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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치도 꿇린 ‘팬들의 기도’

4년 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길거리에서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관에게 목이 짓눌려 사망했다. 오는 25일 플로이드의 4주기를 앞두고 미니애폴리스 주민들은 지역 연고 프로농구팀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리그 우승을 염원하고 있다. 플로이드의 목 뒤를 무릎으로 눌러 숨지게 한 백인 전직 경찰관에 대해 미네소타주 헤너핀 카운티 배심원단이 만장일치로 유죄 판결을 내린 2021년 4월 20일, 미네소타는 새크라멘토 킹스에 134-120으로 이겼다. 미네소타는 그날 경기에 사용한 공을 플로이드의 유가족에게 헌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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