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날 먹잇감으로” 김호중, 포토라인 모욕감 느꼈나···인권위 제소 고려
“비공개 귀가는 내 마지막 스위치다. 경찰이 이렇게까지 날 먹잇감으로 던져놔도 되냐”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을 소속사 관계자들과 조직적으로 은폐하려 한 의혹을 받는 가수 김호중이 수사기관에 단단히 화가 난 모양새다. 김호중은 비공개 귀가가 지켜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국가인원위원회 제소까지 검토하고 있다. SBS에 따르면 김호중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뒤 취재진의 포토라인을 문제 삼으며 비공개 귀가를 경찰에 요청했다. 김호중은 이날 강남경찰서에 취재진을 피해 출석해 조사 3시간여 만인 오후 5시간쯤 조사를 마쳤지만 김호중은 경찰서 앞 취재진을 문제삼으며 6시간 동안 귀가를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