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 감독 거절 사비, 바르셀로나와 동행 끝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가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을 경질했다. 바르셀로나는 2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시즌 이후로 사비 감독과 동행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국 시각으로 27일 열리는 세비야와의 시즌 최종전이 사비 감독의 마지막 경기가 됐다. 바르셀로나 레전드 출신인 사비 감독은 선수 시절 2015년까지 18년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미드필더로 뛰며 767경기 85골 185도움을 올렸다. 바르셀로나를 떠난 뒤에는 카타르 알사드에서 선수와 감독으로 활약했고, 2021년 11월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