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의 전술은 완벽했다!” 맨유 캡틴 페르난데스, 맨시티 꺾고 우승 이끈 ‘제로톱 전술’ 극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에서 숙적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2-1로 꺾고 우승을 이끈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전술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맨유는 2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FA컵 결승전에서 맨시티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맨유는 전반 30분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 나갔다. 맨시티 요슈코 그바르디올의 치명적인 실수가 나오면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득점을 터트렸다. 이후 전반 39분 간결한 공격 전개에 이은 코비 마이누의 마무리가 나오면서 2골 차의 리드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