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 브래디시, 화이트삭스 원정서 ‘7이닝 노히트’에 ‘KKKKKKKKKKK’ 탈삼진쇼···5경기 만에 첫 승
투구수와 관리 때문에 노히트노런 상황에서도 마운드를 내려왔고, 이어 올라온 불펜 투수가 홈런을 허용하며 ‘7이닝 노히트’로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부상 복귀 후 처음으로 7이닝을 던졌고, 삼진도 11개나 잡았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카일 브래디시(27)가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브래디시는 27일 미국 시카고 게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화이트삭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볼넷 4개만 내주고 삼진을 11개나 잡아내는 완벽한 무실점 피칭을 선보이며 5번째 등판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투구수는 103개, 최고 구속은 97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