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찰스 슈와브 챌린지 공동 9위… 세계 32위로 올라 안병훈, 김주형과 파리 올림픽 출전 경쟁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910만 달러)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27일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CC(파70·728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4개로 2타를 잃었지만 합계 4언더파 276타로 데이비드 립스키(미국) 등과 3명 공동 9위를 차지했다. 지난 1월 올 시즌 개막전 센트리에서 공동 5위를 차지한 이후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가 웰스 파고 챔피언십 공동 4위를 계기로 올라선 임성재는 올해 3번째 톱10을 기록하며 경쟁을 이어갔다. 임성재는 이날 강풍이 불어닥친 초반에 타수를 잃으면서 13번홀까지 보기 4개를 범했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