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임기영, 내일은 이의리 복귀···KIA 마운드 충전 완료, 기다리던 그들이 왔다
KIA가 마운드를 충전했다. 부상 당했던 임기영(31)과 이의리(22·이상 KIA)가 함께 돌아왔다. KIA는 지난 27일 좌완 곽도규를 엔트리 제외했다. 2년차인 곽도규는 올해 처음 필승계투조로 활약하고 있다. 29경기에 등판해 22.2이닝을 던지고 1승1패 7홀드를 기록했다. 개막 직후 임기영이 부상으로 이탈한 핵심 불펜 자리에 곽도규가 들어가 요긴한 활약을 했다. 풀타임 시즌은 처음이다보니 최근 구속이 조금 떨어지는 등 지친 모습에 KIA는 휴식을 주기 위해 엔트리 제외했다. 곽도규는 열흘 뒤 복귀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 임기영이 들어간다. 임기영은 28일 창원 NC전에 앞서 엔트리 등록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