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체인 서명 플랫폼 ‘이더사인’ 상용화 기대
최근 국내 여러 공공기관이 국민 생활 편의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보안과 신뢰성 등의 이유로 온체인 서명, 증명 플랫폼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온체인 방식은 기존 중앙집중화 구조에 가로막혔던 보안 문제나 확장성 문제의 해결책 중 하나로 떠오른다. 중앙화 구조는 한 번의 해킹으로 많은 정보가 유출될 위험이 있고 업데이트 등 버전 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이미 해당 분야에서 활성화된 플랫폼인 EthSign(이더사인)은 싱가포르 웹3 스타트업으로 지난 2019년 회사를 설립, 2020년 이더리움 재단에서 개최한 해커톤 HackFS에서 첫선을 보였다. 회사 이름을 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