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최장타자 황유민 첫 타이틀 방어전 출격… 방신실, 윤이나와 장타대결
올 시즌 최장타자 황유민이 프로 첫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황유민은 31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6787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국가대표 출신 황유민은 지난해 경기도 포천 대유몽베르CC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신인 라이벌 김민별과 연장전 끝에 KLPGA 투어 첫 우승을 거뒀다. 지난달 국내 개막전인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올해 첫승을 더한 황유민은 올시즌 상금 4위, 대상 4위, 평균타수 공동 2위(69.925타)를 기록하며 투어의 핵심선수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