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고군택,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첫 우승 도전 “매홀 짜릿한 승부 좋아해”
시즌 1승, 디 오픈 출전권 획득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고군택이 매치플레이 우승을 노린다. 고군택은 30일부터 충북 충주 킹스데일CC(파72·7334야드)에서 나흘간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데상트 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에 출전해 시즌 2승, 통산 5승에 도전한다. K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대회인 이 대회는 2003·2004 시즌 우승자,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권자 등의 순으로 뽑힌 32명에 예선통과자 32명이 가세해 총64명이 조별리그를 거쳐 16강부터 녹아웃 토너먼트 방식으로 챔피언을 가린다. 4명씩 구성된 16개조에서 1위에 올라야 16강전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