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캐릭터로 소비자 지갑 공략···‘칭따오-따오’ 등 유통업계 캐릭터 마케팅 활발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친근하고 귀여운 캐릭터를 내세워 소비자를 공략하는 마케팅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세계관을 확립해 캐릭터를 활용하는 것은 단순히 브랜드에 대한 호감을 넘어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까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면서 이러한 마케팅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는 브랜드 공식 캐릭터인 ‘따오’를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 중이라고 28일 전했다. ‘따오’는 1903년 중국 청도에서 태어난 판다로 세상의 모든 즐거움을 경험하고 사람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는 세계관을 가진 캐릭터이다. 칭따오는 ‘즐거움을 따르다’라는 브랜드 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