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링엄, 레알 첫 시즌에 라리가 MVP···“최고 클럽 서포터에 상 바친다”
주드 벨링엄(21)이 레알 마드리드 이적 첫 시즌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MVP에 선정됐다. 라리가는 29일 “벨링엄이 2023-24 시즈 리그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벨링엄은 라리가 첫 시즌 만에 최고의 선수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벨링엄은 리그 개막하자마자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시즌 내내 활약이 이어졌다. 팀의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공격을 주도했다. 리그 28경기에서 19골(득점 3위)·6도움으로 눈부신 기록을 쌓았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서는 39경기에 출전해 22골을 넣고 10도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