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면 나오는’ 곽튜브, 이제는 ‘대세 방송인’
한 프로그램이 마무리될 때 또 한 프로그램이 시작하고, 이렇게 공백이 없이 활동하는 것은 모든 방송인들의 꿈이다. 이 꿈이 한 ‘재야(?) 방송인’을 통해 부드럽게 이뤄지고 있다. 2024년 들어 방송가 ‘샛별’ 중 하나로 떠오른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본명 곽준빈)’의 이야기다. 곽튜브는 8일 ENA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즌 2’(이하 지구마불 2)의 방송을 마쳤다. 지난 3월 9일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은 약 3개월간의 장정을 거쳤다. 빠니보틀, 원지 등 다른 여행 크리에이터와 전 세계를 누빈 곽튜브는 이번 시즌에서 박준형, 강기영 등 파트너들과 함께 새로운 그림을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