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3출루’, 최근 4경기 중 3경기가 ‘멀티 출루’···신들린 김하성의 출루쇼, SD도 하루만에 5할 승률 회복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출루 능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이번에는 3일 만에 또 다시 ‘3출루’ 경기를 만들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하성은 11일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 8번·유격수로 선발 출전, 1타수1안타 2볼넷 2타점 1도루의 만점 활약을 펼쳤다. 김하성이 ‘3출루’ 경기를 만들어낸 것은 지난 8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3일 만이다. 김하성은 최근 4경기 중 3경기에서 멀티 출루에 성공하며 빼어난 출루 능력을 뽐내고 있다. 김하성의 타율은 0.223으로 소폭 상승했다. 또 김하성은 추신수(157개)에 이어 한국 선수 역대 2번째 메이저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