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털한 수지와 달달한 투샷, 내가 봐도 심쿵”
배우 박보검이 제대 이후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를 시작으로 다양한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인다. “군대에서 마음을 많이 충전했어요. 평안해진 시기였던 것 같아요. 휴대폰을 아예 안 가져가서 연락도 그 누구와 하지 않았고요. 그러다 보니 저에 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됐거든요. 그 전엔 주변 사람들의 모든 것을 챙기고 아우르려고 했다면 나 자신에 대한 시선을 바꾸게 되면서 저부터 건강해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래야 더 다른 사람들을 아우를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되니까요. 마음의 주머니가 커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