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0-1로 패한 중국 감독 “높은 수준에서 치러진 경기, 좋은 선수 많은 中축구 아시아에서 좋은 성적내는 팀으로 올라설 것”
“중국에도 좋은 선수 많다. 아시아에서 좋은 성적 내는 팀이 될 것.” 중국 축구대표팀의 브란코 이반코비치(70·크로아티아) 감독이 한국에 패한 뒤 중국 축구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중국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끝난 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마지막 6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원정경기임에도 적지 않은 중국팬들의 응원 속에 한국과 무승부 내지는 깜짝 승리를 노렸던 중국의 꿈은 무위에 그쳤다. 중국은 현재 진행되는 태국-싱가포르전 결과에 따라 태국에 밀려 3차 예선 진출이 무산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