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멀티홈런 펑펑, 베츠는 골절상 날벼락···MVP 경쟁 최대 변수 등장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연타석 홈런을 폭발 시켜 다저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팀 동료인 강력한 MVP 경쟁자로 꼽힌 무키 베츠는 골절상 부상을 당했다. 베츠의 부상 낙마가 내셔널리그 MVP 경쟁에 큰 변수로 떠올랐다. 오타니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연타석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맹활약을 펼쳤다. 다저스는 오타니의 원맨쇼급 활약에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우의 7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시즌 44승 29패를 기록한 다저스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