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 마약’ 연루자 29명 무더기 송치···두산 소속 9명
국가대표 출신 오재원에게 수면제를 대신 처방받아 전달해준 두산 현역 선수 8명 중 준주전급 선수 4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햔신문에 따르면 두산 소속 황모씨와 임모씨가 이와 같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국가대표 투수 출신 A씨도 함께 검찰로 넘겨졌다. 이외에도 김모씨(28), 김모씨(30), 박모씨(28), 장모씨(30) 등도 검찰의 수사를 받을 예정이다. 원의 마약류 대리 처방 및 투약에 연루된 이들은 총 29명에 달한다. 두산 소속은 총 9명으로 트레이너 1명도 포함됐다. 오재원이 운영하던 야구 아카데미 수강생 학부모도 오재원의 부탁을 받고 범행에 가담했다. 오재원의 지인에게 전신마취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