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댄스 실패 호날두, 유로 2024 워스트 일레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나스르)가 유로 2024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선정한 대회 ‘워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마르카는 13일 4-3-3 포메이션으로 선정한 워스트 일레븐 3명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호날두를 꼽았다. 포르투갈 8강 탈락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호날두는 이번 대회 전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단 1개의 도움만을 기록했다. 특히 유로 본선에서 처음으로 무득점에 그치며 20년 만에 득점 행진을 마감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지난 6일 독일 함부르크의 함부르크아레나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대회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무릎을 꿇었다. 연장전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