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멀티 골’ 토트넘, 프리시즌 첫 경기 7-2 대승
토트넘이 캡틴 손흥민의 멀티 골을 앞세워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며 새 시즌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토트넘은 13일 잉글랜드 3부리그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와의 비공개 친선경기에서 7-2로 이겼다. 손흥민은 전반전에 2골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17골 10도움으로 팀 내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도 여전한 골 감각을 과시했다. 브레넌 존슨도 전반전에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에 힘을 보탰다. 토트넘 신입생들은 데뷔전을 치렀다. 루카스 베리발과 아치 그레이가 후반전 교체 출전하며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첫선을 보였다. 베리발은 제임스 매디슨, 올리버 스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