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는 롯데, 윈터는 두산에서 승리기원 시구…25일 키움전서 “월드투어 일정도 조율”
두산이 2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히어로즈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이날 시구는 그룹 ‘에스파’의 윈터가 장식한다. 윈터는 두산의 ‘찐팬’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윈터가 두산 팬이라는 사실을 밝힌 뒤 수많은 팬들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윈터의 시구를 기원하기도 했다. 에스파의 카리나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시구를 한 가운데 이번에는 윈터가 두산에서 승리 시구를 한다. 두산 마스코트 철웅이는 6월 29일과 3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에스파 라이브 투어 공연장 앞을 찾아 ‘윈터 시구기원’ 캠페인을 펼치는 등 진정성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