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함소원·진화 부부가 결별설에 휩싸인 가운데, 함소원이 관련 보도를 멈춰 달라고 요청했다.

함소원은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편 진화와의 결별설을 제기한 보도 기사 캡처본과 함께 “이제 그만. 제발 그만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이 게재된 이후 누리꾼들 또한 “두 사람의 일에 더 이상 추측성 기사나 댓글이 안 나오길 바란다”, “함소원이 힘들어하는 만큼 추측보단 응원이 먼저”, “함소원과 진화가 힘냈으면 한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함소원·진화의 결별설은 앞서 24일 한 매체에서 최근 두 사람의 관계가 급속도로 안좋아지며 결별을 택했다고 보도하면서 비롯됐다. 이와 함께 최근 함소원의 SNS 라이브 방송에 진화가 등장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두 사람의 결별설이 확산됐다.

이에 함소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오늘은 아무 말도 안 하고 싶으네요. 침묵”이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또 두 사람이 함께 출연 중인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 측은 “함소원 진화 부부의 하차에 대해 들은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함소원과 진화는 2018년 18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