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가 컴백을 하루 앞두고 남다른 앨범 커버를 공개했다.

솔비 소속사 엠에이피크루는 21일 솔비 오피셜 SNS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Angel’의 앨범 아트워크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신곡 ‘Angel’의 커버 이미지는 골드빛의 초와 솔비(권지안)의 작품 ‘Just a Cake-Angel’의 일부분이 왜곡된 이미지 위에 솔비의 이니셜 ‘S’가 연상되는 형태가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Angel’이 음악과 미술이 결합된 곡인 만큼 앨범 커버도 미술 작품에서 발전 시켜 눈길을 끈다.

솔비의 이번 신곡 ‘Angel’은 1년 5개월 만에 가수로 컴백하며 선보이는 곡으로, 세련된 뉴트로 비트와 퓨처 디스코 사운드가 돋보이는 신스웨이브 장르에 솔비의 진한 보이스와 감성이 담긴 곡이다.

특히 마마무 작곡가로 음악 팬들에게 잘 알려진 코스믹 사운드와 코스믹 걸이 ‘Angel’의 프로듀서를 맡았다. 코스믹 걸은 걸그룹으로 데뷔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솔비와는 선후배 관계다. 코스믹 걸이 솔비와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나누던 중 솔비에게 맞는 곡을 고민하며 ‘솔비만을 위한 음악’을 완성했다는 후문이 전해지며 가요계 선후배의 훈훈한 협업에 관심이 주목된다.

또한 코스믹 사운드와 코스믹 걸이 작사·작곡한 ‘Angel’ 이외에도 DJ와 프로듀싱을 겸하고 있는 뮤지션 VOID(보이드)와 협업한 리믹스 버전의 ‘Angel’이 함께 수록돼 리스너들에게 다채로운 듣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VOID가 편곡한 ‘Angel’ 리믹스 버전은 솔비의 몽환적 분위기에 VOID만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다양한 사운드를 얹어 저음이 강렬하게 돋보이는 곡이다. ‘음악을 통한 치유 그리고 감동’과 ‘삶의 열의’ 등 가치관을 음악적으로 표현하는 VOID의 속도감과 베이스가 풍부함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한편, 1년 5개월 만에 컴백하는 솔비의 새 디지털 싱글 ‘Angel’은 오는 22일 오후 6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