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다가 남자 프로농구 경기에서 시투한다.

나다는 오는 5일 오후 5시 경기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 전주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 시투자로 나선다.

이날 나다는 경기 시작 전 시투를 한 후 하프타임에 신곡 ‘불렛프루프(Bulletproof)’를 부르며 경기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4일 나다는 소속사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경기에 초대해 주신 구단 관계자분들과 오리온스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정현 선수님이 꼭 신인상을 받으셨으면 좋겠다”며 고양 오리온스를 응원했다.

앞서 나다는 지난달 29일 플럭 사운드로 시작되는 강한 인트로의 신곡 ‘불렛프루프’를 발매했다. 이후 네이버 바이브의 파티룸을 통해 ‘불렛프루프’ 발매 기념 컴백 라이브를 진행하고 직접 기획한 팬 이벤트 ‘나또(NATO)’를 여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이 곡은 현아의 ‘아임 낫 쿨’(I’m Not Cool), 에일리 ‘가르치지마’, 에이티즈 ‘이터널 선샤인’ 등의 안무 창작에 참여한 안무팀 비비트리핀(BBTRIPPIN)과 호흡을 맞춰 퍼포먼스에서도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