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임지연이 자신을 농락한 강현남(염혜란 분) 집 앞에서 찍은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임지연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현남 집앞에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서 임지연은 강현남 집앞에서 해맑은 표정으로 포즈를 취했다. 임지연이 맡은 박연진의 결말과 180도 다른 순수한 모습 그 자체였다.

임지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극중 문동은(송혜교 분)의 행동대장 역할을 하며 박연진 무리를 위기에 빠뜨리는 강현남을 협박하며 회유했으나 오히려 역으로 당했다. 강현남이 박연진의 따귀를 때리는 장면은 ‘더 글로리’ 파트2 최고의 사이다 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또한 임지연은 ‘더 글로리’에서 인생 연기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열연을 펼쳤다.

한편 임지연은 tvN ‘마당이 있는 집’과 SBS ‘국민사형투표’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