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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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스포츠안전재단 서상기 이사장 “복지와 안전, 확실한 답을 줄 수 있는 곳”

    스포츠안전재단 서상기 이사장 “복지와 안전, 확실한 답을 줄 수 있는 곳”

    동호인 요구 맞춤형 보험 연말께 출시 생활체육카드 협약절차 끝내 내년 본격운영현재 국내에서 생활체육을 즐기는 동호인은 1800만 명으로 추산된다. 생활체육은 말 그대로 건강과 여가를 위해 스포츠를 일상생활처럼 즐기는 신체활동이다. 이를 통해 체력을 단련하고 생활에 활력을 얻어 좀 더 밝고 풍요로운 생활을 영위하는 것이 목적이다. 전문가가 아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동호인들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생활체육을 통해 자칫 사고를 당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2010년 7월 설립된 스포츠안전재단은 ‘운동을 더 안전하게, 운동의 기쁨을 더 크게’를 비전으로 삼은 단체다.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안전과 건강, 복지를 책임지는 든든한 후원자, 스포츠안전재단의 서상기 이사장을 만났다.△지난 4월부터 스포츠안전재단 이사장직을 맡은 것으로 안다. 늦은 감이 있지만 축하드린다. 소감이 어떤가.-올해 4월 생활체육과 스포츠안전의 핵심 기관인 ...
  • [인터뷰&]선수의 마음 읽어주는 남자 그는 ‘심리술사’ 서정원 감독

    선수의 마음 읽어주는 남자 그는 ‘심리술사’ 서정원 감독

    강도 높은 훈련이지만 선수들의 표정이 모두 밝다. 좋은 장면이 나올 때마다 동료를 향해 “굿” “나이스”를 여기저기서 외친다. 식사시간은 아예 소풍나온 학생들이 도시락을 까먹듯 이야기꽃이 피고 웃음이 넘쳐난다. 서정원 감독(43)이 지휘봉을 잡은 프로축구 수원 삼성에 한 달만에 찾아온 변화는 신선했다. 일본 가고시마 전지훈련지에서 본 수원은 과거 한국 축구를 주름잡았던 김호·차범근 등 유명한 감독과 카리스마를 뽐냈던 윤성효 감독이 이끌었던 수원과는 분명 다른 모습이었다. 그는 선수단 위에서 군림하거나 강압적인 지시를 하지 않는다. 선수들과 함께 웃고 그들 곁에서 호흡한다. 리더는 팀을 장악하는 강한 카리스마가 있어야 한다는 명제에 의문을 던진 초보 감독은 초보답지 않은 준비된 철학을 수원에 심고 있다.■‘이젠 심리시대’스타 플레이어 출신인 서정원 감독은 온화하고 사람좋다는 소리를 듣고 산 ‘착한 남자’다. 그에게서 상대를 위압하는 카리스마를 찾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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