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 탈모치료 A to Z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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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정의 탈모치료 A to Z] 피부과 전문의의 탈모극복기

    피부과 전문의의 탈모극복기

    필자는 피부과 전문의다. 그리고 필자에게도 탈모 증상이 나타난다. 탈모 증상을 처음 인지한 때는 20대 초였다. 아버지·어머니 양측 모두에 가족력이 있어서 이른바 탈모 유전자를 타고난 것은 으레 짐작했지만 그렇게 일찍 증상이 시작될 줄은 정말 몰랐다.젊은 나이에 탈모가 시작됐을 때 보이는 첫 번째 반응은 본인은 아닐 거라는 부정과 회피가 아닐까 싶다. 필자 역시 그랬다. 받아들이고 싶지 않았고 고민조차 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그 시기만큼 탈모 치료에 있어 중요한 시기도 없었다. 본인의 상태를 빨리 인지하고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보다 일찍 시작한다면 훗날 그만큼 더 많은 머리카락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다.실제로 필자가 탈모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점이 바로 이것이다. 탈모 증상이 발현된 시점부터 전문의와의 첫 상담까지의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 최대한 빨리 상담을 받고, 면밀한 모발 및 두피 측정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이에...
  • [Dr.심의 탈모치료 A to Z] 탈모치료법, 구하면 얻을 수 있다

    탈모치료법, 구하면 얻을 수 있다

    어느 추운 날 고등학교 남학생이 부모님과 함께 진료실에 들어섰다. 눈빛은 흐렸고, 입은 굳게 다물고 있었다. 정수리 부분의 급성 탈모증세 때문에 원래 자존심이 무척 강하던 아들이 우울증에 걸려 학교 가기를 거부하고 대학진학도 반 포기 상태라는 부모님의 설명을 듣고, 최선을 다해 탈모치료를 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두피진단기 60배율 정밀촬영 결과 초기~중기 탈모증세가 정수리를 위주로 진행되고 있었고, 앳되어 보이는 학생의 얼굴에 걸맞지 않은 벗어진 헤어스타일이 상당히 눈에 거슬리는 상태였다. 고3 학생이라 규칙적으로 내원한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었다. 그래도 대학에 진학하면 미팅같이 당연히 대학생만이 누릴 수 있는 것들을 친구들처럼 자신감 있게 누리기 위해서는 꾸준히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니까 따라와 달라고 당부한 뒤 치료를 시작했다.20회에 걸친 초기집중치료 후 양군의 부모님께서 고맙다고 찾아오셨다. 자존심이 상해 흐렸던 눈빛이 예전의 도도하고 거만한(?) 눈빛...
  • [Dr.이의 탈모치료 A to Z] 겨울철 올바른 탈모관리법

    겨울철 올바른 탈모관리법

    새들이 털갈이를 하듯 가을·겨울이 되면 여지없이 악화되는 탈모에 많은 탈모인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간다. 사실 이는 가을·겨울이 되어 많이 빠지는 것이 아니라 여름철 증가한 휴지기 모발이 가을·겨울에 빠지는 것이다. 이미 여름철부터 잘 관리를 한 사람이라면 가을·겨울이 두렵지 않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발이 평소보다 많이 빠져야 그 심각성을 인지하고 관리를 하기 시작한다.중년 남성들의 흔한 고민으로 알려졌던 탈모는 흔히 유전적 소인과 남성호르몬이 중요한 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탈모환자는 탈모 부위에 이런 남성호르몬 수용체가 과다하게 발현돼 있는 경우가 발견된다. 또한 중년 나이부터 흔하게 발생되는 전립선비대증마저 탈모와 같이 오게 되면, 이래저래 머리도 가늘어지고 소변도 가늘어지는 깊은 시름에 빠지게 되기 마련이다. 그리고 탈모치료를 힘들게 하는 또 하나의 문제점이 있다. 탈모인들이 병원에 탈모상담을 받으러 오기까지 보통 2년이라는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 탈모라는 ...
  • [Dr.박의 탈모치료 A to Z] 여자는 대머리가 없다?

    여자는 대머리가 없다?

    이른바 ‘대머리’라 불리는 헤어스타일은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진다. 길거리를 돌아다녀 보아도 시원하게 머리가 벗겨진 아저씨들은 흔히 보이지만, 대머리라 불릴 만한 여성들은 찾아보기 어렵다. 그렇다면 여성들은 탈모가 없는 것인가?일단 남성보다 드문 것은 맞는다. 하지만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여성 중 탈모환자의 비율이 5.6%나 된다. 20명 중 1명이 넘으니 이 정도라면 길거리를 돌아다니면서도 심심찮게 보여야 하는 비율이다. 그런데 왜 여자 대머리를 보기 힘든 것일까?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대머리는 앞머리부터 시작해 정수리까지 ‘벗겨진’, 그리하여 주변 머리만 남아 있는 상태를 떠올리게 된다. 이렇게 앞머리와 정수리가 동시에 빠지는 것이 남성형 탈모의 가장 전형적인 형태다.하지만 여성들의 탈모는 그 양상이 전혀 다르다. 일단 대부분의 케이스에서 앞머리는 보존된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가르마’라 부르는 정수리 부근에서 숱이 줄고 듬성듬성 빠지는 형태가 많다(그래서 ...
  • [Dr.강의 탈모치료 A to Z] 헉! “와이프 모발을 나에게 이식해 주세요”

    헉! “와이프 모발을 나에게 이식해 주세요”

    필자는 모발이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다. 많은 수술과 상담, 그리고 수술 후 진료를 통해서 탈모 환자의 고통과 탈모를 극복하고 싶어 하는 절실함을 같이하고 있다. 또한 여러 환자들과 만나다 보니 웃지 못할 상황도 많이 보게 된다.일전에 50대 부부가 상담실에 같이 들어온 적이 있다. 남편 분은 전형적인 남성형탈모증 환자로 총 7단계 중 4단계 이상의 진행된 탈모가 있었다. 부인은 탈모가 없는데 표정은 많이 어두웠다. 처음에는 남편이 수술상담을 받으니 마음이 무거워서 그런 줄 알았다. 하지만 남편 분의 첫마디가 부인의 표정에 대한 이유를 설명해 주었다.“이 사람 모발 3000모를 나에게 심어 주시오. 집에서 다 이야기하고 왔으니 두말 말고 그렇게 해주시면 됩니다.”그 이야기를 듣고 보니 부인이 왜 그렇게 슬퍼 보이는지 알 것 같았다. 부인은 머리가 많으니까 그것을 옮겨 심어 달라는 이야기였다. 그래서 전문가로서 상황을 설명드릴 수밖에 없었다.“현재 기술로는...
  • [Dr.반의 탈모치료 A to Z] 탈모치료는 미용치료인가 질환치료인가?

    탈모치료는 미용치료인가 질환치료인가?

    2014년 2월1일부터 모발이식과 탈모치료는 기획재정부의 세법 개정안에 따라 미용치료로 분류돼 10%의 부가세가 부가된다. 탈모증상으로 힘들어하는 많은 탈모환자에게 참으로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과연 탈모치료를 ‘미용’과 ‘질환’ 어느 쪽으로 보아야 하는 것이 타당할까?본원에 수개월 전 만성심부전 환자인 A씨가 찾아온 적이 있었다. 만성심부전증으로 인해 수년간 투석을 해왔고 현재도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환자인 동시에 탈모로 고민하는 환자였다. A씨는 혈액투석을 받는 고통이나 스트레스보다도 남성형탈모로 모발이 가늘어지고 빠지는 고통이 더 크다고 할 정도로 탈모로 인한 고민과 스트레스가 많았다.탈모를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피나스테라이드와 미녹시딜과 같은 의약품, 그리고 메조테라피, 두피질환관리, 듀얼전자기장, 홈케어 등 여러 방법이 있다. 하지만 A씨는 혈액투석을 하고 있어 약물로 치료하는 방법은 부정적이었다. 그래서 메조테라피와 더불어서 듀얼 전자기장 치료기인 모...
  • [Dr.한의 탈모치료 A to Z]탈모치료는 거북이 경주다

    탈모치료는 거북이 경주다

    탈모 인구가 늘고 있다는 뉴스를 여러 매체를 통해 심심치 않게 접하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3년 탈모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09년에 비해 17% 증가한 21만 명이었다. 더욱이 탈모증 환자 10명 중 4명은 20~30대로 중년 남성에게만 찾아오던 탈모증이 젊은층까지 확산되고 있으며, 여성과 청소년 탈모증 환자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실제 병원의 도움을 받지 않고 검은콩 섭취 같은 민간요법이나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탈모샴푸를 이용하는 사람들까지 고려한다면 1000만 명 정도로 추산된다. 현재 우리나라 인구 5명 중 1명은 탈모증 환자인 것이다.이러한 사람들이 가발, 모발이식, 탈모 약물 구입 등 탈모치료에 사용하는 비용은 연간 4조원대에 이른다. 탈모가 그만큼 생활에 직·간접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준다는 얘기다.이러한 탈모 치료를 잘하기 위해서는 우선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초기 집중치료가 필요하다. 탈모는 스트레스로 인해...
  • [Dr.김의 탈모치료 A to Z] 모발이식 vs 탈모치료

    모발이식 vs 탈모치료

    34세 강남 동물병원 수의사인 정씨는 정수리 부분의 탈모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머리를 감으면 100가닥 이상의 모발이 빠져 샴푸하는 것도 겁이 난다. 정수리 사진을 찍어 보았더니 이미 훤하게 비어 보인다. 어떤 방법으로 치료를 해볼까 고민하던 정씨는 인터넷 검색을 시작했다.인터넷 검색 결과 한의원이 탈모치료를 잘한다는 글들이 많다. 정씨는 모 한의원을 찾아 탈모상담을 해보았다. 한의원에서는 열성탈모라고 하며 체외열 측정기 결과를 보여줬다. 정수리 부분이 다른 부위에 비해 확실히 적색이었다. 그리고 ‘두열한족’ 등 알 듯 모를 듯한 내용으로 상담을 이어갔다. 한약을 먹으면서 6개월 정도 침을 맞으면 좋아진다고 했다.정씨는 한의원에 이어 탈모전문피부과를 방문해 보았다.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약물 복용과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여 주는 메조테라피를 병행하는 방법을 권했다.마지막으로 정씨는 지인의 소개로 필자를 찾아 왔다. 그는 탈모 치료법에 대해 몇 가지 궁금증을 가지...
  • [Dr.공의 탈모치료 A to Z]세상의 모든 남자는 탈모예정인이다

    세상의 모든 남자는 탈모예정인이다

    남성호르몬과 가족력에 의해 시작되는 남성형 탈모는 무려 남자의 50%에서 발생한다. 보통 40대부터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른 경우 사춘기 직후부터 발생해 젊은 나이에 탈모로 고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또 유전적 탈모가 아니더라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일부 모낭이 축소돼 가느다란 머리카락이 자라게 되며, 전체적으로 머리숱이 줄어들어 보이게 된다. 이렇게 보면 남성형 탈모는 인간이 노화를 피할 수 없는 것처럼 대부분의 남자에게서 숙명과도 같은 짐이라 할 수 있다.탈모치료는 일반적으로 남성호르몬 억제제라 불리는 피나스테리드를 기본으로 복용하며, 두피 모낭의 혈액 순환을 증진시키는 미녹시딜 국소도포, 모발 성장에 도움이 되는 여러 물질들을 섞어 직접 두피에 주입시켜 주는 두피 메조테라피를 시행한다. 이런 방법으로 큰 호전이 없는 경우 모발이식도 고려하게 된다.필자는 37세로 아직 완연한 탈모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수년 전부터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머리숱이...
  • [Dr.공의 탈모치료 A to Z]탈모 치료, 과정은 힘들지만 극복은 가능하다

    탈모 치료, 과정은 힘들지만 극복은 가능하다

    ‘탈모! 극복할 수 있는가?’요즘 길거리에 나가 보면 머리가 휑한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고, 실제 건강보험공단의 통계를 보면 탈모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물론 탈모는 생명과는 관련이 없다. 그러나 과거에는 배만 부르면 행복하던 시절이었지만 현재는 삶의 질이 중요한 시대다.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머리에 털이 있느냐 없느냐는 사람의 삶의 질과 매우 관련이 크다. 이는 필자가 그동안 수많은 상담과 진료를 통해서도 분명히 느끼고 있는 바다. 더욱이 요즘은 탈모가 나타나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고, 그 대상이 한창 사회 활동을 하거나 결혼을 앞두고 있는 연령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환자가 받는 스트레스는 이만저만이 아닐 듯하다.얼마 전 고등학생이 부모님과 함께 진료실을 찾은 적이 있다. 이 학생을 검진해 보니 매우 깊은 M자 라인을 가지고 있었다. 학생, 부모님과 장시간에 걸쳐 매우 진지한 상담을 했다. 이 학생은 모발 이식을 강력히 요구했고, M자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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