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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상간남’ 확정되나···이혼소송 ‘불륜행위’ 인정
UN 출신 최정원의 상간행위 손해배상 소송이 재개된 가운데 상대방인 A씨가 앞선 이혼소송에서 최정원과의 불륜 행위가 인정된 것으로 확인됐다.서울가정법원 제3부는 지난달 4일 최정원과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진 A씨가 남편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이혼소송에서 “혼인기간 중 원고(A씨)는 피고(B씨)에게 다른 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2022년 5월 15일 압구정에서 최정원을 만나 브런치를 먹었고 피고에게 회식하러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2022년 5월 27일 한강공원에서 최정원을 만나 함께 와인을 마시며 최정원과 손을 잡거나 팔짱을 끼는 등 스킨십을 했다”고 판단했다.또한 “최정원의 집에 단둘이 들어가 시간을 보냈고 사건 본인(A씨와 B씨의 아들)과 함께 놀러 간다고 피고에게 말한 후 사건 본인을 혼자 게임장에 둔 채 2022년 6월 18일 최정원과 만나 운동을 같이 하는 등 데이트를 하며 부정행위를 저질렀고 피고가 그해 6월경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되면서 원고와 피... -
승리, 한국에 있었네···강남구 술집 자주 출몰
빅뱅 출신 승리(이승현)가 국내에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본지 취재에 따르면 승리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식당과 호프집 등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주로 지인과 함께 편안한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낸 승리는 식당과 호프집 구석에서 음주를 즐겼다.익명을 요구한 독자는 본지에 “승리는 호프집에 일주일에 두 번은 모습을 보일 정도로 자주 찾는다”며 “조용히 술을 마시다 자리를 떠난다”고 했다.버닝썬 게이트 논란 등으로 연예계에서 퇴출당한 승리는 본래 캄보디아 등 동남아 지역 일대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승리가 캄보디아의 한 클럽에서 “지드래곤을 데려 오겠다”고 외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이외에도 승리는 최근 동남아 지역에서 해외 투자자들과 미팅을 가지는 모습이 알려지기도 했다. 수트 차림에 안경을 쓰고 부쩍 체중이 불어난 모습을 보였다. 승리가 만난 해외 투자자 중에는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J사의 창업자 제이콥 아라보도 포함됐다.승리... -
‘제2의 고영욱 막자’···성범죄자 유튜브 금지법 논의된다
성범죄자의 유튜브 활동을 막자는 국회 국민청원에 5만명이 동의해 국회 소관위원회가 본회의에서 논의한다.국회는 최근 ‘성범죄 확정 판결을 받은 자의 유튜브 활동에 대한 국회 차원의 강력한 제재 요청에 관한 청원’이 소관위원회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회부됐다고 알렸다.해당 청원은 지난달 13일 개시된 청원으로 지난 13일 5만3153명의 동의를 얻어 충족요건인 5만명을 돌파하며 마감했다. 이에 따라 국회 소관위원회가 심사 여부를 결정한 뒤 본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다.청원인 정모씨는 해당 청원에서 “성범죄 확정 판결을 받은 자가 유튜버로 자신의 채널에서 불특정 다수 구독자를 대상으로 방송을 진행하는 것에 대한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며 “또 이를 계기로 기존의 대중매체를 대체하는 유튜브 등 1인 미디어 플랫폼 방송을 운영하는 자의 기초자격에 대한 공론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또한 정모씨는 “유튜브가 개개인의 삶에 가장 중요한 매체로 자리 잡은 이 시점이야 말로 ... -
“송민호, 공무원과 ‘병무거래’ 조사해달라”···수사의뢰 접수
위너 멤버 송민호의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이 연이어 제기되면서 담당 공무원을 조사해달라는 수사의뢰가 추가로 제기된 것으로 확인됐다.서울 마포경찰서는 송민호와 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했던 마포주민편익 시설 책임자 L씨의 ‘병무거래’ 의혹을 수사해달라는 수사의뢰서를 24일 접수했다.경찰은 앞서 송민호의 상급 출근 조작 의혹을 조사해달라는 국민신문고 민원을 접수해 내사에 착수한 상태로 마포주민편익 시설 CC(폐쇄회로)TV 등의 확인을 위해 해당 기관에 보존을 요청했다.특히 이번 수사의뢰서에는 L씨와 송민호간의 특수관계가 의심된다며 “‘2024년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메뉴얼’의 ‘재지정 기준’에는 질병 또는 심신장애로 복무기관을 재지정할 경우 ‘2개 이상의 복무 분야가 있어 자체 조정이 가능한 복무 기관은 제외’라고 규정돼 송민호의 복무기관이 재지정되는 과정에서 L씨의 ‘부당개입’ 의혹의 조사가 요청됐다.또한 “L씨가 마포시설관리공단에서 ‘송민호 담당 상관’으로 근... -
‘불륜’ 강용석, 무고교사 집유확정···4년간 변호사 박탈
무고교사 혐의로 재판을 받은 강용석 변호사가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형이 확정되면서 변호사 업무 또한 볼 수 없게 됐다.대법원 2부는 지난 6일 무고교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 변호사의 상고에 대해 기각을 결정하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상고기각 결정은 상고기각 판결과 달리 상고인이 주장하는 이유가 형사소송법에서 정하고 있는 상고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 상고이유 자체를 검토하지 않았다는 뜻이다.강 변호사는 일명 ‘도도맘’으로 알려진 김미나씨가 증권사 임원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허위고소하도록 부추긴 혐의를 받는다. 그는 2015년 3월 김미나씨가 A씨로부터 머리를 맞아 다쳤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그해 11월 법률적 조치로 압박해 합의금을 받기로 마음먹은 것으로 조사됐다.강 변호사는 이와 같은 혐의로 지난해 12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변호사로서 높은 수준의 도덕성과 윤리의식이 요구됨... -
최민환 “유흥업소 자주 간 적 있어” 경찰에 진술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자주 유흥업소는 간 적이 있다”고 시인한 것으로 확인됐다.20일 본지가 입수한 경찰 수사결과 통지서에 따르면 최민환은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 법률 위반에 대해 증거불충분 등을 이유로 지난달 29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최민환은 2022년 7월 9일 오전 5시 서울 강남구 논현로에 위치한 한 유흥주점 관계자인 A씨에게 연락해 성매매 업소를 물은 뒤, 불상의 여성에게 성매매 대금을 지급해 성매매를 했다는 혐의를 받았다.이를 조사한 경찰은 최민환과 A씨의 통화 내용에서 ‘TC’ ‘아가씨’ ‘주대’ 같은 단어를 썼고 특정한 업소의 영업 행태를 고려해 당시 최민환이 A씨에게 유흥업소를 가기 위해 문의한 것으로 판단했다.최민환은 진술 과정에서 “A씨에게 문의해 자주 유흥업소에 간 적은 있으나 성매매를 한 적은 없고 언급된 유흥업소에 실제 갔는지조차 기억을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A씨 또한 “최민환이 성매매 업소를 간... -
송민호 ‘부실근무’ 의혹, 경찰 내사 착수
위너 멤버 송민호의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을 경찰이 들여다 본다.서울 마포경찰서는 송민호의 상습 출근 조작 의혹을 조사해달라는 국민신문고 민원을 접수해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경찰은 송민호가 근무하는 해당 기관의 CC(폐쇄회로)TV 등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마포주민편익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고 있는 송민호는 최근 복무 기관에 제대로 출근을 하지 않고 있다는 의혹에 휩싸인 상태다.특히 송민호 상관자인 A씨가 그의 편의를 봐줬다며 이들의 관계가 지적되기도 했다. 시설 측은 송민호가 ‘병가’ ‘연차’ ‘입원 중’이었다고 설명했다.송민호는 징병 신체검사에서 공황장애, 양극성장애 등을 앓아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3월 대체 복무를 시작한 송민호는 오는 23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병무청은 송민호와 관련한 논란을 인지하고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송민호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복무와... -
“돈 문제 아니고, 인천 제안도 거절했다” 김은중 수원FC 감독, 안정적 팀 운영 위한 계약 연장 원해
“연봉 때문에 싸운 적이 없습니다. 단지 선수단을 안정적으로 이끌기 위해 1년 계약 연장을 요청했을 뿐입니다.”수원FC와의 결별설에 휩싸인 김은중 감독이 18일 본지와 통화에서 최근 제기된 의혹들을 전면 부인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김 감독이 현재 연봉의 두 배를 요구하고, 구단이 수용하기 어려운 고액의 선수 영입을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김 감독은 “구단과 연봉 협상 자체를 아직 시작하지도 못했다”며 “현재 계약이 내년까지인 상황에서, 올해 좋은 성과를 냈으니 1년 정도 연장해서 선수단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 요지였다”고 설명했다.이번 시즌 2부로 강등된 인천 유나이티드 이적설과 관련해서도 명확한 견해를 밝혔다. 김 감독은 “인천에서 2~3일 전에 연락이 두 번 왔었는데, 단호하게 거절했다”며 “수원FC와 계약이 돼 있는 사람으로서 갈 수 없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구단이 제기한 ‘인천 이적설’에 대해서도 “구단에서 본인들이 예측하고 예상한 시... -
임영웅 ‘뭐요’ 논란 속 홍보대사 유지···포천시 “소속사 연락두절”
가수 임영웅의 “뭐요” 발언을 두고 홍보대사 해촉을 요구하는 민원과 관련해 포천시가 해촉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포천시에 따르면 앞서 임영웅의 홍보대사 해촉을 검토해달라는 민원과 관련해 “포천시 홍보대사 운영 조례 검토 결과 해촉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답했다.임영웅은 2019년 7월 포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임영웅은 지난 3일 반려견의 생일 축하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이 시국에 뭐하냐’라는 DM(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를 받고 “뭐요” “제가 정치인이냐. 목소리를 왜 내냐”라고 답한 내용이 확산되면서 세간의 비판을 받았다.이를 두고 임영웅의 포천시 홍보대사 활동이 부적절한 것이 아니냐는 취지의 민원이 제기됐고 이와 관련해 포천시는 지난 9일 “임영웅과 관련한 논란을 인지한 상황이고 관련 조례에 따라 홍보대사 여부에 해당하는지 검토할 것”이라고 한 것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이다.임영웅의 발언과 관련해 “정치적 목소리를 내지 ... -
“송민호 공익 부실근무, 경찰이 밝혀달라” 수사의뢰서 접수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이 불거진 위너 멤버 송민호를 수사해달라는 민원이 제기돼 경찰청이 이를 접수한 것으로 18일 확인됐다.민원인 A씨는 이날 국민신문고를 통해 ‘서울 마포경찰서는 사회 복무 복무 과정에서 상습 출근 조작 의혹이 제기된 송민호와 마포주민편익시설 책임자 A씨 등을 철저히 수사해달라’는 민원을 경찰청에 접수했다.A씨는 이번 민원에서 “송민호는 대한민국 헌법과 병역법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병역 의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사회복무요원 복무 과정에서 ‘상습 부실복무 의혹’이 제기된 것은 병무청 자체 조사가 아닌 경찰의 수사로 진상을 철저히 규명해야 할 사안”이라고 했다.이어 “마포경찰서는 송민호를 병역법 제89조 (사회복무요원 등의 복무이탈) 제1호 위반 혐의, 책임자 A씨 등을 ‘형법’ 제122조(직무유기) 위반 혐의로 철저히 수사해 한 치의 의혹도 남기지 않는 등 발본색원해 주기 바라며 위법 행위가 드러날 시 엄중히 처벌받도록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