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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사람] 쉼터파크골프 김선우 회장 “파크골프를 통한 나눔과 배려, 시니어가 존중받는 사회가 경쟁력”

    쉼터파크골프 김선우 회장 “파크골프를 통한 나눔과 배려, 시니어가 존중받는 사회가 경쟁력”

    파크골프가 단순한 시니어 스포츠를 넘어 국민 생활체육이자 사회적 가치 산업으로 새롭게 정의되고 있다.2026년 신년을 맞아 만난 쉼터파크골프 김선우 회장은 파크골프의 방향을 명확히 짚었다.“쉼이 있는 파크, 배움이 있는 문화, 건강이 함께하는 삶. 그리고 파크골프를 통해 시니어에 대한 나눔과 배려가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큰 힘이 돼야 합니다.”파크골프, ‘운동’이 아니라 ‘사회 시스템’김선우 회장은 파크골프를 더 이상 취미나 여가로만 보지 않는다. 그에게 파크골프는 고령화 사회가 선택해야 할 실질적인 해법이다.“경쟁과 기록 중심의 스포츠는 많습니다. 그러나 파크골프는 다릅니다. 관계와 존중, 배려가 중심이 되는 몇 안 되는 생활체육입니다.”실제로 파크골프는 낮은 신체 부담, 간단한 규칙, 세대 간 동반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시니어는 물론 가족 단위 참여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는 파크골프가 세대 통합형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구조적 강점이...
  • [이사람] 심현희, 저널리즘을 노래로 옮기다

    심현희, 저널리즘을 노래로 옮기다

    기자를 오래 해온 사람의 음악은 조금 다르다. 세상의 민낯을 본 경험에서 출발하고, 질문을 품고 있으며, 설명 대신 맥락을 남긴다. 서울신문과 블로터에서 주로 유통산업을 취재해온 심현희가 지난 1일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하며 선보인 프로젝트 〈칼럼, 노래가 되다〉는 그런 점에서 독특하다.그의 노래는 허구의 서사가 아니라, 실제로 신문에 실렸던 칼럼과 기사에서 출발한다. 글이 먼저였고, 음악은 그다음 언어였다. 첫 싱글 〈쇼비뇽 블랑〉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1일 두 번째 싱글 〈최애에게〉를 발표하는 그는 “이성으로 쓴 문장을 감성으로 다시 읽는 작업”이라고 자신의 음악을 설명한다.최근 심현희를 만나 이 전무후무한 저널리즘과 음악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와, 기자에서 뮤지션으로 확장한 그의 언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Q. 기자로 잘 알려진 심현희가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했다는 점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낯설...
  • [이사람] “필리핀관광회복의 일환 IRC 트리플크라운 파트너십으로 한국골프 관광객 유치 박차”

    “필리핀관광회복의 일환 IRC 트리플크라운 파트너십으로 한국골프 관광객 유치 박차”

    한때 한국 여행시장에서 가히 독보적인 스테디셀러 해외 여행목적지 중 한 곳인 필리핀이 코로나19 이후 최근까지 한풀 꺾이며 대표적인 도시관광의 핵심이었던 마닐라시장도 주춤하고 있는 형국이다.필리핀의 매력과 골프 관광의 최적지 카비테에 있는 마이크로텔바이윈덤이글릿지호텔의 아리안 크리스찬 에스플라나다(Arian Christian M. Esplanada) GM(총지배인)은 최근 글로벌여행기업 IRC(아일랜드리조트클럽)의 세부퍼시픽항공 포함 골프장(이글릿지·셔우드힐스·인트라무로스), 호텔(사베아베이·마이크로텔 ·베이리프) 등과 연합을 구성한 트리플크라운 파트너십에 적극 참여를 해 침체된 필리핀 관광산업 재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아리안 크리스찬 에스플라나다 GM은 “이번 IRC 트리플 크라운 얼라이언스의 캠페인은 한국 시장을 필리핀으로 되찾아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노력은 메트로 마닐라 인근 지역뿐 아니라 필리핀 전역의 관광 산업 회복을 목표로 ...
  • [이사람] 산업 현장과 문화 공간의 공존…익산 황등석산의 특별한 변신

    산업 현장과 문화 공간의 공존…익산 황등석산의 특별한 변신

    거대한 황등석을 실은 대형 화물 트럭이 오가는 가운데, 지하 80m 깊이의 절벽과 마치 로마 콜로세움을 거꾸로 뒤집은 듯한 형태를 가진 전북 익산 황등석산이 독특한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도 채석 작업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는 이 곳에 문화예술공원의 첫 걸음인 제1전망대가 오는 25일 문을 연다.황등석산 문화예술공원 조성 사업을 총괄하는 황등아트앤컬쳐 김찬혁 대표는 “이번에 오픈하는 전망대는 진행 중인 산업 현장과 문화예술공원이 공존하는 이 곳만의 독특한 정체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공간”이라며 “황등석 채석 작업과 미래의 문화공간이 함께 공존하는 특별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김찬혁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Q. 익산 황등석산이 가진 가장 특별한 점은?지하 80m 깊이의 원형 채석장이라는 지형적 특성과 더불어, 이미 문화공간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점이 특별합니다. 저희는 지난 2023년 이곳에서 국악 공연과 미디어파사드를 결합한 대규모 야외...
  • [이사람] 정규연 원장 “척추 질환 수술 NO, 신경차단술-자세교정으로 치료”

    정규연 원장 “척추 질환 수술 NO, 신경차단술-자세교정으로 치료”

    디스크와 협착증 등 척추 질환은 수술보다 정확한 진단과 주사치료, 운동치료 등 보존적 치료가 우선돼야 한다는 의료계 조언이 나왔다.정규연 아나파마취통증의학과의원 원장(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은 최근 인터뷰에서 “디스크 수술은 절대 하면 안 된다”며 “척추는 전체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 구조물이기 때문에 무리한 수술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Q. 마취통증의학과는 어떤 진료 과목인가?과거에 마취과로 불렸다. 마취통증의학과는 마취의 기술을 활용해 근골격계와 신경계 질환을 치료하는 특수 분야다. 단순히 근골격계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신경, 골격, 근육을 통합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하는 곳이다.Q. 척추 수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기형, 종양, 골절, 감염 등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절대 수술하면 안 되는 우리 몸의 중추이다. 척추는 여러 마디로 이루어져 있고 복잡하게 생긴 뼈와 디스크 틈새로 우리 몸의 감각과 운동을 지배하는 신경이 나온다.디스크나 척추...
  • [이사람] ‘파인’ 도훈으로 등장하기까지...명품 생활 연기 펼치는 배우 홍정인

    ‘파인’ 도훈으로 등장하기까지...명품 생활 연기 펼치는 배우 홍정인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파인: 촌뜨기들’ 속 ‘도훈’을 본 주변 지인들의 말이다. 툭 던지는 사투리 한 마디, 무심한 표정, 어딘가 정들게 만드는 생활감. 이 모든 게 배우 홍정인 그 자체였다.1985년생 광주 출신의 홍정인은 “우연히 음악 선생님이 목소리가 좋다며 연극영화과를 권하신 게 시작”이라고 전했다. 서울로 전학 온 뒤 연기를 준비했지만, 가정 형편상 대학 진학은 포기해야 했다. 그러다 2011년, 단역으로 다시 연기를 시작했다. 15년 가까이 조용히,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기회를 기다렸다.그의 얼굴을 본 대중은 많지 않다. 2019년 영화 ‘크게 될 놈’에서 손호준의 친구 ‘만복’ 역, 2021년 웹드라마 ‘청춘레시피’의 영화감독 역 등 조연으로 꾸준히 활동했지만, 이번 파인이야말로 그의 연기가 제대로 살아 숨 쉰 첫 장면이다.“도훈이라는 인물로 인생의 희로애락을 다 겪었어요. 대본상에 대사는 별로 없었지만, 강윤성 감독님과 긴 대화를 통해 인물을...
  • [이사람]탈북 가수 노수현 “무대 향한 끊임없는 도전”

    탈북 가수 노수현 “무대 향한 끊임없는 도전”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면, 저는 지금 이 자리에 없을 겁니다.”함흥미녀가수 노수현이 지난 5월, 세 번째 앨범 ‘그래요’(발라드 트롯)를 세상에 내놓았다.한때.. 무대 위에서 반짝였던 그녀는 어느 순간 사라졌다. 이름 모를 병마가 덮쳐왔기 때문이다.그러나 공백을 이겨내고 다시 마이크를 든 그녀는, 이제 노래를 통해 새 삶을 살아가며 인생 2막을 시작했다.루프스와의 사투… “노래가 저를 다시 일으켜 세웠어요”2022년, 탈북민 최초 단독 콘서트를 열며 감동을 자아낸 노수현. 관객의 눈물과 박수 속에서 그녀는 삶을 노래했고, 통일을 노래했다.그러나 그 여운과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 루프스(Lupus)라는 희귀 난치병으로 병상에 쓰러졌다.“다시는 노래 할수 없을까 봐… 매일매일 두려움에 떨며 잠못 이뤘어요.”목소리가 사라질 지 모른다는 공포 속에서 그녀는 병마와 싸우며, 버티고 또 버텼다.결국 2024년, 그녀는 ‘희귀병 환우와 장애인을 위한 재능...
  • [이사람] 세상과 구독자의 연결 고리, 여행 유튜버 ‘나그랑꽃송이’ “당신, 나와 떠나볼래요?”

    세상과 구독자의 연결 고리, 여행 유튜버 ‘나그랑꽃송이’ “당신, 나와 떠나볼래요?”

    유튜브 알고리즘은 화려하고 빠른 걸 좋아한다. 세상 할 일은 많다지만, 왜 이리 여행 유튜버는 차고 넘치는 지…. 시선을 사로잡는 자극적인 여행 콘텐츠들이 하루에도 수백 개씩 쏟아진다.그 한가운데 혹자 여행 콘텐츠의 정수라 하고, 또다른 자 꼼수라 평가받는 길을, 애써 피해 거슬러 가는 사람이 있다. 힘든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 아닌 그는 원명이 ‘이나그랑꽃송이’, 본명 ‘이꽃송이’를 이름이다.자극보다 진심을, 속도보다 균형을 택한 여행 유튜버 ‘꽃언니’ 이꽃송이는 10년째 혼자 길 위에 서 있다.‘꽃언니’, 이름처럼 피어난 삶 같다?‘꽃언니’라는 닉네임은 그의 본명 ‘이꽃송이’에서 비롯됐다.처음엔 여행지에서 자연스럽게 불리던 별명이었지만, 지금은 삶의 방향을 상징하는 이름이 됐다.그는 “누구나 꽃처럼 피어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 피는 시기나 모양이 달라도, 자기만의 리듬으로 삶을 살아가는 스스로 응원하고 싶다는 마음도 들더라”고 말한다. 입...
  • [이사람]‘국민 안내양’ 김정연 “인생 100년시대 어르신 행복, 찾아드려요”

    ‘국민 안내양’ 김정연 “인생 100년시대 어르신 행복, 찾아드려요”

    KBS ‘6시 내 고향 – 달려라 고향버스’ 국민 안내양으로 매주 시청자와 만나는 방송인 김정연씨가 6월19일 대구광역시 주최 ‘2025 인생 백년 아카데미 토크콘서트’ 무대에 섰다.이날 달서구 대구종합복지회관 대강당 무대에 오른 김정연씨는 ‘행복! 생각하기 나름이에요’라는 주제와 어울리는 히트곡과 녹록지 않았던 인생사를 녹여 대구 시민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했다.‘노래를 찾는 사람들’ 출신 1호 트로트 가수로 유명세를 탔던 2009년 ‘6시 내 고향’ 버스 안내양으로 발탁되었을 당시 그녀는 “이 빨간 유니폼을 평생 못 벗을 거 같아요”라고 말한 바 있다. 말이 씨가 된 걸까. 김정연씨는 16년째 1주일에 하루 종일 길 위에서 보내면서 어르신들 일상에 보폭을 맞추고 있다. 깊은 내공으로 군내(郡內)버스에 탑승하자마자 힐링 토크쇼 무대로 만들어버리는 국민 안내양’ 촬영 현장을 취재했다.Q: 국민 안내양이 탑승하자 버스 안 공기가 달라지...
  • [이사람] 김성기 보건의료복지 정책전문가 “언제나 환자 곁에서 함께할 것…행동으로 정책 증명하겠다”

    김성기 보건의료복지 정책전문가 “언제나 환자 곁에서 함께할 것…행동으로 정책 증명하겠다”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정책을 증명하겠다”한 청년이 온몸에 번진 건선으로 고통받다, 스스로 권리를 찾기 위해 환자단체를 만들었다. 질병의 최일선인 보건소와 정책의 용광로인 의회, 그리고 학문의 전당인 대학을 거쳤다. 다시 국민 곁에 서기까지 30년의 시간이 걸렸다. 김성기 보건의료복지 정책전문가(가천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 한국건선협회 대표)의 얘기다.‘탁상 행정’을 탈피하려 한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현장과 환자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그의 목표다.그는 스스로를 ‘보건의료 약자’이자 ‘환자’라고 소개한다. 동시에 질병의 고통을 정책으로 해결하고자 한다. 한 길을 걸어온 ‘현장형 보건인’이자 ‘정책 실천가’이기도 하다.김성기 보건의료 정책전문가는 “나의 모든 경력과 경험이 단 하나의 목표를 향한다”고 말했다.의사, 약사 등 공급자 중심의 보건의료 정책을 ‘국민’과 ’환자‘ 중심으로 바로 세우려 한다. 이는 ‘패러다임의 대전환’이다.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시스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