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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다이어트가 정답이다
비만 전문의로 10여년을 넘게 연구해오면서 생각해보면, 참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의 숨은 비법을 듣기를 원한다. 전문가가 지도하는 다이어트에는 어떤 특별한 방법이 있다고, 혹은 보다 더 빠르게 목표한 몸무게와 몸매로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실제로 비만 전문의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에 일가견이 있다고 자부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방법은 그렇게 특별하지만은 않다. 찬찬히 보면, 당연하고 쉬운 방법들을 프로그램화한 것이 대부분이다. 그 쉬운 방법들을 진짜 내 생활로 실천할 수 있는가에 따라 다이어트의 성공과 실패는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다이어트의 시작은 내가 먹는 식단, 내가 하는 운동, 내가 하는 생활습관을 뒤돌아보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분명히 나름대로 식단을 세워 잘 먹고 잘 운동하고 있지만 어째서 살이 빠지지 않는지 그 문제점을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식습관과 운동습관, 생활습관들은 평생을 가지고 가야 할 건강... -
당신은 정말 뚱뚱합니까?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중·고교생 7만22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 조사’결과를 보면 조사대상의 80.7%가 ‘정상체중’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주목할 점은 정상체중인 여학생의 35.6%는 ‘자신이 살 찐 편’이라고 응답한 점이다. 또 이렇게 응답한 여중생은 31.7%, 여고생은 40.7%로 학년이 높아질수록 자신의 체중을 왜곡해 인식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정상체중이면서도 스스로 살 찐 것으로 생각하는 남학생은 22.2%였다. 게다가 여중·고생 3만5965명의 43.5%는 “최근 1개월 동안 다이어트를 위해 노력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청소년기에 비만이 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하루 종일 앉아서 공부하다보면 신체활동이 줄어 섭취한 에너지가 과잉상태가 되기도 하고, 또 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하기 때문에 쉽게 살이 찌는 등 신체적인 변화가 오기 쉽다. 특히 청소년기의 비만은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지는 속도나 지방세포의 숫자가 늘어나는 속도가 성인에 비해 ... -
다이어트, 5월을 놓치면 안되는 이유
날씨가 갑자기 무더워지면서 벌써 남쪽 지방의 해안가에는 비키니를 입고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한낮의 거리에는 더 이상 핫 팬츠와 같은 가벼운 옷차림이 낯설지 않다. 몸매 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또 낮에는 매우 기온이 높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다소 쌀쌀할 정도의 일교차가 큰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데, 이런 날씨에는 체온의 일정한 유지를 위해 ‘갈색 지방이 활성화되기 좋은 조건’이 된다. 갈색 지방은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는 호르몬을 분비시키는 역할을 하며, 포도당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인슐린 민감성을 높여 당뇨병을 예방하는 데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착한 지방’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간단하게 말해 ‘나쁜 지방’인 백색 지방이 많으면 체중이 늘게 되고, ‘착한 지방’인 갈색 지방이 많으면 지방을 연소시켜 체중을 줄일 수 있는 것인데, 10도 전후의 약한 추위에서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은 체온 조절을 위해 백색 지방세포가 갈색 지방세포와 같은 작용을 ... -
중년여성의 자기관리 비법
최근 나우족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21세기의 새로운 중년상을 뜻하는 이 말은 New Old Women의 약자로 자기관리가 철저하고 경제력 있는 소비층 여성으로 숫자상의 나이에 연연하지 않고 항상 젊은 마음과 몸을 가진 중년 여성들을 뜻한다. 예전 같으면 극중 주인공의 엄마, 이모, 아주머니 역할이 대부분이었던 여배우들이 최신 드라마에 출연해 당차고 우아한 커리어우먼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나이가 들면 노화현상이 시작되어 피부 속 수분이 줄어들고 탄력이 떨어지며, 피부가 처지고 주름이 생기게 된다. 중년층의 자기관리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 바로 눈썹거상술(이마거상술)이다. 중년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이마에서부터 눈썹까지의 피부가 처져 눈꺼풀이 덮이게 되는데, 이것은 너그럽고 순한 인상을 주기는 하나 대부분의 경우는 눈물이 계속 고여있게 되어 눈가가 짓무르거나, 앞이 가려 잘 보이지 않고 눈을 뜨기 어려워 이마 위로 치켜 떠서 이마 주름이 심해지는 등 일상생활의 부작용을... -
정작 빼야할 곳이 안 빠질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다이어트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수백 가지의 다이어트 방법이 연일 인터넷 검색 순위에 오르고, 서점 등에서도 관련 도서가 큰 인기다. 사실 다이어트의 기본인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종 다이어트 방법이 히트하는 이유는 ‘편리한 다이어트’ ‘쉬운 다이어트’를 원하는 욕구 때문일 것이다. 다이어트나 운동으로 힘들게 체중을 감량하는 사람들의 경우, 다이어트 이후에도 몸매에 대해 만족하지 못 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가슴이나 얼굴살은 과도하게 빠져버리고, 고민부위였던 허벅지나 복부, 팔뚝과 같은 부위는 살이 잘 빠지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 군살은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도 잘 빠지지 않는 부위이기 때문에 다이어트로 효과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이런 군살이 남아있으면 같은 체중이라도 더 뚱뚱해보이고, 몸매의 라인이 제대로 잡히지 않기 때문에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기가 어... -
다이어트 정체기 이겨내는 방법
새해 새 뜻으로 시작한 다이어트, 혹은 따뜻한 봄날을 준비하며 시작한 다이어트. 당신의 다이어트 전선에는 아직 별다른 이상이 없는가? 보통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1~2달간은 조금씩 체중의 변화도 생기고 눈에 보이기 쉬운 얼굴이나 뱃살이 먼저 빠지기 때문에 효과를 쉽게 인식할 수 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체중에 전혀 변화가 없고 심지어 겨우겨우 내려갔던 눈금이 조금씩 다시 올라오는 것을 보았을 때, 우리는 쉽게 좌절하고 포기하게 된다. 보통 이렇게 체중감량에 변화가 없는 일명 ‘다이어트 정체기’는 다이어트를 시작한 후 1~2달 후 누구에게나 찾아온다.평소와 똑같이 조금만 먹고 열심히 운동하는데, 왜 체중은 더 이상 줄어들지 않았을까? 우리 몸은 갑자기 먹는 양이 줄거나 체중에 변화가 있으면 일시적으로 비상 태세에 들어간다. 무엇인가 문제가 있다고 자체적으로 판단하고, 몸에서 더 이상 살이 빠지지 않도록 버티게 되는 것이다. 우리 몸에는 지방의 비율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
다이어트 땐 뭘 먹지?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은 칼로리뿐만 아니라 영양면에서도 적절한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지 못해 살은 빠졌지만 몸이 망가졌다면 이는 다이어트의 의미를 잘못 이해한 것이다.황제 다이어트의 경우, 고기만 섭취해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을 늘려 일시적인 효과가 있지만 오히려 동물성 지방의 지나친 섭취로 심혈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덴마크 다이어트는 달걀과 채소 등을 이용, 탄수화물과 지방을 최소한으로 섭취하는 저열량 고단백 식이요법이다. 하지만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먹기가 괴로워 오래 유지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 이러한 방법들은 살을 빼는 데 효과가 있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몸의 불균형을 유도하는 것들이다. 효과 또한 일시적이다.가장 좋은 다이어트 식단은 오래도록 지속할 수 있어야 한다. 가능하면 평생 그 식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친숙하면서도 입맛과 취향에 맞아야 한다. 식재료도 편안하게 구하고 조리도 쉬워야 한다.먼저 먹고 있는 음식들을 ... -
5월의 신부를 위한 다이어트
봄의 시작과 더불어 결혼 소식이 들려온다. 봄의 신부들에게 가장 두려운 것은, 역설적으로 웨딩드레스와 달콤한 허니문이 아닐까?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는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답지만, 그 순백색과 몸의 라인을 드러내는 디자인은 평상시 드러나지 않았던 몸매의 결점이 그대로 보여지게 되기 때문에 혼자 고민하는 이들도 많다.결혼식 직전에는 인사차 식사 자리도 많고, 결혼 준비로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스트레스성 폭식을 하는 경우도 있다. 다이어트가 쉽지 않은 요소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빨리 다이어트를 성공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매우 급하게 다이어트를 시도하게 된다.결혼을 준비하는 시기는 평소보다도 훨씬 건강을 주의해야 하는 때이다. 신혼 생활부터 결혼식, 미래까지 준비해야 할 것이 너무 많기에 스트레스를 받을 뿐만 아니라 육체적으로도 쉽게 지치기도 한다. 이런 시점에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다이어트 자체로도 더 큰 스트레스가 다가온다. 자칫 요요 현상이나 ... -
지금 운동하면 좋은 진짜 이유
겨울이 유난히 춥고 길었던 탓인지, 돌아온 봄이 사람들을 설레게 한다. 아침저녁으로는 아직 쌀쌀하지만, 부쩍 가벼워지고 산뜻해진 옷차림을 보면 금방이라도 벚꽃 나들이를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진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도 부쩍 늘었다. 사실 이른 봄은, 다이어트에 최적화된 계절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 시기에 운동을 하면 좋은 이유는 사람의 체내에 존재하는 ‘갈색지방’ 때문이다. 우리 몸에는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백색 지방뿐만 아니라, 몸에 열을 내어 오히려 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방이 있다. 백색 지방은 몸의 양분을 저장하는 역할을 하지만, 갈색 지방은 지방을 연소시켜 체온을 유지하고 몸에 열을 내는 역할을 한다. 사람의 체온은 늘 일정하기 때문에, 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몸에서 자체적으로 열을 생성해야만 한다. 추울 때 몸을 덜덜 떨게 되는 것도 근육 수축으로 열을 인위적으로 만들어내기 위한 과정이다. 이렇게 열을... -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
현대인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는 ‘비만과의 전쟁’이 아닐까 싶다. 먹는다는 것의 의미가 단순히 ‘배고픔을 달래는 것’에서 ‘건강을 해치거나, 혹은 되찾을 수 있는 키워드’로 바뀐 지 오래다. 실제로 체질량지수(BMI)가 25(kg/㎡) 이상인 비만 인구는 2008년 30.7%를 차지한다. 그렇지만 날씬하지 않으면 게으르고 의지가 약한 것으로 여기는 사회적 분위기 탓에 정상인 사람들도 본인이 비만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매우 많아지고 있다. 그래서일까, 한국 여성 대부분의 큰 소망 중에 하나가 바로 ‘다이어트 성공’이다. 특히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1년여 만에 봄 옷을 다시 입어본 사람들은 겨우내 불어난 체중에 위기감을 느끼며 헬스클럽이나 요가학원, 각종 다이어트센터에 등록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짧게는 몇 달, 길게는 십수 년간 수많은 다이어트를 해 왔다. 주변에서 다이어트 박사라고 불릴 만큼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많다. 그럼에도 ‘다이어트에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