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연 원장의 S바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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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지연 원장의 S바디]가슴 다이어트를 하는 남자

    가슴 다이어트를 하는 남자

    최근 몇년 사이 몸짱 열풍이 불면서, 많은 남자 연예인들이 운동으로 비만 체형에서 멋진 근육질 체형으로 변신한 모습으로 나타나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배가 불룩하게 나왔던 후덕한 체형의 아저씨 연예인들이 구릿빛으로 빛나는 탄탄한 근육에 날렵한 턱선을 자랑하는 ‘남자’로 변신한 모습에 운동을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렇게 운동을 시작한 ㄱ씨는 몇 개월 지나지 않아 남들이 인정하는 ‘몸짱’이 되었다. 튀어나왔던 배는 사라지고, 날렵해진 얼굴에 직장에서도, 동호회에서도 남부럽지 않은 인기남이 되었다. 하지만 몸짱이 된 그에게도 말하지 못할 고민이 있었다. 바로 ‘여유증’. 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17세 이상의 남성 40% 이상이 여자처럼 불룩한 가슴으로 인해 고민에 시달린다고 한다. 실제로 ㄱ씨는 근 10여년간을 가슴 컴플렉스에 시달리며 보냈다. 원래 통통한 체형이었던 그는, 살을 빼고 근육질 체형이 되면 가슴 컴플렉스도 사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누구보다도 열심히 운동해...
  • [장지연 원장의 S바디]봄, 다이어트 지금부터다

    봄, 다이어트 지금부터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봄이 돌아오고 있다. 겨울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혹독한 계절이다. 추워서 운동을 하고싶은 마음은 좀처럼 생기지 않고, 모처럼 마음을 먹고 운동을 해도 땀이 쉽게 나지 않아 운동을 제대로 한 느낌이 들지않는다. 게다가 평소 일상 생활에서의 운동량도 현저히 줄어들어, 더 적은 양을 먹어도 몸에 축적되는 칼로리는 더 늘어나게 된다. 날씨가 추울수록 우리의 몸은 피하지방층을 쌓아 두껍게 만들어 추위를 막고자 하기 때문에 겨울에 살이 찌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보통 3월~5월이 다이어트 성수기라고 한다. 포근해진 날씨와 얇아진 옷차림을 기회 삼아 운동을 시작하거나, 음식 섭취량을 줄이고 식이조절을 시작한다. 하지만 봄은, 겨우내 움츠렸던 인체의 신진대사 기능이 활발해지는 시기이므로 호르몬의 밸런스나 생체리듬에 급격한 변화가 발생한다. 이러한 갑작스러운 변화에 몸이 적응하지 못하면 쉽게 피곤해지거나 무기력해지기 쉽다. 개개인의 신체 밸런스와 컨디션...
  • [장지연 원장의 S바디]새내기를 위한 술자리 가이드

    새내기를 위한 술자리 가이드

    본격적인 새 학기가 출발하면서 새내기들의 대학생활이 시작되었다. 하루 일과를 학교나 선생님, 부모가 정해주던 중·고등학생 때와는 달리 자유롭고 속박이 없는 대학생활을 처음 경험하게 되는 만큼 기존의 생활 패턴을 잃고 자칫 나태해지거나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더군다나 성인이 되면서 음주나 흡연에 대한 제약이 갑자기 없어지기 때문에 건강에 적신호가 오는 경우도 적지 않다. 특히 3월에는 신입생환영회나 MT, 동아리 모임 등 술자리가 많아지면서 술이나 안주를 많이 섭취해 급격하게 살이 찌기도 한다. 이 시기의 비만이 특히 위험한데 이유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중고등학교 시절 장시간 앉아서 공부를 해왔기 때문이다. 하체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하체나 복부에 부분 비만이 오기에 딱 좋은 조건이 되어있을뿐더러 운동량이 적었기 때문에 근육량이 낮고, 따라서 기초대사량이 매우 낮아져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기인 20대 초반에 비만으로 고생하...
  • [장지연 원장의 S바디]먹고 싶은 남자, 빼고 싶은 여자

    먹고 싶은 남자, 빼고 싶은 여자

    최근 인터넷상에서 ‘여자의 아무거나’라는 유머가 화제가 됐다. 여기서 ‘아무거나 먹자’라는 여자의 대답에는 ‘본인의 취향이나 입맛에 잘 맞으면서도 칼로리가 낮고, 식당의 분위기도 좋은 음식을 찾아달라’는 의미가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단순한 남녀 사이의 시각차를 풍자한 유머로 웃어 넘길 수도 있지만, 실제 다이어트하는 여성의 대부분은 애인과 먹고 즐기는 데이트가 큰 고민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맛있는 것을 먹으며 데이트를 즐기고 싶은 마음은 남녀가 다르지 않다. 하지만 다이어트로 식단에 신경쓰고 있는 여성들은 영화를 볼 때 먹는 팝콘과 탄산음료에도, 모처럼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파스타에도 쉽게 손을 내밀 수가 없다. 식사 후에 곧바로 커피숍에 앉아 달콤한 크림이 올라간 커피를 즐기는 것은 다이어트에 매우 나쁜 습관이다. 커피숍에서 먹는 커피는 대부분 400~500kcal로 가벼운 한끼 식사와 맞먹는 칼로리를 가지고 있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칼로리가 가장 낮은 아...
  • [장지연 원장의 S바디]다이어트하면 가슴 작아진다?

    다이어트하면 가슴 작아진다?

    흔히 다이어트를 하면 가슴이나 얼굴에서 살이 먼저 빠지고, 빠지기를 원하는 복부나 허벅지, 팔뚝과 같은 곳은 절대로 빠지지 않는다고 한다. 이것은 의학적으로 얼마나 근거있는 이야기일까? 일반적으로 지방이 몸에 쌓이는 이유는 신체의 움직임이 없거나 적기 때문이다. 또 배, 허리, 엉덩이, 허벅지 등에 살이 쉽게 찌는 것은 그 부분이 다른 신체 부위보다 운동량이 적기 때문이다. 운동량만큼 중요한 것이 인체 내의 호르몬 분비다. 근육을 성장시키는 것, 지방을 축적하는 것, 지방에서 에너지로 대사하는 것 등을 모두 호르몬이 관장하는데, 호르몬의 활성도가 인체의 부위마다 다르기 때문에 지방이 축적되고 빠지는 비율이 다른 것이다. 보통 여성은 엉덩이와 허벅지에 먼저 살이 붙고, 복부 및 허리, 가슴과 팔뚝, 목과 얼굴의 순서로 살이 찐다. 빠질 때는 그 반대다. 하지만 가슴의 볼륨은 여성성의 상징으로 대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이어트로 인해 가슴살이 빠져 늘어지고 처...
  • [장지연 원장의 S바디]다이어트, 급할수록 돌아가라

    다이어트, 급할수록 돌아가라

    엊그제 한 TV 프로그램에서는 4년여간 절대로 운동이나 식이요법은 하지않고, 다이어트 약과 각종 다이어트 식품을 복용해 오히려 10kg가 찐 여성이 등장해 고민을 털어놓는 것을 볼 수 있었다. 2000여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다이어트 보조 식품까지 사용해보았지만 눈에 보이는 즉각적인 효과가 없어 늘 중도 포기했고, 오히려 그로 인한 심리적 보상감 때문에 음식을 더 먹어 몸무게가 불어났다고 한다. 다이어트 보조식품이나 다이어트 약은, 이런 사람들의 심리에 기대어 광고한다. 먹기만 해도 몸의 세포가 바뀌고, 체질이 변한다고, 1주일 만에 혹은 한달 만에 살이 빠진다고 광고하는 보조 식품은 다이어트 효과가 있더라도 대부분 일시적인 현상에 그친다. 식이요법, 운동이 밑받침되었을 때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지, 살이 찌는 생활 패턴이 개선되지 않는 한 어떠한 보조적인 효과도 보기는 어려운 것이다. 또한, 이러한 보조 식품이나 다이어트 약은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것이 많다. ...
  • [장지연 원장의 S바디]넉넉한 설, 넉넉해진 살

    넉넉한 설, 넉넉해진 살

    명절 스트레스는 주부들만 겪는 것이 아니다. 모처럼 만나는 가족, 친척들의 시선과 말이 부담으로 다가오는 사람들도 많다. 어떤 설문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설 덕담 중 가장 듣기 싫은 내용이 바로 결혼, 취업, 입시, 외모 등에 관련된 이야기라고 한다. 특히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는 바로 맛깔나는 명절 음식이다. 설이나 추석과 같은 명절은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는 견디기 어려운 유혹으로 가득하다. 떡국으로 시작, 입가심으로 시원하게 마시는 식혜와 상다리가 휘어지게 차려진 식탁, 그리고 오랜만에 만난 친지들과 간소하게 차린 막걸리 한 상까지, 게다가 오며 가며 먹는 고속도로 휴게소의 간식 등 명절에 먹는 음식은 우리의 생각보다도 훨씬 높은 칼로리를 자랑한다. 예를 들어 떡만두국 한 그릇은 600~800kcal, 갈비찜은 500~600kcal, 꼬치전은 3개에 600kcal로 평소 섭취하는 밥 한끼와 같은 정도의 칼로리이며, 약과는 1개에 200kcal, 한과는...
  • [장지연 원장의 S바디]달콤한 유혹, 지방흡입

    달콤한 유혹, 지방흡입

    최근 각종 TV프로그램에서 연예인들이 다이어트를 통해 전혀 다른 모습이 되어 나타난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다이어트 전에도 밝고 외향적인 성격을 가졌지만, 예전 뚱뚱했을 때 사진과 다이어트 후 사진을 비교해보면 훨씬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임을 확인할 수 있다.불행하게도 우리 사회에는 뚱뚱한 몸매를 가진 사람에는 게으르고 식탐이 있거나, 무능력하고 자기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편견이 존재하고 있다. 취업이나 면접 등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일도 빈번하다. 이런 여러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힘든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만, 생각처럼 날씬해지기는 좀처럼 쉽지 않다.날씬한 몸매를 갖는 가장 쉬운 방법은 식습관의 개선과 꾸준한 운동이다. 말하기는 쉽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이처럼 다이어트가 어렵기 때문에, 의학적인 방법으로 빠른 시간 내에 몸매를 날씬하게 만들 수 있다는 지방흡입 수술에 막연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 경...
  • [장지연 원장의 S바디]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

    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

    흔히 다이어트는 평생해야 하는 숙제라고 이야기한다. 소아비만에서부터 노인비만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한 모든 이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인 것이다. 목표량만큼 감량된 이후에 요요가 와서 원래의 몸무게로 되돌아와, 다이어트를 반복하게 된다.보통 무리한 운동과 식이 조절의 다이어트로 급격히 살을 뺄수록 우리 몸의 기초 대사량이 낮아지면 몸은 감량 전의 기초 대사량으로 맞추기 위해 적게 먹더라도 많이 먹을 때만큼 에너지를 몸에 축적하려고 한다. 요요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이 기초 대사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기초 대사량을 높이게 되면, 하루에 활동량이 많지 않더라도 소모하는 칼로리가 많아져 살이 쉽게 찌지 않는 체질이 된다.우선 식이요법을 보자. 아무리 소식을 하더라도 600kcal 이상 섭취하는 것이 좋다. 600kcal 이하가 되면, 신진대사가 감소하여 기초 대사량도 감소하게 되고, 이는 곧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이 된다. 칼로리가 지방으로 가는 것이 걱정이라면 고단백 식품을...
  • [장지연 원장의 S바디]다이어트 성공 위한 마음가짐

    다이어트 성공 위한 마음가짐

    최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새해 계획 설문조사 결과 다이어트가 40%에 육박할 정도였다. 유독 새해 계획으로 다이어트가 많은 이유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이어트를 위한 의지를 불태우려는 의도일 것이다. 하지만 추운 날씨나 명절을 앞둔 탓에 작심삼일이 돼버리기 쉽다. 의지 부족은 다이어트의 가장 큰 실패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아무리 철저하고 완벽한 다이어트 계획과 식단, 운동 스케줄이 있어도 지속적으로 실천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고열량 음식을 먹지 못하고 운동량이 평소보다 늘어난다. 맛있는 음식과 휴식에 대한 결핍이 생기고, 식욕이 평소보다 강해진다. 이는 운동이나 다이어트 후에 폭식을 유발한다. 이럴 때 3~4일의 짧은 간격을 두고 다이어트 계획을 짜면 보상받는 날을 기다리며 더욱 열심히 운동하거나 절제된 식단을 잘 지킬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한다. 또 ‘맛있는 음식을 먹어서는 안된다’ 라고 생각하기보다, ‘채소와 과일, 잡곡밥은 건강과 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