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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몸의 ‘지방’에 대한 오해
요즘처럼 몸짱, S라인이 강조되는 시대에 지방은 결코 반갑지 않은 불청객으로 인지되고는 한다. 섹시하고 아름다운 초콜릿 복근과 날씬하고 가벼운 몸매를 위해 몸에 있는 지방을 남김 없이 태워버리고 싶은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전혀 쓸모 없을 것 같은 지방도, 알고보면 사실 우리 몸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존재이다. 지방이 필요 이상으로 많다면 그것은 문제임에 틀림없지만, 지나치게 적은 지방도 건강에 위험하기는 마찬가지인 것이다. 지방에 대한 오해와 진실, 어떤 것이 있을까? 지방은 우리가 흔히 아는 백색 지방과 갈색 지방으로 나뉜다. 지방세포에 따라 분류된 이름으로, 갈색지방은 지방을 연소시켜 체온을 유지하고 열을 내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갈색 지방은 사람보다 동물에게 더 많이 발견되며, 사람의 몸에서는 많이 발견되지 않는다. 하지만 동물실험에 따르면 갈색지방은 고강도의 운동보다 저강도의 꾸준한 운동시 더 발현될 가능성이 높아, 다이어트시 저강도의 꾸준한 운동... -
불면증과 비만의 상관관계
전국이 런던 올림픽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하지만 시차로 인해 대부분 경기가 밤 늦은 시간부터 새벽 4~6시까지 이어지고, 가벼운 맥주 한잔과 함께 고칼로리 야식을 곁들이는 경우가 많아 경기가 끝난 이후에도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해 피로감을 호소하게 된다. 더욱이 최근엔 열대야까지 더해져 밤새 뒤척이며 잠을 설치는 경우가 흔하다. 열대야는 최저 기온이 25℃ 이상으로, 마치 열대지방의 섬처럼 덥고 습한 밤을 가리킨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열대야에서는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여 수면 부족과 무력감에 시달리게 된다. 이는 일시적인 불면 증상일 뿐이지만, 장기간 지속될 경우 수면 사이클이 흐트러져 몸에 지속적으로 피로가 쌓이고 건강에 매우 나쁜 영향을 미친다. 수면은 사람에게 가장 기본적인 휴식시간을 제공하고 신체 에너지를 공급하는데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건강한 삶에 악영향을 주는 첫번째 신호인 것이다. 수면시간이 지나치게 짧은 경우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위험이 2배 ... -
하체비만 女 여름이 괴롭다
여름철, 드러나는 몸매로 고민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특히 하체비만같은 부분비만의 경우 더욱 큰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하체비만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다이어트를 하지만, 정작 상체에서는 살이 빠지고 하체는 그대로 남아 오히려 신체의 불균형을 일으키기도 한다. 본원을 찾는 환자들의 60% 이상이 하체 비만을 고민하고, 어떻게 해도 빠지지 않는다고 토로한다. 다이어트 중 가장 성공하기 어렵다는 하체비만 다이어트. 하체비만을 일으키는 요인들은 많지만, 결국 혈액순환 장애와 부종이라는 두개의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다. 심장에서 먼 하체는 중력의 영향을 받아 상체에 비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다. 특히 정맥은 자발적인 순환이 아니라 주위 근육이 활동할 때 생기는 펌핑현상으로 이루어지게 되는데, 근력이 약하거나 운동량이 작은 경우 정맥의 순환이 어려워져 혈액이나 림프액에 지방이 섞여서 돌아다니다가 혈액순환이 되지 못하고 정체되는 경우 그 곳에 지방이 침착되게 된다. 또한 혈액순환이 ... -
다이어트엔 삼계탕 대신 훈제오리를
해가 길어 활동량이 많아지고 쉽게 땀을 흘리는 여름에는 흔히 보양식으로 떨어진 체력과 에너지를 보강한다. 특히 삼계탕은 몸이 찬 사람들에게 좋은 음식이다.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C가 함유돼 있어 우울증, 스트레스로부터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쉽게 피로에 지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사람에게 좋아 수험생과 임산부에게 아주 좋은 음식이다. 그뿐 아니라 닭고기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질, 그리고 성장촉진과 운동기능 증진에 좋은 뮤신과, 새 살을 돋게 하고 소화 흡수에도 좋은 필수 아미노산이 듬뿍 함유돼 있다. 여기에 매콤한 깍두기와 함께 먹는 따끈하고 담백한 국물 맛이 그야말로 일품이다. 종로와 명동의 유명한 삼계탕 집에는 외국인이 더 많을 정도로 이미 삼계탕의 명성은 국적을 초월했다. 하지만 삼계탕도 한가지 단점이 있다. 바로 대표적인 고칼로리 음식이라는 것이다. 삼계탕 한 그릇은 무려 1500kcal가 넘는다. 1000칼로리 되어도 걷기 500분, 줄넘기 100분, ... -
야식, 그 참을 수 없는 유혹
최근 무더위에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기름지고 자극적인 야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대체적으로 치킨, 족발, 보쌈, 분식 등 고칼로리 기름진 음식에, 콜라나 맥주와 같은 음료를 곁들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낮에 업무, 혹은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인과 학생들은 유독 늦은 밤 야식을 찾는 경우가 많다. 밤마다 유혹에 못이겨 야식을 찾게 된다면, 야간 식이증후군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잠들기 1~2시간 전에 식욕이 증가해 과식을 하게 되는 현상으로, 일단 밤 7시 이후 고열량 음식을 섭취하는 일이 빈번하다면 야간식이증후군의 가능성이 높다.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 성인 100명 중 1명은 야간식이증후군 환자라고 한다. 대부분 스트레스가 주범이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신체리듬이 깨지면서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분비가 저하되고, 그로인해 불면증이 생기고 지속적으로 자극적인 음식을 찾는 것이다. 또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도 저하시킨다.... -
여름 다이어트 잘못된 편견들
급작스럽게 무더위가 찾아오고, 옷이 가벼워지자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사람들이 많다. 필자의 병원으로도 빠르게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문의하는 사람이 부쩍 늘기 시작했다. 여름에는 조금만 운동해도 땀이 쉽게 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기에 유리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따라서 보다 빠른 효과를 기대하며 다소 강도 높은 운동이나 극단적인 식이요법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체온이 1도만 상승해도 기초대사량이 10~15% 상승한다. 또 셀룰라이트의 생성을 막을 수 있으며 땀 배출이 원활해 인체 내 노폐물과 독소의 배출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여름은 분명히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계절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여름이 되면 높은 온도와 습도 때문에 땀을 많이 흘려 몸안의 전해질과 비타민이 빠져나가 갈증이 자주 생기고 몸이 무기력해지기 쉽다. 식욕이 저하되면 일시적으로는 다이어트에 좋다고 여길 수 있으나, 식욕이 저하되면서 상대적으로 더위에 청량음료나 아이스크림 등... -
고현정의 뱃살은 나이살?
여배우의 뱃살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흥미롭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현정 뱃살’이라는 제목으로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고현정이 SBS ‘고쇼(GO SHOW)’ 출연한 모습이다. 첫번째 사진에서 고현정은 무릎 위에 커다란 쿠션을 올려두었다. 두 번째 사진에서는 쿠션이 치워져 있었는데, 쿠션에 가려진 두툼한 뱃살이 두드러져 보였다. 이 사진을 본 사람들은 “역시 고현정도 사람이었어!” “인간미가 넘친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는 그간의 뱃살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위안 받은 데서 오는 ‘리액션’이다. 여배우의 배라인은 항상 부러움의 대상이었지, 감정이입의 대상이 아니었다. 하지만 이번 고현정의 사진은 천하의 여배우도 뱃살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이것이 사람들을 안심하게 만들었다. 실제 뱃살고민을 가진 30~40대 여성들이라면, 이사진을 보고 내심 위로를 받았을 것이다.뱃살고민은 10~20대 보다 30~40대에서 많이 나타난다. 이유는... -
다이어트 최대의 적, 커피
20~30대 직장남녀 10명중 7명이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최근 잡코리아 설문조사 결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593명의 여성의 80.2%가 남성의 62.5%가 다이어트 중이거나,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명의 발달로 일상생활이 편리해지고, 먹거리의 발달로 인해 섭취하는 평균 칼로리가 증가면서 ‘살과 비만’은 이제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할 대상이 됐다. 하지만 직장인들에게 살과 비만은 관리하기 그리 쉬운 대상은 아니다. 그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와인에 이은 ‘제2의 신의 물방물’로 불리는 커피다. 직장인들에게 커피는 필수식품이다. 머리를 움직이는 에너지가 필요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아 감정소모가 많아지면 인간의 뇌와 신경은 평소보다 10g 높은 당성분을 사용한다. 이런 당을 충전하기 위해 직장인들은 본능적으로 사탕과 초콜릿 같은 간식을 먹는데, 최근에는 달달한 커피로 대체됐다. 직장인 김나영씨(28세) 하루 식습관을 살펴보겠다. 김나영씨... -
유행 다이어트 따라하지 마라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 비법을 듣기 원한다. 하지만 다이어트에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 간단한 몇가지 습관을 몸에 익히고 잘못된 방법들을 피하면 된다. 오늘은 특별한 방법이 아닌 평범하지만 핵심적인 다이어트 노하우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다.우선 강조하고 싶은 것이 ‘유행하는 다이어트를 절대 따라하지 말라’는 것이다. 바나나 다이어트, 녹차다이어트 등 유행하는 다이어트 방법은 별 효과가 없다. 물론 체중에 약간의 변화가 일어날 수는 있다. 하지만 우리 몸은 ‘항상성’을 지키려는 쪽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중단하면 체중은 다시 늘어난다. 오히려 예전보다 더욱 증가한다. 무엇보다 유행하는 다이어트는 몸에 필수적인 근육을 소모시키는 경향이 있고 대사 상태를 불안정하게 하고, 무기력하게 만든다. 유행하는 운동기구 사용도 피하는 것이 좋다.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각종 운동기구는 마치 우리 몸의 군살을 남김없이 제거해 줄 것 같다. 하지만 살을 빼주는 것은 운... -
비만과 체형치료의 차이?
비만치료와 체형성형 치료를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단순히 ‘살을 뺀다’는 생각에서 보면 비슷할지 모르지만 비만치료와 체형성형은 완전히 다른 분야이다. 비만 치료는 과도한 체중을 줄여 각종 질병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 환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도와주는 진정한 의미의 ‘치료’이다. 다이어트 등의 식이요법과 운동, 식생활 개선과 약물요법, 수술 등이 이에 속한다고 할 수 있으며 비만은 치료를 게을리 할 경우 자칫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질병인 것이다.반면 체형성형은 비만하지 않은 사람들이 아랫배나 허벅지, 팔 윗부분의 군살을 제거하여 아름다운 몸매를 가지려는 일종의 몸매 관리 방법이다. 자기 몸 일부분의 불필요한 지방을 없애 아름다운 선을 되찾는 것이 부분 비만 치료의 목적이다. 외모에 대한 스트레스와 자신감 결여, 우울증으로 인한 사회 부적응 등을 고려한다면 체형성형치료 역시 간과해서는 안될 중요한 분야다.비만치요나 체형성형치료는 엄연히 다른 것이기에 치료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