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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응원의 불꽃은 붙을까’ JTBC, 스타필드 코엑스에 응원 팝업 론칭
좀처럼 댕기지 않는 월드컵 열기의 불꽃, JTBC는 붙일 수 있을까.JTBC가 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축구 팬들과 함께 즐기는 대규모 월드컵 응원 이벤트를 연다.JTBC는 5일 “서울 스타필드 코엑스몰 라이브 플라자에서 대한민국 조별리그 3경기를 함께 관람하는 실내 응원전을 열고, 월드컵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온라인 응원 홈페이지를 열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팬 참여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전했다.실내응원전은 대한민국의 조별리그 3경기에 맞춰 열린다. 12일 오전 11시 체코전, 19일 오전 10시 멕시코전, 25일 오전 10시 남아공전을 생중계한다.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실내에 설치된 고화질 LED 스크린을 통해 대표팀을 응원할 수 있다.12일 체코전 응원전에서는 메인 스폰서의 월드컵 팝업도 볼 수 있다. JTBC는 ‘월드컵 응원의 날 with JTBC’라는 별도의 팝업도 열 계획이다. 대표팀의 락커룸을 구현한 공간을 비롯해 포토부... -
체코 에이스 시크의 각오 “이번이 내 마지막 월드컵”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의 첫 상대인 체코 골잡이 파트리크 시크(30·레버쿠젠)이 처음이자 마지막일지 모를 ‘꿈의 무대’를 벼르고 있다.시크는 5일 미국 뉴저지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과테말라와 평가전에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책임지면서 3-1 승리를 견인했다.체코의 마지막 평가전 상대인 과테말라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6위의 약체로 분류되지만 상대를 시종일관 압도한 경기력을 뽐냈다는 점에서 경계를 늦출 수 없다. 강력한 전방 압박으로 상대를 몰아친 뒤 장신 선수들을 살리는 특유의 선 굵은 축구가 맞물리면서 상승세를 탔다.이날 체코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는 역시 시크다. 시크는 전반 11분 체코의 공격형 미드필더인 파벨 슐츠의 날카로운 패스를 잡아챈 뒤 수비수를 가볍게 제치면서 왼발슛으로 골망을 갈랐다.시크가 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이 경계할 선수로 지목됐는지 짐작된다.시크는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뛰고 있는 정상급 골잡이로 202... -
여기는 솔트등 번호 없는 강상윤·윤기욱도 한 팀, 단체 사진은 같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는 결전지 멕시코로 떠나는 홍명보호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 5일.태극전사들은 달콤한 휴식일에 훈련장을 찾아 공식 월드컵 프로필 사진을 찍었다. 한국을 상징하는 붉은 상의와 검은상 하의 유니폼에 붉은 스타킹까지 제대로 차려입은 선수들이 하나 둘 등장하는 모습 자체가 하나의 장관이었다.이날 선수들이 촬영한 사진은 세 종류였다.선수단과 지원스태프까지 모두 담긴 첫 사진이 먼저 카메라에 담겼다. 주먹을 쥐면서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은 역대 월드컵 사진의 전통이 그대로 담겼다.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출하는 26명 최종 엔트리 사진도 선수들이 팔짱을 끼고 찍는 또 다른 컷을 제외하면 큰 차이는 없었다.그런데 선수들이 더욱 미소를 지은 사진은 따로 있었다. 훈련 파트너로 동행하고 있는 미드필더 강상윤(전북)과 골키퍼 윤기욱(서울)까지 포함된 사진이었다. 강상윤은 둘째줄 왼쪽 끝에서 담백한 미소를 지었고, 윤기욱은 유독 큰 ... -
오피셜‘감독 차두리’ 첫 이달의 감독상 ‘영광’···화성FC, 5월 5경기 4승1무 펄펄
차두리 화성FC 감독(46)이 5월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차두리 감독이 지도자로 첫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차두리 감독이 이끄는 화성은 5월에 열린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달렸다.화성은 5월 첫 경기였던 10라운드 안산전에서 2-0 승리를 거뒀고, 이후 11라운드 수원FC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어 12라운드에서는 선두 부산을 3-2로 꺾었고, 13라운드 충북청주전 3-2 승리, 14라운드 경남전 2-0 승리로 3연승을 달성했다. 화성은 다섯 경기에서 11득점 5실점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두 차례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이번 수상은 화성의 상승세를 이끈 차두리 감독의 지도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로써 지난해 화성 지휘봉을 잡고 감독으로 데뷔한 차두리 감독은 개인 통산 첫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한편 flex는 2023년부터 연맹과 K리... -
여기는 솔트홍명보호 사전 캠프 점수는 A-, 이젠 실전만 남았다
길고 긴 사전 캠프는 이제 막을 내렸고, 결전지로 떠날 차례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6일 오전 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떠나는 비행기에 몸을 실는다.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보름 넘게 구슬땀을 흘린 홍명보호는 역대 월드컵과 비교해도 아쉬움이 없는 준비를 마쳤다. 월드컵 조별리그 1~2차전이 열리는 과달라하라 고지대 적응을 마쳤을 뿐만 아니라 선수단 전체의 컨디션을 하나로 묶었다. 월드컵 본선에서 만날 라이벌 수준의 강호를 만나지 못했다는 아쉬움만 뺀다면 합격점을 주기에 충분하다.홍 감독 스스로도 “만족스럽다. 부족한 게 없이 모든 게 계획대로 가고 있다”고 말했을 정도다.■고지대 걱정? 오히려 강점한국이 솔트레이크시티에 사전 캠프를 차린 목적은 누구나 안다. 해발 1571m에 달하는 과달라하라와 큰 차이가 없을 뿐만 아니라 시차 등 다양한 환경이 유사하다. 고지대는 공기 밀도가 낮아 대기 중의 산소 농도가 부족해 쉽게 지치고, 회복도 늦다... -
32년만의 본선 진출…마침내 운명의 그물을 찢다
한국 축구 역사에서 1986년 멕시코 월드컵은 암흑기를 끝내고 세계 무대로 복귀한 기념비적인 대회로 기억된다. 1954년 스위스 대회 이후 무려 32년 만에 이뤄낸 본선 진출이었다. 당시 김정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아시아 예선에서 치열한 사투 끝에 일본을 제치고 멕시코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본선 조 추첨 결과는 가혹했다.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 그리고 복병 불가리아와 함께 ‘죽음의 조’인 A조에 편성됐다.1986년 6월 2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조별리그 1차전은 전 세계에 한국 축구의 매운맛을 보여준 한판이었다. 당대 최고의 축구 천재 디에고 마라도나를 앞세운 아르헨티나는 전반에만 두 골을 몰아쳤고, 후반 초반 추가골까지 터뜨리며 3-0으로 앞서갔다. 허정무를 비롯한 태극 전사들이 마라도나를 전담 마크하며 육탄 방어를 펼쳤으나, 세계 최강과의 실력 차는 엄연해 보였다.하지만 32년을 ... -
조별리그는 참 쉬운데…토너먼트가 아쉬운 日
이번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는 아시아 국가들 중 가장 많은 기대를 받는 팀을 꼽으라면 단연 일본이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던 일본은 꾸준한 성장을 거쳐 이제는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강으로 올라섰고, 월드컵에서도 유럽 팀들을 격파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하지만 일본은 그동안 월드컵에서 16강 이상 올라가지 못하는 한계 또한 보였다. 분명 경기력은 그 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을 것처럼 보이는데, 실상은 그렇지 못했다.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일본을 바라보는 시선에는 긍정적인 부분과 우려되는 부분이 공존한다.일본의 가장 큰 강점은 탄탄한 선수층이다. 현재 일본 축구 대표팀은 주장인 엔도 와타루(리버풀)을 비롯해 이토 히로키(바이에른 뮌헨),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최종명단 26인 중 자국리그 선수는 나가토모 유토... -
아듀! 메날두…어서와~ 초신성
스포츠는 피(Blood), 눈물(Tears), 땀(Sweat)이 만든 합작품이다. 북중미월드컵을 장식할 스타와 명장, 강호와 다크호스를 미리 만나본다.개막까지 열흘도 채 남지 않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는 무수히 많은 스타들이 그라운드를 누빌 전망이다. 월드컵에 처음으로 발을 들여놓는 선수가 있는가 하면, 이번 대회를 사실상 ‘라스트 댄스’의 무대로 삼으려는 선수도 있다.오랫동안 축구계를 양분해왔던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는 이번 대회가 사실상 마지막이다. 불혹을 넘어선 호날두와 불혹을 눈 앞에 둔 메시가 2030년에도 월드컵 무대를 누빌 가능성은 희박하다.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5번째 도전 끝에 월드컵 우승을 거머쥔 메시는 당시만 하더라도 더이상 월드컵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대표팀 유니폼을 벗지 않았고, 이번에 개인 통산 6번째 월드컵 무대에 나서게 됐다.... -
골보다 승리 욕심이 강하다는 이강인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은 한국 축구의 미래로 불리는 선수다. ‘슛돌이’로 이름을 알린 어린 시절부터 프로 무대에서 숱한 우승컵을 들어올릴 때까지 그 누구보다 화려한 비단길을 걸어왔다.홍명보호에서도 자타가 공인하는 에이스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강인은 자신을 ‘팀 플레이어’라고 말한다. 골이나 도움보다 승리를 욕심내고, 그 자세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나올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이강인은 4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인근 프로보의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에서 후반 16분 교체 투입돼 1-0 승리에 힘을 보탰다.30분을 조금 넘는 출전 시간도 예상보다는 길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일정으로 동료들보다 늦은 2일 축구대표팀에 합류했다. 몸 상태가 온전하지 않으니 무리한 출전은 금물이었다. 그리고 그가 자리를 비운 사이 이동경(울산)이라는 라이벌이 만만치 않은 입지를 굳혔다. 이동경은 지난달 31일 트리니다드토... -
‘슈팅 19번→0골’ 수원FC전 주도권 쥐고도 비긴 성남FC, 김해전 핵심 과제는 ‘확실한 한 방’
성남FC(이하 성남)가 월드컵 휴식기 전 전반기 마지막 매치업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따내고 후반기 반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성남은 오는 6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김해FC2008(이하 김해)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6’ 1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다가오는 월드컵 휴식기 이전 치러지는 마지막 승부라는 점에서 양 팀 모두에게 전반기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하는 절실한 분수령이다.직전 라운드 성남은 수원FC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19번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하나도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하지만 경기 내용 면에서는 분명 고무적인 지표와 소득을 남겼다.성남은 원정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63%의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16분 김민재의 문전 득점이 비디오 판독(VAR) 끝에 취소되는 불운을 겪으며 아쉽게 무득점에 그쳤지만, 적극적인 전방 압박과 신속한 공수 전개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