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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 형, 우리 정말 어떡해?’ 좌절의 토트넘···팰리스전 1-3 패 ‘5연패’ 충격, 강등권과 승점 1점 차
토트넘의 추락에 날개가 없다. 감독 교체라는 극약 처방도 통하지 않으며,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설마설마했던 강등이 이제 정말 눈앞까지 왔다.토트넘은 6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에 1-3으로 역전패했다.최근 5연패 포함 리그 11경기 연속 무승(4무7패) 수모를 당한 토트넘은 7승8무14패(승점 29)를 기록, 20개 팀 중 16위에 머물렀다. ‘강등권’ 18위 웨스트햄(승점 28)과 격차가 불과 승점 1이다.손흥민이 떠난 올 시즌 토트넘은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프랭크 토마스 감독을 경질하고 지난달 14일 이고르 투도르 전 유벤투스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지만, 효과는 미미했다. 투도르 감독 체제에서 치른 3경기에서 3골을 넣고 9골을 내주며 전패를 당했다.이날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도 토트넘의 경기력은 나아지지 않았다. 토트넘은 전반 34분 도... -
조주첨까지 해놓고 아프리카 여자 네이션스컵, 개막 12일 앞두고 전격 연기
아프리카 대륙 최고 권위의 여자 축구 대회가 개막을 불과 열흘여 앞두고 갑작스럽게 연기되는 일이 벌어졌다.아프리카축구연맹(CAF)은 5일(현지시간) 2026 모로코 여자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개최일을 당초 이달 17일에서 7월 25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대회 개막을 12일 앞둔 시점에서 나온 결정이다.여자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은 아프리카 여자 축구 최강국을 가리는 대회이자 2027 브라질 여자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을 겸하는 중요한 국제대회다. CAF는 “대회의 성공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라는 원론적인 설명만 내놓았을 뿐 구체적인 연기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영국 BBC에 따르면 이미 아프리카 축구계에서는 개최국 모로코의 준비 상황과 개최 의지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돼 왔다. 올해 초 모로코에서 열린 남자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결승전에서 혼란이 발생한 점이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당시 결승전에서 모로코는 연장 승부 끝에 세네갈에 0-1로 ... -
북중미월드컵 ‘수분 보충 시간’ TV 광고 허용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도입되는 ‘수분 휴식(hydration break)’ 시간에 TV 광고 송출을 허용하기로 했다.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5일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FIFA가 월드컵 경기 중반에 진행되는 수분 휴식 동안 방송사가 광고를 내보낼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FIFA는 지난해 12월 선수 보호를 이유로 모든 경기에서 전·후반 각각 45분 경기의 중간 시점에 3분간 수분 휴식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 조치는 기온이나 날씨와 관계없이 모든 경기에서 시행되며, 심판이 경기를 멈추고 휴식을 선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새 지침에 따르면 방송사는 이 시간 동안 경기 화면을 잠시 중단하고 광고를 송출할 수 있다. 다만 광고는 경기 중단 휘슬 이후 20초가 지난 뒤 시작해야 하며, 경기 재개 최소 30초 전에는 다시 경기 화면으로 복귀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실제 광고 송출 가능 시간은 약 2분10초 정도가 된다.방송... -
선두 아스널 ‘시간 끌기’로 이긴다?…브라이턴 감독 “아스널, 자기들 규칙대로 경기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스널이 경기 운영 방식과 관련해 전술적 비판에 직면했다.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의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은 지난 5일 영국 브라이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이후 아스널이 의도적으로 경기 속도를 늦추는 전술을 사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날 경기는 전반 9분 부카요 사카의 굴절된 슈팅이 결승골로 이어지면서 아스널이 1-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아스널은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하며 2위와 승점 차를 7점으로 벌렸다.그런데 아스널의 경기 운영 방식이 논란이 됐다. 브라이턴은 볼 점유율과 슈팅 수, 기대득점(xG)에서 모두 앞섰지만 골 결정력에서 밀리며 패했다.휘르첼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아스널이 코너킥이나 골킥 상황에서 시간을 지연시키는 방식으로 경기 흐름을 끊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승리에는 여러 방식이 있지만 현재 아스널은 자신들만의 규칙으로 경기하는 것처럼 보인다”며 “프... -
이란 정권 규탄 시위…여자 아시안컵 경기장 밖에서 목소리 낸 이란 디아스포라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이 열리고 있는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이란 정권을 규탄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란 여자대표팀 선수들이 공개적인 발언을 자제하는 가운데 해외에 거주하는 이란 출신 팬들이 대신 목소리를 내고 있는 형국이다.영국 가디언은 5일 호주 골드코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이란의 조별리그 경기 당시 경기장 안팎에서 이란 정권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다고 보도했다.경기 전 국가가 울려 퍼지자 일부 이란 출신 팬들은 이슬람 공화국 이전에 사용되던 ‘사자와 태양’ 문양의 이란 국기를 펼쳐 들었다. 이 국기는 1979년 이란 혁명 이전 국가 상징으로, 최근 반정부 시위의 상징으로 다시 사용되고 있다.현지 시위 참가자들은 현재 이란 정부가 국가를 대표하지 않는다며 현 체제에 대한 반대 의사를 드러냈다. 이들은 “현재의 국기는 이란 국민을 대표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해당 깃발을 들었다고 설명했다.대회 기간 동안 이란 선수단은... -
KSI·스눕독·톰 브래디까지…셀럽들은 왜 축구단을 사고 있을까
최근 잉글랜드 축구 하부리그 구단에 유명 인사들이 지분을 투자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유튜버이자 음악가인 KSI가 대거넘 앤 레드브리지 지분 20%를 인수하면서 이 같은 흐름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KSI는 이번 투자 발표 영상에서 “경기장이 항상 활기차고 사람들이 찾아오는 하나의 이벤트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이루고 프리미어리그까지 올라가고 싶다”고 밝혔다.이처럼 축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던 유명 인사들이 잉글랜드 구단 투자에 나서는 사례는 최근 몇 년 사이 꾸준히 늘고 있다. 래퍼 스눕 독은 챔피언십 구단 스완지 시티의 주주이며, 전 미국프로풋볼(NFL) 쿼터백 톰 브래디는 버밍엄 시티 공동 구단주로 참여하고 있다.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롭 매컬헤니가 인수한 렉섬은 빠르게 승격 경쟁을 펼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전문가들은 이러한 투자 흐름의 핵심 이유로 ‘디지털 영향력’을 꼽는다. 댄 플럼리 셰필드 할럼대 스포츠재정학 교수는 ... -
한국전 ‘침묵’ 이란 여자대표팀, 호주전 국가 연주 때 경례·제창…전쟁 여파 속 달라진 태도 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자국 정세가 격화된 상황에서 이란 여자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경기 전 국가 연주 때 이전 경기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마르지예 자파리 감독이 이끄는 이란 여자대표팀은 지난 5일 호주 골드코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경기에서 개최국 호주와 맞붙기에 앞서 국가가 연주되자 경례를 하며 함께 노래를 불렀다.이는 조별리그 1차전 한국과의 경기에서 선수들이 침묵한 채 국가를 듣던 모습과 대비된다. 당시 선수들은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은 채 국가를 따라 부르지 않았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 내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상황과 맞물리며 다양한 해석이 제기됐다. BBC는 “한국-이라전에는 호주 골드코스트 경기장 밖에서 수십 명의 이란계 호주인들이 모여 시위를 벌였다”며 “이들은 이스라엘과 호주 국기, 이란 혁명 이전의 국기를 흔들며 현 정권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고 전했다.이번 경기에서 선수들이 경... -
호주 꺾어야 4강행 무난?…아시아 8강행 한국 여자축구, 북한 중국 피하는 길
‘신상우호’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필리핀을 완파하며 2연승으로 8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홈팀 호주를 꺾으면 8강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북한 또는 중국을 피할 수 있다.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은 지난 5일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필리핀을 3-0으로 완파했다.이란과 1차전에서도 3-0 승리를 거뒀던 한국은 승점 6, 골득실 +6을 기록하며 이날 이란을 4-0으로 꺾은 호주(승점 6·골득실 +5)를 골득실에서 앞서 조 1위를 유지했다. 필리핀과 이란은 나란히 승점 0으로 3, 4위에 자리했다.한국은 오는 8일 오후 6시 호주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이미 최소 조 2위를 확보하며 8강 진출은 확정했지만, 순위에 따라 토너먼트 대진이 크게 달라진다.이번 대회는 12개국이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와 3위 중 성적... -
일시불이면 170억 깍아준다… 김민재는 남길 원하지만 뮌헨은 매각에 진심이다
851억 주고 데려왔지만‘3순위 센터백’ 입지 밀리며 510억 매각설까지…남아서 트레블 도전? 이적 후 주전 컴백? 고민 빠진 김민재3년 전 5000만유로(약 851억원)를 주고 데려온 김민재(30)를 손실을 감수하고 팔 수 있다는 기류가 바이에른 뮌헨 내부에서 감지된다.독일 ‘바이에른 인사이더’와 ‘CFB인사이더’ 등 뮌헨 소식에 정통한 매체들에 따르면, 뮌헨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센터백 김민재에 대한 적정 제안이 들어올 경우 매각을 검토할 수 있는 입장이다. 요구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680억원)선이며, 이적료를 일시불로 지급하는 등 조건이 유리하다면 3000만 유로(약 510억원)까지도 협상 여지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영입가의 절반 수준까지 눈높이를 낮추더라도 지금 파는 쪽이 낫다는 판단이다. 가치가 더 떨어지기 전에 회수하고, 연봉 부담도 덜겠다는 구단의 셈법이 깔려 있다. 선수 연봉 추산 매체 샐러리리포트에 따르면 2025년 기준... -
‘韓 축구 만세!’ 이강인, 유럽 5대 리그 ‘대표 찬스 메이커’ 면모 또 증명→“ATM ‘레전드’ 그리즈만 대체자로 LEE 원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가 이강인 영입에 진심이다. 구단 레전드 앙투안 그리즈만의 대체자로 낙점했다는 주장이 나올 정도다.지난 2023년 여름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을 최초 보도했고 스페인 축구 관련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마테오 모레토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강인은 여전히 ATM의 주요 영입 목표 중 하나로 남아 있다”고 밝혔다.이어 “양측은 이미 1월에 이 문제를 논의했다. 이강인의 소속팀 PSG는 한국인 미드필더의 계약을 연장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상태다”라며 “ATM은 앞으로 몇 주 안에 다시 영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강인은 구단 내 모든 수준에서 호평받는 선수이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ATM 소식을 전하는 ‘아틀레티코 유니버스’는 모레토와 스페인 매체 ‘라디오 마르카’ 내용을 인용 “ATM의 최우선 영입 대상은 이강인이다. 구단은 그리즈만을 대체할 선수로 보고 있다. ATM과 PSG는 이미 합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