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여유를 가지는 순간 어려워진다”···서울 김기동 감독, 승점 8점차 선두에도 ‘안심 없다’ 조심 또 조심

    “여유를 가지는 순간 어려워진다”···서울 김기동 감독, 승점 8점차 선두에도 ‘안심 없다’ 조심 또 조심

    “여유를 가지는 순간, 어려워진다.”2위와 8점 차이, 이젠 좀 여유를 가져도 될 법하지만 김기동 FC서울 감독은 전혀 그럴 마음이 없었다. 오히려 “그런 마음을 가지는 순간 어려워진다”며 더 긴장하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FC서울은 19일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K리그1 18라운드 부천FC전에서 조영욱·정승원·클리말라의 골을 묶어 3-1로 승리했다. 초반부터 주도권을 쥔 서울은 먼저 2골을 넣은 뒤 후반 12분 부천 김상준에게 일격을 허용한 이후 상대 거센 공세에 다소 고전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클리말라가 쐐기골을 넣어 결국 2골 차 승리를 거뒀다.서울은 치열한 원정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승점 39점을 쌓아 전날 김천 상무를 꺾은 2위 강원FC에 승점 8점 차로 달아났다. 잠시 여유를 느낄만 한 상황으로 보이지만, 김기동 감독은 여유 대신 긴장한 모습이었다.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김 감독은 “이번 경기를 준비하며 평소와 똑같은 마음으로 준비...
  • 김대원이 난다, 강원이 춤춘다

    김대원이 난다, 강원이 춤춘다

    강원FC가 한여름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그 중심에는 김대원이 있다.강원은 19일 강릉 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홈경기에서 김대원의 멀티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강원은 지난 5월 이후 리그 8연속(5승3무)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8승7무3패의 강원은 승점 31점을 쌓으며 리그 2위로 올라섰다.이날의 주인공은 단연 김대원이었다. 전반 21분 페널티 아크 정면 프리킥에서 절묘한 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김대원은 전반 42분엔 승부를 결정짓는 추가골까지 터뜨렸다. 이유현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아크에서 낮고 빠른 오른발 슛으로 다시 골문을 열었다. 김대원은 올 시즌 리그 6·7호 골을 폭발하며 개인 통산 50호 골 고지에도 올랐다.리그 득점 공동 2위권에 오른 김대원은 경기 후 경기 후 만족감보다 차분함이 묻어났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개인 기록보다 팀이 이겨서 2위까지 올라간 게 더 기쁘다”며 “선수들 모두가 하나가 돼 뛰...
  • 신평고는 신났고 보인고·영등포공고는 화나고…제59회 대통령금배 우승후보 ‘3강’ 18강 대진 추첨 희비

    신평고는 신났고 보인고·영등포공고는 화나고…제59회 대통령금배 우승후보 ‘3강’ 18강 대진 추첨 희비

    결승 길목까지 강자 피한 신평고 올시즌 절정의 기세 ‘2연패’ 도전 ‘서울 양강’ 보인고·영등포공고는 16강 통과 땐 8강서 ‘외나무 승부’우승 후보 ‘3강’의 희비가 엇갈렸다. 충남 신평고가 2연패를 향한 청신호를 킨 반면, 서울의 ‘두 강자’ 보인고와 영등포공고는 8강에서 격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19일 제천 세명대에서 진행된 제59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18강 토너먼트 대진 추첨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9개 조 1~2위를 차지한 총 18개 팀이 토너먼트에 올랐는데, 2위 팀 중 4팀이 20일 먼저 경기를 펼쳐 16강에 오를 두 팀을 정한다. 이 두 경기는 세종 금산인삼FC U18-서울 배재고, 강원 강릉중앙고-서울 용문고의 대결이 성사됐다.가장 관심을 끈 ‘3강’의 희비는 엇갈렸다. 우선 금배 2연패에 도전하는 신평고는 경남 함양FC U18과 16강에서 맞붙게 됐다. 역대 4번째 금배 2연패에 도전하는 신평고는 학원 축구...
  • ‘골 폭풍’ 서울, 부천 3-1 제압 ‘선두 질주’···조영욱·정승원·클리말라 연속포 2위 강원에 ‘승점 8점 차’

    ‘골 폭풍’ 서울, 부천 3-1 제압 ‘선두 질주’···조영욱·정승원·클리말라 연속포 2위 강원에 ‘승점 8점 차’

    K리그1 선두 FC서울이 부천 원정에서 골 폭풍을 일으키며 2위와의 격차를 더 벌리며 질주했다.서울은 19일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K리그1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조영욱·정승원·클리말라의 골을 묶어 부천FC를 3-1로 꺾었다. 이로써 서울은 승점 39점을 쌓아 2위 강원FC(승점 31)와의 격차를 8점으로 벌리며 선두를 질주했다.반면 부천은 최근 4경기 연속 무패(1승3무)가 깨지며 승점 19점에서 그대로 머물러 10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올 시즌 1부리그로 승격해 사상 첫 서울과 홈경기를 펼친 부천은 서울전 역대 3전 전패를 당했다.서울이 초반부터 점유율을 높이며 주도권을 쥐고 몰아쳤다. 바베츠가 중원에서 볼을 공급하고 측면의 송민규·정승원을 앞세운 서울은 일방적인 점유율을 보였다.부천은 선수비 후역습으로 서울의 공세를 막아낸 뒤 받아치기로 나섰으나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부천을 압박한 서울은 전반 막판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42분 왼쪽 측면...
  • “독하게 마음먹고 제 스타일 보여주고 싶었다”···성남FC 이광연, 포천전 팬 투표 ‘MOM 선정’

    “독하게 마음먹고 제 스타일 보여주고 싶었다”···성남FC 이광연, 포천전 팬 투표 ‘MOM 선정’

    성남FC의 골키퍼 이광연이 포천시민축구단과의 코리아컵 경기에서 팬들이 선정한 최고의 선수(MOM)로 이름을 올렸다.이번 투표에서 이광연은 66%라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며 포천전 ‘Magpie of the Match(MOM)’의 주인공이 됐다. 전방에서 분전한 빌레로(22%)가 뒤를 이었다. 성남FC 팬들은 최근 팀의 연패로 가라앉았던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연장전까지 120분간 이어진 사투 속에서 든든하게 후방을 지켜낸 이광연에게 두터운 신뢰를 보냈다.이광연은 오랜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아 풀타임을 소화하며 맹활약했다. 오랜만에 나선 실전이었음에도 경기 내내 빼어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상대의 거센 공세를 온몸으로 막아냈다. 경기 후반과 연장전 막판까지 이어진 상대의 결정적인 슈팅을 잇달아 쳐내는 선방쇼를 선보이며 팀의 승리를 굳건히 지켜냈다.MOM으로 선정된 이광연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최근 팀이 연패에 빠져 있었는데, 이번 코리아컵이라는 대회를 통해 분위...
  • “스페인이 우세하지 않을까요?”···K리그 감독들은 월드컵 결승, 메시 보단 야말 우승 예상

    “스페인이 우세하지 않을까요?”···K리그 감독들은 월드컵 결승, 메시 보단 야말 우승 예상

    “스페인이 좀더 가능성 있지 않을까요?”국내 K리그 감독들은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에서 스페인의 승리를 예상했다. 김기동 FC서울 감독은 19일 K리그1 부천FC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팀 상황 등을 브리핑한 뒤 월드컵 결승전 결과 예상을 묻는 질문에 스페인의 손을 들어줬다.김 감독은 “전체적인 흐름을 보면 스페인이 조금 더 우세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면서도 “메시를 위해서는 아르헨티나가 우승했으면 하는 마음도 있다. 크게 기운 것은 아니지만 스페인 쪽으로 약간 기운다”라고 예상했다.이영민 부천 감독의 생각도 비슷했다. 이 감독은 “스페인이 나을 것 같다. 상대 수비 허점을 잘 공략하는데 아르헨티나를 상대로도 그럴 것 같다”고 예상했다. 레전드 리오넬 메시가 활동량과 수비 가담에서 다소 떨어지는 부분을 공수 밸런스가 뛰어나고 선수 개인 기술이 뛰어난 스페인 선수들이 잘 활용할 것으로 봤다.지난 한 달여간 지구촌을 뜨겁게 달궜던 2026 북중미 월드컵...
  • ‘수적 열세 극복’ 임관식 감독 “위기 속 빛난 간절함, 이제 시작일 뿐”

    ‘수적 열세 극복’ 임관식 감독 “위기 속 빛난 간절함, 이제 시작일 뿐”

    임관식 감독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투혼을 발휘해 승리를 거둔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동시에 임 감독의 시선은 더 높은 곳으로 향했다.전남드래곤즈는 18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8라운드 충남아산FC와의 홈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경기 후 임관식 감독은 가장 먼저 위기 속에서 하나로 뭉친 선수들을 칭찬했다. 임 감독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비록 후반전에 퇴장자가 발생하는 어려운 상황이 있었지만, 모든 선수가 하나로 뭉쳐 마지막까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것이 바로 우리 팀이 가진 버티는 힘이자 이기고자 하는 힘이다. 오늘 경기를 통해 우리 팀은 한층 더 단단해질 것이라 믿는다”고 경기 총평을 남겼다.이어 어려움 속에서도 발견한 희망을 이야기했다. 임 감독은 “전술적으로 준비한 것들을 완벽히 보여주지 못한 아쉬움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투혼을 발휘한 선수들의 간절함을 보았다...
  • 강원 ‘김대원과 함께’ 전진 앞으로···김천 2-0 꺾고 8연속 무패 질주 ‘2위 등극’ 한여름도 거침없다

    강원 ‘김대원과 함께’ 전진 앞으로···김천 2-0 꺾고 8연속 무패 질주 ‘2위 등극’ 한여름도 거침없다

    강원FC가 한여름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그 중심에는 김대원이 있다.강원은 19일 강릉 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홈경기에서 김대원의 멀티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강원은 지난 5월 이후 리그 8연속(5승3무)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8승7무3패의 강원은 승점 31점을 쌓으며 리그 2위로 올라섰다.이날의 주인공은 단연 김대원이었다. 전반 21분 페널티 아크 정면 프리킥에서 절묘한 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김대원은 전반 42분엔 승부를 결정짓는 추가골까지 터뜨렸다. 이유현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아크에서 낮고 빠른 오른발 슛으로 다시 골문을 열었다. 김대원은 올 시즌 리그 6·7호 골을 폭발하며 개인 통산 50호 골 고지에도 올랐다.리그 득점 공동 2위권에 오른 김대원은 경기 후 경기 후 만족감보다 차분함이 묻어났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개인 기록보다 팀이 이겨서 2위까지 올라간 게 더 기쁘다”며 “선수들 모두가 하나가 돼 뛰었기 때문에 가능한...
  • ‘3강’의 엇갈린 희비…‘금배 2연패 도전’ 신평고는 ‘화창’, 영등포공고·보인고는 ‘흐림’

    ‘3강’의 엇갈린 희비…‘금배 2연패 도전’ 신평고는 ‘화창’, 영등포공고·보인고는 ‘흐림’

    우승 후보 ‘3강’의 희비가 엇갈렸다. 충남 신평고가 2연패를 향한 청신호를 킨 반면, 서울의 ‘두 강자’ 보인고와 영등포공고는 8강에서 격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19일 제천 세명대에서 진행된 제59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18강 토너먼트 대진 추첨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9개 조 1~2위를 차지한 총 18개 팀이 토너먼트에 올랐는데, 2위 팀 중 4팀이 20일 먼저 경기를 펼쳐 16강에 오를 두 팀을 정한다. 이 두 경기는 세종 금산인삼FC U18-서울 배재고, 강원 강릉중앙고-서울 용문고의 대결이 성사됐다.가장 관심을 끈 ‘3강’의 희비는 엇갈렸다.우선 금배 2연패에 도전하는 신평고는 경남 함양FC U18과 16강에서 맞붙게 됐다. 역대 4번째 금배 2연패에 도전하는 신평고는 학원 축구의 새로운 강자다. 2021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은 전국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신평고는 올해 절정의 기세를 뽐내고 있다. 지난 1월 춘계 전국고교대회에서 올해 첫 우승을...
  • 벵거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인기 없어…월드컵 후 재검토”

    벵거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인기 없어…월드컵 후 재검토”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도입한 의무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의 효과를 대회 종료 뒤 재검토한다.아르센 벵거 FIFA 글로벌 축구발전 책임자는 19일 BBC와의 인터뷰에서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가 일부 경기에서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다”며 “월드컵이 끝난 뒤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분석할 것”이라고 밝혔다.FIFA는 이번 대회에서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에 기상 조건과 관계없이 전·후반 각각 3분의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를 의무적으로 적용했다.FIFA는 선수 보호를 위한 조처라고 설명했지만, 경기 흐름을 끊는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휴식 시간에 중계 방송사들이 광고를 편성하면서 상업적 목적이 더 큰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벵거는 “경기 결과를 바꿀 정도의 영향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축구를 보는 사람들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대회 뒤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특히 지붕이 덮인 경기장에서는 관중들이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