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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뱀피르’ 시네마틱 티저 영상 최초 공개
넷마블이 신작 MMORPG ‘뱀피르’의 시네마틱 티저 영상을 18일 최초 공개했다.공개된 약 26초 분량의 티저 영상은 향후 공개될 본편 시네마틱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한 인물의 기억 속 파편을 통해 펼쳐지는 ‘뱀피르’의 독창적인 뱀파이어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다.이와 함께 넷마블은 ‘뱀피르’의 브랜드 사이트에 클래스 및 등장인물에 대한 정보와 최신 소식을 확인할 수 있는 소식란을 업데이트했다.이용자들은 ▲피의 기운으로 만들어진 총을 활용하는 ‘카니지’ ▲피로 벼려낸 칼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블러드스테인’ ▲고대 주술을 사용하는 ‘바이퍼’ ▲그림자로 만든 낫으로 전투를 펼치는 ‘그림리퍼’ 등 4종의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다.등장인물은 크게 ‘카인의 혈족’, ‘릴라이의 혈족’, ‘아드리아 교단’ 3가지로 분류되며, 사전에 공개된 티징 영상의 주인공인 메인 빌런 ‘릴라이’를 비롯해 이용자들이 게임 내에서 마주하게 될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
KPMG가 개최해온 ‘여자 PGA 챔피언십’ 10년… 3연패 달성 박인비 등 5차례 한국선수 우승, 올해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은 1955년 출범 때부터 유지한 ‘LPGA 챔피언십’이란 타이틀을 버리고 2015년 재탄생했다.당시 점차 쇠퇴하고 있던 흐름을 바꾸기 위해 LPGA 투어가 미국프로골퍼협회(PGA 아메리카)에 개최권을 넘기고, 그들이 유치한 스폰서인 글로벌 회계 컨설팅 법인 KPMG의 이름을 따 현재 명칭으로 변신했다.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을 주관하는 PGA 아메리카는 여자 PGA 챔피언십이란 개념의 대회명을 도입했고 대회 수준도 그에 걸맞게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여자골프 발전의 든든한 후원사가 된 KPMG는 2015년 첫 대회 총상금을 전년도 225만 달러에서 350만 달러로 늘린 이후 꾸준히 증액해 2021년 450만 달러, 2022년 900만 달러, 2023년 1000만 달러에 이르렀고 올해는 US여자오픈과 같은 1200만 달러(약 165억원)로 책정했다. 우승자는 총상금의 15... -
스펀의 US오픈 마지막 퍼트 성공 확률은 2%…숫자로 살펴본 스펀의 ‘끝내기 퍼트’
지난 16일 제125회 US오픈 최종 라운드 18번 홀에서 우승자인 J J 스펀(미국)이 성공시킨 버디 퍼트는 우승자를 확정한 ‘끝내기 퍼트’였다. 이 퍼트는 3퍼트를 할 확률이 버디를 할 확률보다 6배나 높은 퍼트였다.18일 미국 골프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에 따르면 스펀의 US오픈 마지막 홀 버디 퍼트의 거리는 64피트6인치(약 19.7m)였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선수들이 이 정도 거리의 퍼트를 성공시킬 확률은 약 2%다. 반대로 3퍼트를 할 확률은 12%로, 1퍼트 확률의 6배에 달한다.이는 US오픈 같은 메이저 대회의 우승이 달려있는 긴박한 상황을 감안하지 않은 수치다. 이를 감안하면 3퍼트 확률은 12%를 훨씬 넘을 수도 있다. 평상시 PGA 투어 선수들이 이 거리에서 2퍼트를 할 확률은 약 85%다.골프다이제스트는 스펀의 퍼트를 데니 매카시와 비교했다. 매카시는 최근 6시즌 가운데 5시즌 동안 퍼팅 스크로크 부문에서 5위 안에 든 선... -
게임산업협회 “성남시 ‘게임 중독 낙인’, 책임자 사과·재발 방지” 촉구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최근 게임을 ‘4대 중독’으로 분류한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공모전과 관련해 백지화 및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한국게임산업협회는 18일 게임문화재단, 게임인재단,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 한국게임정책학회, 한국인디게임협회, 한국e스포츠협회와 함께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공모전의 백지화 또는 인터넷 게임 항목 제외를 포함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며 “사태에 책임이 있는 최고위 관계자의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요구한다”고 밝혔다.앞서 성남시 산하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AI를 활용한 중독 예방 콘텐츠 공모전’을 열며 알코올, 약물, 도박과 함께 인터넷 게임을 중독 항목에 포함시켰다가 논란이 일자 이후 ‘인터넷’이라는 표현으로 수정했다. 그러나 게임업계는 단어 하나 바꿨다고 사안의 본질이 가려지는 것은 아니라며 반발했다.협회는 “대한민국 게임산업은 지난 20여 년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며 세... -
젠지, 복합 문화 게이밍 공간 ‘GGX’ 동대문에 개관
젠지 e스포츠가 브랜드 철학을 오프라인에 구현한 복합 문화 게이밍 공간 ‘GGX’(Gen.G Gaming Xperience)를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 GGX는 고사양 게이밍 존을 기반으로 F&B, MD 스토어, 커뮤니티 라운지, 코칭 프로그램까지 게임을 넘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는 젠지의 플래그십 스페이스다.서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인근에 위치한 GGX는 총 475평 규모로, 252석의 고사양 게이밍 존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엔비디아 RTX 5070 GPU, LG 울트라기어 모니터, 로지텍 게이밍 기기, 초고속 인터넷, 젠지와 시디즈가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 게이밍 체어 등 한 좌석당 약 450만 원 상당의 하드웨어가 적용되어 압도적인 몰입 환경을 제공한다.다양한 브랜드와 팬, 크리에이터가 함께 만드는 ‘확장형 Xperience 플랫폼’이다. ‘Xperience’라는 이름처럼 GGX는 브랜드와 콘텐츠, 커뮤니티가 결합되어 끊... -
넷마블, ‘스톤에이지: 펫월드’ 첫 공개…글로벌 사전등록 시작
넷마블은 넷마블엔투에서 개발 중인 신작 대규모 펫 대난투 RPG ‘스톤에이지: 펫월드’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1999년 최초 개발된 원작 ‘스톤에이지’는 전 세계 2억명이 즐긴 스테디셀러 IP다. 석기시대를 배경으로 수백 종의 펫들을 포획하고 육성하는 게임으로, 국내를 비롯한 중국·대만 등 글로벌 각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스톤에이지: 펫월드’는 원작 고유의 감성과 핵심 재미는 고스란히 계승하면서, 간편하고 직관적인 최신 게임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사전등록은 게임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신청 가능하며, 정식 출시 후 탑승펫 2종과 게임 내 등장하는 모든 펫을 무료로 얻을 수 있다.‘스톤에이지: 펫월드’ 이용자들은 게임 속에서 ‘최강 조련사’로 거듭나기 위한 여정에 나서게 되며, 이 과정에서 다양한 펫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모가로스’, ‘베르가’... -
넥써쓰, 블록체인 게임 4종 크로쓰 온보딩 계약 체결
넥써쓰는 글로벌 게임사들과 블록체인 게임 4종의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어메이징 컬티베이션 ▲미스 레전드 ▲크로니클스 오브 더 셀레스티얼 웨이 ▲캐노니제이션 오브 더 갓즈가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에 온보딩된다.먼저 소울 드래곤 리미티드에서 개발한 ‘어메이징 컬티베이션’은 신선과 여러 문파가 존재하는 선협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방치형 RPG로, PvP(PK)와 팀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또 ‘미스 레전드’(Myth Legends)는 수집형 RPG에 방치형과 실시간 전투 요소를 접목해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이다.홍콩 루이후이 테크놀로지에서 개발한 ‘크로니클스 오브 더 셀레스티얼 웨이’(Chronicles of the Celestial Way)는 개인전·단체전·문파전 등 경쟁 요소와 액션성을 강조한 MMOARPG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최대 200레벨까지 성장이 가능하다.더불어 ‘캐노니... -
‘오버워치 2’ 17시즌 25일 시작···강력해진 스타디움과 전장 투표 기능 도입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2’ 신규 시즌인 ‘17 시즌: 파워 업’이 오는 25일(한국 시간) 시작된다고 18일 밝혔다.17 시즌에는 전장 투표부터 여러 스타디움 혁신 사항들, 시즌 시작과 동시에 공개되는 두가지 신화 전리품은 물론, 신규 전장, 특정 기간 이벤트, 보상이 가득한 배틀 패스까지 다양한 신규 컨텐츠를 선보인다.■ 더욱 강력한 재미로 무장한 스타디움먼저 ‘오버워치 2’의 라운드 기반 PvP 모드인 스타디움이 풍부한 업데이트로 진화를 시작한다. 젠야타, 시그마, 정크랫이 새롭게 스타디움에 찾아오며, 두 개의 신규 스타디움 전장 ‘이스페란사’와 ‘사모아’가 추가된다. 확장된 빌드 툴과 스타디움 빌드 제작실이 등장해 더욱 심화된 전략을 만들 수 있다.17시즌에는 또한 처음으로 스타디움 등급이 초기화, 모두가 처음부터 새롭게 실력을 증명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꾸준한 성과에 대한 보상으로 드라이브가 추가되고, 나만의 규칙을 세울 수 있는 사용자 지정... -
코치로 새 배구 인생 시작하는 문성민 “현대캐피탈이니까”
남자 배구 최고 스타 문성민(39)이 은퇴 후 택한 건 코치였다. 해설위원 제안도 받았고, 배구 외에 다른 길을 생각할 수도 있었지만 그는 크게 고민하지 않았다. 현대캐피탈의 제안이었기 때문이다.문성민 코치는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통합 축승연에 코치로 참석해 “현대캐피탈의 제안이었기 때문에 크게 고민하지 않았다. 제 선택에 후회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문 코치는 지난 3월20일 공식 은퇴식을 치르고 현역 생활을 마감했다. 정규리그 마지막 날이었다. 욕심을 냈다면 챔피언결정전까지 선수로 뛸 수 있었지만, 그는 이날을 은퇴 무대로 정했다. 팀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의지였다. 그만큼 팀을 향한 애정이 깊었다.문 코치는 해외리그를 거쳐 2010년부터 현대캐피탈에서만 15년을 뛰었다. 2차례 정규시즌 MVP에 올랐고, 2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도 경험했다. 챔프전 첫 우승을 차지한 2016~2017시즌은 시리... -
US오픈 우승자 스펀은 119위→8위로 111계단 상승…올해 세계 랭킹 가장 많이 오른 선수는
지난 16일 끝난 제125회 US오픈에서 우승한 J J 스펀(미국)은 올해 들어 세계 랭킹을 111계단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상승폭만 놓고 보면 세계 랭킹 100위 이내 선수 중 5명이 스펀 보다 더 많은 순위 상승을 이뤄낸 것으로 집계됐다.18일 미국 골프전문 매체 골프위크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공식 세계골프랭킹(OWGR) 119위이던 스펀은 현재 8위로 5개월 여 사이에 111계단 상승했다. 스펀은 지난 3월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한 데 이어 US오픈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생애 처음 세계 10위 안으로 진입했다.현재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0위 이내 선수 가운데 지난해 연말 100위권 밖이었던 선수는 그가 유일하다. 현재 10위 이내 선수 중 스펀에 이어 올해 랭킹이 가장 많이 오른 선수는 36위에서 7위로 29계단 상승한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다.지난해 연말 100위권 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