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스마일게이트, ‘비버롹스 2025’ 프로그램 공개

    스마일게이트, ‘비버롹스 2025’ 프로그램 공개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인디게임&컬쳐 페스티벌 ‘비버롹스 2025’의 주요 프로그램과 참가 인플루언서 라인업을 19일 공개했다.‘비버롹스 2025’에서는 창작자와 팬, 인디게임과 문화를 한데 묶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전시작 82개 시연 외에도 인플루언서의 플레이 실황과 사인회를 시작으로 창작자 강연, 인디게임 토크, 성우 더빙쇼까지 사흘 내내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행사 첫날인 5일에는 인디게임 팬과 예비 창작자를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우선 인터넷 방송인 ‘수련수련’이 현장에서 인디게임을 플레이하고, 사인회를 진행한다. 이어 유승현 원더포션 대표가 대학생 창작자를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창작과 커리어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다룰 계획이다. 게임관련 유튜브 채널 ‘G식백과’의김성회는 3일 내내 인디게임 토크 프로그램을 이끈다.둘째 날인 6일에는 ‘네이버 웹툰과 함께하는 비버잼’에서 탄생한 게임들이 무대에 오른다. 네이버 웹툰 ‘소심한 호랭이 코코’의 작...
  •  ‘PGA 카드 위기’ 빅토르 페레즈, LIV 골프로 전격 이적

    ‘PGA 카드 위기’ 빅토르 페레즈, LIV 골프로 전격 이적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카드를 지키기 위해 ‘가을 시리즈’ 최종전에 출전할 예정이던 빅토르 페레즈(프랑스)가 LIV 골프로 전격 이적했다.LIV 골프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리그의 13개 팀 중 하나인 클릭스GC가 프랑스의 빅토로 페레즈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페레즈는 남자골프 세계랭킹 122위로 프랑스 선수 가운데 아드리앙 사디에르(73위)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2015년 프로로 전향한 페레즈는 유럽 투어인 DP월드 투어에서 주로 활동했으며 2019년 알프레드 던힐 링크스 챔피언십, 2022년 네덜란드 오픈, 2023년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 등에서 통산 3승을 거뒀다.페레즈는 지난해 DP월드 투어에서 포인트 랭킹 10위 안에 들어 올 시즌 PGA 투어로 진출했으나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지는 못했다.모두 25차례 대회에 출전했지만 ‘톱10’에는 한 번 밖에 들지 못했고, 컷 탈락은 8번을 기록했다. 정규시즌을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109위로 마...
  •  상금 3500만원 김연섭, 홀인원 2방으로 1억원 넘게 벌어…올해 KPGA 투어 기록들 살펴보니

    상금 3500만원 김연섭, 홀인원 2방으로 1억원 넘게 벌어…올해 KPGA 투어 기록들 살펴보니

    올 시즌 상금이 3500만원 조금 넘는 김연섭은 홀인원 두 방으로 1억2000만원 이상을 벌었다. 엄재웅은 우승을 위해 하루에 37개 홀을 돌아야 했다.지난 9일 박상현이 우승한 투어 챔피언십을 끝으로 막을 내린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나온 각종 기록들을 19일 살펴봤다.올 시즌 KPGA 투어에서 버디는 총 2만4420개, 이글은 403개, 홀인원은 17개 나왔다. 김연섭은 이 가운데 2개의 홀인원을 혼자 기록했다.김연섭은 지난 6월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2라운드 16번 홀에서 개인 통산 첫 홀인원을 하며 부상으로 현금 5000만원을 받았다. 이어 10월 열린 더채리티클래식 1라운드 때도 17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부상으로는 약 7500만원 상당의 벤츠 E클래스 차량을 받았다.홀인원 부상의 가치를 합하면 1억2500만원에 이른다.상금 순위 103위 김연섭이 올 시즌 모은 상금은 약 3563만원이다. 홀인원으로 번 돈이 상금의 ...
  •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 오는 22일 추계학술대회… ‘K-콘텐츠×스포츠산업 융합’ 조명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 오는 22일 추계학술대회… ‘K-콘텐츠×스포츠산업 융합’ 조명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회장 이정학)는 오는 22일 오후 2시 건국대학교 법학관에서 ‘K-콘텐츠와 스포츠산업의 융합: 글로벌 팬덤경제 시대의 기회’를 주제로 2025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K-콘텐츠와 스포츠산업의 결합 가능성을 탐구하고, 국내 스포츠산업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됐다.행사는 심찬구 대표(스포티즌)가 ‘K-스포츠 산업화 전략: 왜 지금 K-스포츠 산업화를 이야기하는가’라는 발제를 하면서 시작된다. 이어 이현기 센터장(SM ENTERTAINMENT MUSIC BUSINESS Center)의 ‘스포츠 산업을 위한 K-pop 팬덤 & 비즈니스 모델 Case Study’, 권기성 교수(강원대)의 ‘스포츠산업의 미래 인재상: 기술·창의·비즈니스 역량의 융합 교육 모델’ 순으로 발제가 이어진다. 학회는 “세차례 발표는 각각 K-스포츠 산업의 전략적 성장 방향을 제시하고, K-pop 팬덤을 활용한 스포츠산업 비즈니스 모델의 실제 사례를 분...
  •  ‘최소 27만원, 최고 350만원’ 알카라스-신네르 슈퍼매치, 선예매 티켓 10분 만에 매진

    ‘최소 27만원, 최고 350만원’ 알카라스-신네르 슈퍼매치, 선예매 티켓 10분 만에 매진

    현대카드는 2026년 1월 인천에서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 2위 대결인 현대카드 슈퍼매치 14의 선 예매 티켓이 10분 만에 매진됐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이날 정오에 현대카드 회원 대상 선 예매를 시작했다. 최대 350만원, 최소 27만5000원으로 다소 고가라는 시각도 없지 않았지만, 준비된 수량은 시작 10분 만에 모두 팔렸다.현대카드 슈퍼매치 14는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와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의 맞대결로 2026년 1월 10일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 아레나에서 열린다. 메이저대회 결승에서나 성사될 만한 남자 테니스 최고의 라이벌 매치로 전 세계 스포츠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현대카드 슈퍼매치는 스포츠와 문화를 결합한 현대카드의 독창적인 컬처 마케팅 브랜드다. 2005년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와 비너스 윌리엄스(미국)의 경기를 시작으로 피겨스케이팅, 스노보드, 댄스스포츠, 골프 등 여러 종목에서 세계 ...
  •  수원시 빙상연맹, 국무총리배 석권…쇼트트랙 강자 부상

    수원시 빙상연맹, 국무총리배 석권…쇼트트랙 강자 부상

    수원시 빙상연맹이 지난 10월 31일~11월 2일 춘천에서 열린 ‘제4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주목받았다. 타 시도 우수 선수 영입과 체계적인 육성 전략을 기반으로 한 성과라는 평이다.대회에서 연맹은 초등부부터 대학부까지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메달을 획득하며 두터운 전력을 보여줬다. 특히 외부 지역에서 영입된 선수들이 주요 종목에서 우수한 결과를 기록하며 전력 강화에 기여했다.입상자는 △남초 3, 4학년부 이강우(둔전초 : 1000m 동) △남초 5, 6학년부 지상우(각골초 : 1500m 금/2000m 금), 최지안(수원원일초 : 1000m 은/500m 동) △남고부 김민찬(수원천천고 : 1000m 금), 김동원(수원천천고 : 1000m 은), 국대헌(평촌고 : 3000m 금/1500m 동) △여고부 김민지(정화여고 : 1000m 금/1500m 금), 박가은(수원천천고 : 3000...
  •  라건아 이후 없었다···콩고 국적 프레디, KBL ‘귀화 에이스’ 계보 이을 수 있을까

    라건아 이후 없었다···콩고 국적 프레디, KBL ‘귀화 에이스’ 계보 이을 수 있을까

    건국대 센터 프레디 무티바(22·201㎝)가 서울 SK 유니폼을 입었다. 콩고 출신인 프레디는 KBL의 1호 ‘비한국계’ 외국 국적 신인 선수다.프레디는 지난 14일 열린 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9순위로 SK에 지명됐다. 단상에 오른 그는 서툰 한국어로 휴대폰 메모장에 적어온 지명 소감을 읽어 내려갔다.프레디는 드래프트 종료 후 인터뷰에서 “드래프트 이틀 전에 코치님이 ‘드래프트에서 소감 어떻게 말할 거냐, 공책에 써서 (한국어를 잘 썼는지) 나에게 보여달라’라고 말씀하셨다”라며 “몇 번씩 ‘이건 아니야, 이건 괜찮고, 이건 다시 써’라고 검사해 주셨다”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초안은) 혼자 쓴 게 맞다”라며 웃었다.프레디는 콩고에서 태어나 자랐다. 모국어는 콩고의 공용어인 프랑스어다. 2018년 휘문고 농구부에 들어가면서 한국 생활을 시작했다. 한국어가 유창하지는 않지만 8년 가까이 공부한 덕분에 일상 회화에는 문제가 없다....
  •  LIV 골프에서 강등된 헨릭 스텐손, 벌금 19억원 내고 DP월드 투어 복귀

    LIV 골프에서 강등된 헨릭 스텐손, 벌금 19억원 내고 DP월드 투어 복귀

    라이더컵 유럽팀 단장 자리를 포기하고 LIV 골프로 이적했던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LIV 골프에서 강등된 뒤 유럽 골프 투어인 DP월드 투어에 복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스텐손은 19억원이 넘는 벌금을 내기로 했다.골프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18일 스텐손이 투어 복귀를 위해 총 100만 파운드(약 19억3000만원)가 넘는 벌금을 내기로 DP월드 투어와 합의했다고 보도했다.올해 49살인 스텐손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6승, DP월드 투어에서 11승을 올린 베테랑이다. 2022년 3월에는 미국과 유럽의 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의 유럽팀 단장에 임명되기도 했다.그러나 4개월 만인 그해 7월 LIV 골프로 이적키로 했고, 라이더컵 단장직에서 해임됐다. 그는 당시 계약금만 5000만달러(약 733억4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스텐손은 같은 해 8월 이적 후 처음 출전한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3차 대회에서 우승해 400만달러(약 58억6600...
  •  돌풍의 디트로이트, 18년 만의 ‘파죽의 10연승’, 동부콘퍼런스 선두 질주···인디애나는 8연패

    돌풍의 디트로이트, 18년 만의 ‘파죽의 10연승’, 동부콘퍼런스 선두 질주···인디애나는 8연패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무려 18년 만에 10연승을 질주하며 동부콘퍼런스 선두를 질주했다.디트로이트는 18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27-112로 이겼다.지난달 30일 올랜도 매직전부터 시작된 연승 행진이 어느덧 10경기로 늘어났다. 디트로이트가 10연승에 성공한 것은 2007~2008시즌 이후 무려 18년 만이다. 시즌 12승2패를 기록한 디트로이트는 동부콘퍼런스 선두를 유지했다. 2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10승5패)와는 2.5경기 차로, NBA 전체에서 디트로이트보다 더 성적이 좋은 팀은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14승1패) 뿐이다.이날 승리가 더 값진 것은 케이드 커닝햄과 토바이어스 해리스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에서도 거둔 승리였다는 것이다. 이날 디트로이트는 발목 부상에서 돌아온 제일런 듀런이 31점·15리바운드로 맹...
  •  ‘요키치 트리플더블’도 시카고를 막지 못했다···덴버 원정서 3점차 신승, 5연패 탈출

    ‘요키치 트리플더블’도 시카고를 막지 못했다···덴버 원정서 3점차 신승, 5연패 탈출

    경기 끝까지 승패를 알수 없는 치열한 승부였다. 하지만 막판 집중력에서 조금 더 앞선 시카고 불스가 웃었다. 시카고가 니콜라 요키치가 맹활약한 덴버 너기츠를 꺾고 5연패를 끊었다.시카고는 18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덴버와의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30-127로 이겼다.개막 5연승으로 기분좋게 시즌을 시작했다가 이후 7경기에서 1승6패, 최근 5연패로 급작스런 부진에 빠졌던 시카고는 이날 승리로 연패를 탈출함과 동시에 시즌 7승(6패) 고지에 올랐다. 반면 덴버는 7연승이 중단되며 시즌 3패(10승)째를 당했다.시카고는 전반을 63-64로 근소하게 뒤졌다. 하지만 3쿼터에서 무려 40점을 몰아치며 29점에 그친 덴버를 압도, 103-93으로 앞선채 마지막 4쿼터에 돌입했다.4쿼터는 덴버의 페이스였다. 4쿼터에만 18점을 몰아친 저말 머리의 활약에 힘입어 시카고를 추격하기 시작한 덴버는 경기 종료 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