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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웹젠 ‘게이트 오브 게이츠’ 공개···블리자드 ‘오버워치2’ 체험존 운영
웹젠은 신작 ‘게이트 오브 게이츠’를 최초 공개한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 속에서 다양한 콘셉트의 미소녀 캐릭터와 전략 디펜스 장르 특유의 깊은 전략성을 내세운 작품이다. 현장에서는 시연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웹젠은 또 ‘뮤’ IP 신작의 시네마틱 티저 영상도 최초 공개하고, 자체 개발작 ‘테르비스’와 웹젠 대표 IP 기반 캐릭터 브랜드 ‘웹젠 프렌즈’와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존을 준비했다.블리자드는 ‘오버워치 2’ 체험존을 운영한다. 벡스코 제2전시장에 마련된 체험존에서 ‘오버워치 2’의 최신 빌드를 직접 플레이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자에게는 인게임 보상과 현장 굿즈가 증정된다. 15일에는 ‘오버워치 2’ 개발팀 소속 한국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라이브 드로잉 세션’이 진행된다.데브시스터즈는 구글 플레이 부스에서 ‘쿠키런: 오븐스매시’ 시연을 진행하고, 그라비티도 PC·콘솔 출품작 12종으로 팬들과 만난다.한편, 지스타의 인기 프로그램인 G-... -
‘하위 랭커들의 희망’ 버뮤다 챔피언십 개막…PGA 투어 대회 중 가장 짧은 코스에서 열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이번 주에는 버뮤다로 무대를 옮긴다. 상위 랭킹 선수들은 대부분 출전하지 않기 때문에 내년 시드 확보가 급한 중하위권 선수들이 ‘대박’을 꿈꿔볼 수 있는 무대다.13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코스(파71)에서 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이 열린다.PGA 투어는 이 대회에 이어 오는 20일부터 미국 조지아주 세인트 시먼스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RSM 클래식을 끝으로 올 시즌을 마무리한다.내년에도 시드를 받기 위해 페덱스컵 순위 100위 안에 들려는 하위권 선수들과 내년 초반 시그니처 대회 출전을 위해 페덱스컵 60위를 지켜야 하는 중위권 선수들의 경쟁이 막바지로 향한다.버뮤다는 미국 본토에서 떨어져있는 영국령 섬나라다. 이동이 불편해 랭킹이 높은 선수들은 이 대회에 거의 오지 않는다. 따라서 역대 우승자도 대부분 유명하지 않은 선수들이다.지난해에는 푸에르토리코의 라파엘 캄포스... -
지스타향후 5년이 걸렸다···엔씨소프트의 승부수 ‘아이온 2’
엔씨소프트 부스는 명실공히 이번 ‘지스타 2025’의 주인공이다.‘엔씨의 향후 5년이 걸렸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중요한 신작 ‘아이온 2’가 게임 이용자들과 본격적으로 만나는 첫 무대이기 때문. 이를 위해 엔씨는 지스타 메인 스폰서를 맡아 전사 차원에서 많은 공을 들였다.엔씨는 B2C관에 300부스 규모의 단독 부스를 열어 시연은 물론 이벤트, 포토존, 체험 게임,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특히 엔씨는 엔비디아와 협력을 통해 모든 시연 PC에 엔비디아의 고성능 GPU ‘지포스 RTX 5080’를 탑재해 최상의 시연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달 30일 서울에서 개최한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서는 ‘아이온2’와 ‘신더시티’ 시연에 참여하려는 이용자들이 3시간 이상 대기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아이온2’를 필두로 5종의 신작을 선보이는 엔씨 부스의 핵심은 ‘장르 다양화’다. 엔씨의 장기인 MMORPG부터 서브컬쳐, 슈팅, 그리고 미공개... -
넷마블 ‘이블베인’ 스팀 테스트 참가자 모집
넷마블이 콘솔·PC 신작 ‘이블베인’의 스팀 플레이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블베인’은 넷마블몬스터에서 개발 중인 3인칭 협동(Co-op) 액션 게임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퀄리티 그래픽과 실시간으로 무기를 교체하는 전략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전투가 특징이다.이용자가 방대한 다크 판타지 세계관 속 부대원이 되어 인류 재건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며 적왕의 악마 군단과 맞서는 스토리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플레이는 최대 4인이 한 팀을 이뤄 전장에 침투하고 다양한 미션을 클리어해 나가는 방식이다. 현재의 프리 알파 단계에는 총 7개의 작전이 구현돼있으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전투 및 조작과 협동 플레이 등 핵심 게임성을 검증할 예정이다.국내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테스트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넷마블 관계자는 “이블베인은 유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여 게임을 만들어가고자 개발 초기 단계부터 유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
‘2025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 20일 베트남 껀터서 개막
e스포츠 국가대항전인 ‘2025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가 베트남 껀터에서 오는 20일 개막한다.2021년 출범한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가 올해부터 아시아 전역으로 규모를 확대한 대회로,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한중일 외 국가가 참가해 의미를 더한다.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등 5개국에서 총 12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여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e스포츠 대회로 한층 도약할 전망이다.올해 공식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라이엇 게임즈) ▲크로스파이어(스마일게이트) 2개 종목이며, 시범 종목으로는 ▲스테핀이 선정됐다. 한국은 ‘리그 오브 레전드’에 정식 국가대표팀을, ‘스테핀’ 종목에는 협회 자체 선발 선수 2명을 파견한다.‘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은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규정에 따라 경기력향상위원회가 올해 LCK 챌린저스 리그 성적을 종합 검토해 선수를 선발했다. 먼저 지도자에는 ‘Edo’ 박준석 감독(BNK 피어엑스 유스)이 선임됐으며, 선... -
‘트럼프 대통령 손녀’ 카이, 첫 LPGA 라운드 동반 선수는 시부노 히나코…캐디는 안나 쿠르니코바 남동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녀인 카이 트럼프가 자신의 첫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라운드에서 일본의 시부노 히나코 등과 함께 경기하게 됐다.캐디는 러시아 출신 테니스 스타 안나 쿠르니코바의 남동생이 맡는다.12일 발표된 LPGA 투어 ‘디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팰리컨’(이하 디안니카)의 조편성표를 보면 카이 트럼프는 시부노, 올리비아 코완(독일)과 한 조로 묶여 1·2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됐다.시부노는 2019년 8월 AIG 여자 오픈에서 우승, 일본 선수로는 1977년 이후 42년 만에 메이저 대회를 제패한 선수다. 올 시즌에는 지금까지 22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톱10’ 한 번에 그치며 CME 포인트 순위 104위에 머물러 있다.2022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코완은 아직 우승은 기록하지 못했고, 올 시즌 CME 포인트 순위도 123위에 불과한 선수다.골프위크에 따르면 카이의 캐디는 앨런 쿠르니코바가 맡는다.러시아 출신 테니스... -
지스타‘이블베인’ 등 신작 5종, 넷마블에 또다른 날개 달아줄까
지스타를 신작을 알리는 무대로 가장 잘 활용해 온 넷마블은 올해 5종의 신작으로 팬들과 만난다.이중 ‘프로젝트 이블베인’과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이번 지스타를 통해 처음으로 시연대에 올라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프로젝트 이블베인’은 3인칭 협동 액션 게임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퀄리티 그래픽과 근거리·원거리 무기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는 전략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전투를 앞세운 타이틀이다. X박스와의 협업으로 이미 해외 커뮤니티에서 주목받고 있다.게임은 이용자가 방대한 다크 판타지 세계관 속 부대원이 되어, 인류 재건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며 악마 군단과 맞서는 스토리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최대 4인이 한 팀을 이뤄 전장에 침투,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클리어한 후 더 높은 난이도의 미션에 도전하는 방식이다.이번 지스타 현장에서는 김성회, 닛몰캐쉬 등 인기 인플루언서와 함께 협동 플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나 혼자만 레벨업... -
지스타테마파크 같은 크래프톤 부스···‘팰월드 모바일’로 팬심 홀린다
‘팰월드 모바일’과 ‘배틀그라운드’를 앞세운 크래프톤은 부스 전체를 테마파크로 연출해 팬들을 맞이한다.팬들의 기대가 집중되는 것은 ‘팰월드 모바일’의 최초 시연이다.‘팰월드 모바일’은 전 세계 플레이어 3200만 명을 홀린 원작 ‘팰월드’의 재미를 모바일에서 재구성한 작품이다. 수집·육성, 오픈월드 탐험, 건축과 생존, 전략적 전투 등 원작 핵심 재미는 그대로 살리고,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직관적 조작감과 스킬 기반의 전략적 전투 시스템을 더해 색다른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크래프톤은 부스 전체를 팰월드 테마파크로 연출, 게임 속 콘텐츠를 현실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팰 사냥 존’에서는 로켓 발사기를 이용해 게임 속 생명체인 ‘팰(Pal)’을 사격해 보며 사냥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다. ‘팰 포획 존’에서는 움직이는 스피어 바구니에 팰 인형을 던져 포획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제트래곤’, ‘까부냥’ 등 인기 팰로 구성된 대형 포... -
유럽 투어에 ‘로리 매킬로이 상’ 생긴다…매킬로이는 ‘사상 최고 유럽 골프선수’ 굳히기 나서
유럽 골프 투어인 DP월드 투어에 ‘로리 매킬로이 상’이 생긴다. 매킬로이는 DP월드 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기록 경신 도전을 이어간다.DP월드 투어는 12일 “유럽 선수 최초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매킬로이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시상하는 ‘로리 매킬로이 상’을 제정했다”고 발표했다.이 상은 유럽의 북아일랜드 출신인 매킬로이가 남자 골프 역사상 6번째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것을 기념하는 상이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은 앞서 미국의 진 사라센, 벤 호건, 잭 니클라우스, 타이거 우즈와 남아프리카공화국 게리 플레이어가 달성했고, 유럽 선수로는 매킬로이가 처음 이뤄냈다.이 상은 마스터스 토너먼트, PGA 챔피언십, US오픈, 디오픈 등 4개 메이저 대회에서 가장 많은 ‘레이스 투 두바이 포인트’를 획득한 DP월드 투어 회원에게 수여된다. 내년부터 시상될 예정인 이 상은 매킬로이는 받을 수 없다.매킬로이는 “자신의 이름을 딴 무언가를 미래 세대의 선수들에게 선... -
돈치치 내치더니 결국···댈러스, 니코 해리슨 단장 전격 해임 “팀이 긍정적으로 가기 위해 꼭 필요했다”
지난 시즌 루카 돈치치를 트레이드해 팬들의 거센 비난을 받아온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 단장 니코 해리슨이 결국 해고됐다.댈러스 구단은 12일 해리슨 단장을 해임하며, 마이클 핀리 선수 지원부 부사장과 맷 리카르디 부단장이 함께 임시로 구단을 이끈다고 발표했다. 패트릭 듀몬트 댈러스 구단주는 “이번 결정은 선수, 파트너사,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우승 경쟁력을 갖춘 팀을 만들겠다는 우리의 지속적인 의지를 반영했다”며 해리슨 단장을 해임한 이유를 설명했다.해리슨 단장은 4년 넘게 댈러스 단장직을 수행하면서 2022년에는 팀을 서부콘퍼런스 결승으로 이끌었고 2024년엔 NBA 챔피언결정전에 올려놨다.하지만 그는 지난 2월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 돈치치를 LA 레이커스로 트레이드해 팬들의 비판을 받아왔다. 댈러스는 레이커스에서 앤서니 데이비스를 데려왔으나 데이비스는 부상으로 제대로 시즌을 뛰지 못했다.트레이드 당일부터 댈러스의 홈 경기장인 아메리칸 에어라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