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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뒤 2연승 승부 원점’ 필립 블랑 감독 “비공식적으로 우리가 3승1패로 우승한 것, 인천에서 우승한다”
“비공석으로 우리가 오늘 3-1로 우승했어야 한다. 하지만 인천에서 우승할 수 있게 하겠다.”필립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은 2025~2026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4차전을 승리하고도 웃지 않았다.현대캐피탈은 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의 챔프전 4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23 31-29)으로 승리했다. 적지에서 열린 1·2차전을 풀세트 끝에 패한 현대캐피탈은 홈 3·4차전을 3-0으로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년 만의 통합 챔피언 복귀를 노리는 대한항공과 디펜딩챔피언 현대캐피탈간 챔프전 왕좌에 오를 주인공은 10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릴 5차전에서 결정된다.현대캐피탈은 2차전 5세트 14-13에서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의 서브가 비디오 판독 끝에 아웃으로 선언되면서 패했다. 앞서 상대 블로킹에 맞고 떨어진 공이 비슷한 상황에서는 대한항공 득점으로 인정됐기에 현대캐피탈의 반발이 거셌다. 필립 블랑 ... -
‘정규리그 챔피언’ KB, PO에서 우리은행에 첫 승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봄 농구’의 첫 판을 승리로 장식하면서 통합 우승의 시동을 걸었다.KB는 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1차전에서 우리은행을 73-46으로 완파했다.이날 승리로 KB는 챔피언결정전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역대 PO에서 1차전 승리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오를 확률은 83.3%다.반면 우리은행은 이명관과 이민지, 한엄지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의 한계를 넘지 못했다.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가 8명밖에 없는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할지가 PO 남은 경기의 변수가 됐다.KB는 ‘빅3’로 불리는 박지수(20점 12리바운드)와 강이슬(14점 9리바운드), 허예은(15점 10리바운드)이 이름값에 걸맞는 활약을 펼치면서 손쉽게 경기를 풀어갔다.KB는 박지수가 골밑을 지배하는 동시에 양지수와 허예은의 3점슛까지 폭발해 1쿼터 26-15로 달아났다. 2쿼터 더욱 점수를 벌린 KB는 4... -
잠실 고별전에서 패배한 삼성, 5년 연속 꼴찌 수모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잠실에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자리에서 5년 연속 꼴찌라는 수모를 당했다.김효범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홈경기에서 73-80으로 졌다.정규리그 최종전에서 38패(16승)를 당한 삼성은 프로농구 최초의 5년 연속 꼴찌가 확정됐다. 시즌 내내 5년 연속 꼴찌는 없다고 별렸던 삼성으로선 믿고 싶지 않은 결과다.반대로 직전까지 공동 9위였던 한국가스공사는 17승(37패)으로 최소한의 자존심은 지켰다.꼴찌로 시즌을 마감한 삼성은 1979년 개장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마지막 경기라 아쉬움이 더욱 컸다.농구대잔치를 비롯해 프로농구 경기가 열렸던 역사적인 농구장은 철거와 함께 본격적인 재개발에 들어간다. 한국농구연맹(KBL)이 지난 1월 이 곳에서 올스타전으로 작별 인사에 나선 데 이어 홈팀인 삼성도 정규리그 고별전을 치렀다.김효범 감독은 경기 전 “선수 시절 좋... -
‘레오 17점’ 현대캐피탈 ‘분노 배구’로 챔프전 원점, 5차전에서 챔피언 가려진다
챔피언결정전 2차전 비디오 판독 논란이 현대캐피탈의 승부욕에 불을 붙였다. 적지에서 1·2차전을 패한 현대캐피탈이 안방에서 2연승하며 반격했다.현대캐피탈은 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4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23 31-29)으로 승리했다. 2년 만의 통합 챔피언 복귀를 노리는 대한항공과 디펜딩챔피언 현대캐피탈간 챔프전 왕좌에 오를 주인공은 10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릴 5차전에서 결정된다.현대캐피탈은 2차전 5세트 14-13에서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의 서브가 비디오 판독 끝에 아웃으로 선언되면서 패했다. 앞서 상대 블로킹에 맞고 떨어진 공이 비슷한 상황에서는 대한항공 득점으로 인정됐기에 현대캐피탈의 반발이 거셌다. 필립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은 “승리를 강탈당했다”고 분노했다.블랑 감독은 3차전에 앞두고 “분노의 힘으로 승리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고, 현대캐피탈은 대한항공을... -
‘그랜드슬램’을 향한 첫 걸음, 가볍게 뗀 ‘여제’ 안세영…40분 만에 아시아선수권 16강 진출!
그랜드슬램을 향한 첫 발걸음을 가볍게 뗐다.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가볍게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 16강에 진출했다.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8일 중국 닝보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32강에서 여지아민(32위·싱가포르)을 상대로 40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21-15 21-10) 압승을 거두고 16강에 올랐다.1세트 3-5에서 내리 6점을 뽑아 9-5로 전세를 뒤집은 안세영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격차를 유지한 끝에 21-15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에서는 시작하자마자 5점을 내리 따내 5-0으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결국 별다른 위기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해본 안세영이지만, 이런 그에게도 ‘최후의 과제’로 남아있는 대회가 바로 이 아시아 최고 권위의 개인전 대회인 아시아선수권이다.아시아선수권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급에 해당하는 권위 있는... -
일화, ‘2026 오크밸리 힐스 나이트 레이스’ 공식 후원···‘에버데이’ 시음 부스 운영
식음료 기업 일화(대표 권형중)가 지난 4일 개최가 된 생활체육 행사 ‘2026 오크밸리 힐스 나이트 레이스’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8일 전했다.힐스 나이트 레이스는 강원도 오크밸리 리조트 내 오크힐스CC에서 열린 이색 야간 러닝 대회로, 골프 코스 카트도로를 따라 구성된 10km 코스로 운영됐다. 행사에는 약 1000여 명 러너가 참여했다.일화는 현장에서 라이프스타일 이온음료 브랜드 ‘에버데이’ 라인을 중심으로 시음 부스를 운영했으며, 피니시 라인에서 참가자들에게 ‘에버데이 제로 이온’ 500ml를 제공했다.에버데이는 피로 회복과 근육 형성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BCAA(L-로이신·발린·이소로이신)을 함유한 제품으로, 운동 전후 가볍게 수분 보충에 적합한 제품이다.부스에서는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1등 당첨자에게는 ‘당앤핏 알부민 활력 멀티 비타샷’, 2등은 ‘에버데이 제로 이온’과 반다나, 3등에게는 일화 탄산음료 3종 중 랜덤 1개를 증정했다... -
화보르꼬끄 스포르티브, 김보름과 함께한 ‘에어리 재킷’
데상트코리아가 전개하는 스포츠 브랜드 르꼬끄 스포르티브(le coq sportif, 이하 르꼬끄)가 김보름과 함께 ‘가볍게 시작해 (EFFORTLESS COOL, AIRY RUN)’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인 김보름은 현재 다양한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스포테이너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건강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르꼬끄는 이번 캠페인에서 에어리 재킷의 경량성과 활동성을 강조하기 위해, 몸을 가볍게 깨우는 움직임의 순간을 테마로 김보름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화보에 담아냈다.화보 속 김보름은 깊이 있는 시선과 빙판 위를 가르듯 유연한 동작으로 운동 전후의 리듬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호흡을 정돈하고 몸을 푸는 실내 워밍업 장면부터 야외 러닝 컷까지 이어지는 화보는 김보름 특유의 단단하고 절제된 에너지와 어우러져, 에어리 재킷의 가벼운 착용감과 뛰어난 활동성, 스포츠와 일상을 잇는 활용도를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군더더기 없는 에어리 재킷과 쇼... -
코브라골프의 ‘개리 우드랜드‘, 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 우승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전개하는 골프 클럽 브랜드 ‘코브라골프‘의 파트너 선수 개리 우드랜드(Gary Woodland)가 지난 30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우드랜드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파70·747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쳐 최종 합계 21언더파 259타를 기록했다. 2위 니콜라이 호이고르(덴마크)를 5타 차로 따돌린 우드랜드는 2019년 6월 US오픈 우승 이후 약 6년 9개월 만에 통산 5승을 달성했다.이번 우승은 우드랜드가 지난 2023년 뇌종양 수술을 받은 이후 투어 최상위권으로 복귀해 거둔 성과다. 우드랜드는 수술 후유증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딛고 2024년 1월 소니 오픈을 통해 복귀했으며, 이번 우승을 통해 건재함을 과시했다.우드랜드의 우승을 뒷받침한 핵심 장비는... -
매킬로이 vs 셰플러, PGA vs LIV…복합 경쟁구도 마스터스에 김시우·임성재 도전장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2년 만에 ‘그린 재킷’을 노리고,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LIV 골프의 강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와 존 람(스페인)도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남자 골프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9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개막한다.올해 90회째를 맞는 마스터스는 세계랭킹 1·2위의 경쟁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LIV 골프의 자존심 대결이 뒤엉키며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2022년과 2024년 등 짝수 해에 두 번 그린 재킷을 입었던 셰플러는 다시 짝수 해를 맞은 올해 세 번째 마스터스 제패를 노린다.2024년 7승, 지난해 6승을 쓸어담은 셰플러는 올해 처음 출전한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통산 20승을 달성했으나 이후엔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열린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공동 24위)과 플레이... -
첫 판부터 대어를 잡았다…인타논 잡은 김가은, 한웨 꺾은 심유진, 나란히 아시아선수권 16강행!
김가은(삼성생명)과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이 나란히 난적들을 꺾고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16강에 안착했다.김가은은 8일 중국 닝보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32강에서 태국의 강호 라차녹 인타논(7위)을 37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21-16 21-18)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안착했다.1995년생 베테랑인 인타논은 2013년 세계선수권 우승 경력이 있는 만만치 않은 선수로, 꾸준히 세계 랭킹 10위 내에 이름을 올리며 정상급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하지만 김가은은 1세트를 21-16으로 따낸데 이어 2세트에서는 19-13에서 연속 5점을 뺏겨 1점차로 추격당하기도 했으나, 내리 3점을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가은은 군지 리코(25위·일본)와 8강 티켓을 두고 한 판 승부를 벌인다.뒤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심유진이 중국의 강호 한웨(5위)를 맞아 54분 풀세트 혈투 끝에 세트 스코어 2-1(16-21 21-10 21-15) 역전승을 거두고 역시 16강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