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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야마구치… 또 누른 안세영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2주 연속 국제대회 정상을 지켰다.안세영은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 결승전에서 야마구치 아카네(3위·일본)를 2-0(23-21 21-12)으로 꺾었다. 안세영은 지난주 싱가포르 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에 등극,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의 위용을 과시했다.디펜딩 챔피언인 안세영은 2021년과 2025년에 이어 이 대회에서만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적수가 없다. ‘난적’으로 꼽히던 야마구치와 기량 차도 벌어지는 모양새다. 싱가포르 오픈 결승에서도 야마구치를 꺾은 안세영은 야마구치와 최근 9경기 상대 전적에서 8승1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통산 맞대결에서는 20승15패로 리드했다.안세영은 1게임을 듀스 접전 끝에 가져왔다. 안세영은 20-18로 게임 포인트에 먼저 도달했지만 2점을 허용하면서 동점이 됐다.... -
‘리틀 임성재’ 문동현, KPGA 선수권 제패…제69회 대회에서 최연소 챔피언 등극
‘리틀 임성재’ 문동현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가장 역사가 긴 KPGA 선수권대회에서 최연소 챔피언에 올랐다.문동현은 7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제69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6억원) 최종 라운드에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 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문동현은 김찬우(8언더파 276타)를 한 타 차이로 제치고 지난해 K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 첫 우승컵을 들었다.20세 2개월 2일에 우승한 2006년생 문동현은 KPGA 선수권대회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도 갈아치웠다. 이전 기록은 2012년 대회에서 20세 4개월 13일에 우승한 이상희였다.문동현은 우승 상금 3억2000만원과 함께 2031년까지 KPGA 투어 출전권,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300점을 받았다.문동현은 18세 아마추어이던 2024년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마지막 날까지 임성재와 우승 경쟁을 벌여 주목받기 시작한 선수다. ... -
김주하, 여자 200m ‘무적 질주’···밀양 육상 23초92 우승, 최지우 여자 400m 고등부 55초81 정상
여자 단거리 스프린터 김주하(시흥시청)의 상승세가 무섭다. 김주하가 두 달 연속 전국대회 200m를 제패했다.김주하는 7일 경남 밀양시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밀양아리랑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 200m에서 23초92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열린 제80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에서 23초85로 역대 4위에 해당하는 대회 신기록과 100m 우승을 달성했던 김주하는 이번 대회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으로 1위에 올랐다.2위는 24초44를 기록한 전하영(가평군청)이 3위는 24초99를 기록한 이가은(정선군청)이 각각 차지했다.여자 고등부 400m 결선에서 최지우(광양하이텍고)는 55초81의 개인 최고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지우는 400m 최고의 샛별로 꼽힌다. 중학생 시절 소년체전 400m 3연패를 달성하고, 지난해 고교 1학년 신분으로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정상에 올랐던 최지우는 이번 대회에서도 이변 없는 우승을 차지했다.최지우는 지난달 ... -
‘야마구치도 못 막는다’ 안세영, 2주 연속 우승-인도네시아 오픈 2연패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2주 연속 국제대회 정상을 지켰다.안세영은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 결승전에서 야마구치 아카네(3위·일본)를 2-0(23-21 21-12)으로 꺾었다. 안세영은 지난주 싱가포르 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에 등극,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의 위용을 과시했다.디펜딩 챔피언인 안세영은 2021년과 2025년에 이어 이 대회에서만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적수가 없다. ‘난적’으로 꼽히던 야마구치와 기량 차도 벌어지는 모양새다. 싱가포르 오픈 결승에서도 야마구치를 꺾은 안세영은 야마구치와 최근 9경기 상대 전적에서 8승1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통산 맞대결에서는 20승15패로 리드했다.안세영은 1게임을 듀스 접전 끝에 가져왔다. 안세영은 20-18로 게임 포인트에 먼저 도달했지만 2점을 허용하면서 동점이 됐다. 이후 21-21에... -
젠슨 황, 엔씨·크래프톤 수장과 ‘PC방’ 회동…“엔비디아, K게임과 함께 성장”
방한 사흘째를 맞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7일, 서울 강남구 신논현역의 PC방 두곳에서 김택진 엔씨 대표, 강병규 크래프톤 의장 등 국내 게임업계 수장과 잇따라 만났다. 이날 만남은 “한국 PC방의 게임 문화를 직접 보고 싶다”는 젠슨 황 CEO의 희망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전해졌다.먼저, 엔씨 행사에서 젠슨 황 CEO는 김택진 대표의 이니셜인 ‘TJ’를 연호했고, 김 대표도 이에 화답하듯 ‘젠슨’을 연호했다. 황 CEO는 무대에 올라 팬들에게 “모두 ‘아이온2’를 즐기느냐. 누가 최고냐(Who‘s the best?)”라고 물었고, 팬들은 환호했다. 이어 “나도 아이온2를 사랑한다”라며 “엔비디아 지포스와 한국 e스포츠는 함께 성장해 왔다”라고 강조했다.크래프톤 행사장에서도 젠슨 황 CEO는 “한국 덕분에 전 세계에 e스포츠가 존재하게 됐다. 그래서 저는 항상 한국에 오는 것을 좋아한다”며 “(엔비디아는) 여러분과 함께 성장했다”고 인사했다. 이... -
“런던은 파란색, 빨간색 아니다” NBA에서 나온 뜬금 ‘아스널 저격’, 왜?
“런던은 파란색이지, 절대 빨간색이 아니다.”한창 챔피언결정전이 진행중인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뜬금없이 런던을 연고로 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두 구단, 아스널과 첼시가 언급됐따.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지난 6일 뉴욕 닉스의 조시 하트가 챔피언결정전 2차전을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하트가 아스널을 조롱하는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이에 따르면 하트는 기자회견 도중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기자를 발견하자마자 조롱을 시작했다고 한다. 하트는 “아스널은 너무 거만한 팀이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해본적이 있나”라며 “그렇게 오래된 클럽인데도 지금까지 (챔피언스리그에서)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고 말했다.아스널은 지난달 31일 열린 파리 생제르맹(PSG)과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사상 첫 우승에 도전했으나 승부차기 접전 끝에 패하며 고개를 숙였다.아스널은 2025~2026시즌 EPL 우승을 차지했다.... -
‘무관 신인왕’ 서교림, KLPGA 투어 첫 정상…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우승 확정 짓고 코피 터뜨려
지난해 우승 없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에 올랐던 서교림이 마침내 투어 첫 우승을 달성했다. 위기의 순간마다 결정적인 퍼트를 성공시키며 김민선과 박혜준의 맹렬한 추격을 뿌리치고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5억원)에서 정상에 올랐다.서교림은 7일 강원 원주시 성문안C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서교림은 김민선(14언더파 202타)을 한 타 차이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었다.지난해 K-푸드 놀부·화미 마스터즈,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하며 신인왕에 올랐지만 우승은 없었던 서교림은 마침내 KLPGA 투어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앞으로 2~3년 안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한 뒤 세계랭킹 1위에 오르겠다는 큰 꿈을 가진 서교림은 꿈을 이룰 수 있는 잠재력을 골프팬들에게 확인시켰다.김민선·김수지와 같은 조에서 11언더파 공동 선두... -
예선 통과해 프랑스오픈 결승까지 ‘신데렐라’ 흐발린스카 “인생은 때때로 이상하지만, 언젠가 이뤄질 것이라 믿고 그냥 묵묵히 하는 것”
비록 준우승에 그쳤지만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오픈시대) 예선을 통과해 프랑스오픈 결승에 오른 첫 번째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메이저대회 전체로 보면 2021년 US오픈에서 우승한 에마 라두카누(39위·영국)에 이은 역대 두 번째 예선 통과 결승 진출자다.대회 상금 140만유로(약 25억1000만원)는 지금까지 프로 커리어에서 벌어들인 금액의 두 배에 달한다. 프랑스오픈 본선에서 거둔 6승은 지금껏 투어 레벨 대회에서 승리한 횟수와 같다.프랑스오픈 ‘신데렐라’ 마야 흐발린스카(114위·폴란드)에겐 꿈같은 3주가 지나갔다. 그녀의 돌풍은 결승에서 끝났다. 흐발린스카는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끝난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미라 안드레예바(8위·러시아)에게 0-2(3-6 2-6)로 무릎을 꿇었다.그러나 흐발린스카가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임팩트는 강렬했다. 프랑스오픈에서 7차례 우승한 ‘레전드’ 크리스 에버트는 TN... -
학교운동장, 체육시설 넘어 교육공간으로…한국체육시설안전관리협회, 11일 세미나 개최
학교운동장의 역할과 가치를 새롭게 정립하기 위한 정책 세미나가 오는 11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다.한국체육시설안전관리협회는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경기도의회 2층 예담채에서 ‘학교운동장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학교운동공간을 브랜딩하다’를 주제로 학교운동장을 단순한 체육활동 공간이 아닌 교육·문화·지역사회 자산으로 재조명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학교운동장은 학생 수 감소, 시설 노후화, 교육환경 변화, 지역사회 개방 확대 등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 확산, 학교 공간 혁신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운동장 역시 기존의 획일적인 체육시설 개념에서 벗어나 교육적·사회적 가치를 담아내는 공간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첫 번째 발제는 고재곤 여주대 교수가 맡는다. 고 교수는 ‘학교운동장의 패러다임 전환 정책’을 주제로 학교운동장의 기능 변화와 미래 비전을 제시할... -
“AI시대 체육교육, 기술도입 넘어 ‘인간 중심’으로” 한국체육교육학회, 인공지능(AI) 시대 체육교육 방향 제시
한국체육교육학회(회장 옥광 충북대교수)가 인공지능(AI) 시대 체육교육의 방향을 논의하는 학술대회를 열었다.한국체육교육학회는 최근 대전 충남대학교 글로벌 인재양성센터 대강장에서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체육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2026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AI 기술 확산에 따른 체육교육의 변화, 학교 현장 적용 사례, 체육활동의 본질과 윤리 문제 등이 논의됐다.기조강연은 하웅용 한국체육대 교수가 맡았다. 하 교수는 ‘AI 기반 체육인문학 교육의 가능성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AI 시대 체육교육이 단순한 기술 활용을 넘어 교육의 목적과 방식 자체를 다시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하 교수는 체육교육이 그동안 운동 기능 습득과 경기 결과, 규칙 암기, 기술 훈련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방식은 학생들이 스포츠의 사회적 의미와 역사적 맥락, 몸과 인간, 공동체의 관계를 깊이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그는 4차 산업혁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