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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장 승부’의 승자는 클리블랜드…디트로이트 완파하고 8년 만에 동부콘퍼런스 결승행 ‘닉스 나와!’
‘끝장 승부’에서 살아남은 쪽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였다. 클리블랜드가 천신만고 끝에 동부콘퍼런스 결승에 올랐다.클리블랜드는 18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준결승(7전4선승) 7차전에서 125-94, 31점차 대승을 거뒀다.동부콘퍼런스 4번 시드 클리블랜드는 이로써 최종 전적 4승3패로 뉴욕 닉스가 기다리는 동부콘퍼런스 결승에 올랐다. 클리블랜드가 동부콘퍼런스 결승에 오른 것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팀을 이끌던 2018년 이후 8년 만이다. 토론토 랩터스와 PO 1라운드에서도 7차전 승부 끝에 힘겹게 이겼던 클리블랜드는 준결승 역시 7차전 혈투를 치르고 결승을 맞이하게 됐다.반면 동부콘퍼런스 1번 시드인 디트로이트는 올랜도 매직과 PO 1라운드에서 역시 7차전 승부 끝에 간신히 준결승에 올랐으나, 이번에는 클리블랜드의 벽을 넘지 못하고 ... -
변준형 FA 풀렸다, 프로농구 에어컨 리그 개막···KBL, 오세근 등 48명 공시
부산 KCC의 우승으로 끝난 프로농구가 이제 에어컨 리그에 돌입한다. 자유계약선수(FA)가 공시됐다.KBL은 18일 국가대표 출신 가드 변준형(30·정관장) 등 2026년 FA 대상자 총 48명을 공시했다.이번 FA 명단에는 변준형, 오세근(SK)을 비롯해 박준영(KT), 정인덕(LG) 등이 포함됐다. 또한 계약 미체결 신분인 장문호, 최승욱, 박세진, 김민욱도 FA 대상자로 이름을 올렸다.구단 별로는 울산 현대모비스가 8명으로 가장 많다. 고양 소노와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각각 6명씩으로 뒤를 잇는다. LG와 정관장이 각각 5명, 원주 DB가 4명, SK와 KT가 각각 3명씩이다. 서울 삼성과 KCC는 각각 2명이다.최고 관심사는 단연 변준형이다. 국가대표 출신 가드인 변준형은 올 시즌 정규리그 37경기 평균 10.4점 4.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FA 자격을 얻은 그는 2018~19시즌 신인왕, 2022~23 베스트5, 올스타 4회 등 화려한 수상... -
‘2연속 MVP’ 우뚝 SGA, 웸반야마와 정면충돌···서부 결승 최고 젊은 스타 대결 ‘농구팬 후끈’
미국프로농구(NBA)의 권력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그 중심에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와 빅터 웸반야마(샌안토니오)가 있다. 길저스알렉산더가 2년 연속 정규시즌 MVP에 올랐고, 웸반야마는 수비상 수상에 이어 플레이오프 무대를 집어삼키고 있다. 이들이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정면충돌을 펼친다.미국 스포츠전문 ESPN은 17일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2년 연속 NBA 정규시즌 MVP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길저스알렉산더는 올 시즌 68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평균 31.1점, 6.6어시스트, 4.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년 연속 MVP는 NBA 역사상 14번째 사례다. 가드로는 스테픈 커리 이후 처음이다.길저스알렉산더의 수상은 오클라호마시티의 왕조 건설과 함께 이뤄졌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지난 시즌 창단 첫 NBA 우승을 차지했고, 올해도 디펜딩 챔피언으로 서부 결승에 올랐다. 젊은 선수단 중심으로 꾸린 팀이 단숨에 리그 최정상권에 올라섰고, 그 팀의 중심이 길저... -
오피셜‘FA 박지수 잡은’ KB, 김완수 감독과 3년 재계약
여자프로농구 청주 KB 스타즈가 지난 시즌 팀을 정상으로 이끈 김완수 감독과 재계약했다.KB는 15일 김완수 감독과 3년 재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구단 측은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리그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2021년 KB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탁월한 선수단 육성과 끈끈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지난 시즌 팀을 통합 우승으로 이끌었다.구단 관계자는 “김 감독은 성과뿐 아니라 미래가 더 기대되는 지도자”라며 “시즌 종료 후 본인의 재계약보다 자유계약선수(FA) 협상 등 차기 시즌 전력 구성에 전념하며 팀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전했다.김 감독은 “신뢰를 보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팬들에게 더 큰 감동과 승리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KB는 김 감독을 보좌해온 오정현 수석코치, 정미란 코치와도 재계약을 마쳤다.여기에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베테랑 염윤아가 육성군 전담 코치로 새롭게 합류해 코칭스태... -
‘대박’ KBL 첫 ‘형제 단장-감독’ 뜬다···DB ‘이규섭 감독 선임’ 이흥섭 단장과 함께 팀 이끈다
프로농구 원주 DB가 새 감독 선임에 파격적인 변화를 선택했다. 프랜차이즈 스타 김주성 감독과 결별한 DB가 최근 부산 KCC의 우승을 보좌한 이규섭(49) 코치를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특히 이흥섭 DB 단장과 이규섭 신임 감독은 ‘친형제’ 사이로, KBL 역사상 유례없는 ‘형제 단장-감독’ 체제가 구축됐다.DB는 15일 “이규섭 감독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규섭 감독은 고려대를 졸업 후 2000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서울 삼성에 입단해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데뷔 첫 시즌인 2000-2001시즌과 2005-2006시즌 소속 팀의 두 번의 우승에 기여하고 2013년 은퇴했다. 또한, 2001년부터 10년간 국가대표 장신 슈터로 활동하며 2002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은퇴 후에는 국내 최초로 미국 NBA G리그팀인 산타크루즈 워리어스에서 정규 코치를 역임했으며, 2014년부터 8년간 서울 삼... -
노란 물결과 적으로 상대 못하겠더라…박지수, 2년 총액 5억 친정 KB 잔류
많은 농구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박지수의 선택은 결국 ‘친정팀’ KB였다. KB는 14일 박지수와 계약기간 2년, 연간 총액 5억원에 도장을 찍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박지수는 종전 WKBL 최고 연봉 기록이었던 김단비(아산 우리은행)의 4억5000만원을 넘어 새로운 ‘연봉퀸’이 됐다.한때 1차 협상이 결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박지수가 드디어 KB를 떠나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생기자 농구 팬들의 관심도 덩달아 커졌다. 그래도 결국 박지수는 고민 끝에 다시 KB의 손을 잡았다.박지수는 계약 발표 직후 본지와 통화에서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박지수를 고민케 한 것은 다름아닌 타 구단들의 엄청난 ‘관심’ 때문이었다. 그는 “나를 데리고 오고 싶다는 마음들이 정말 많이 느껴졌다. 물론 나를 설득하기 위해 준비를 철저하게 한 것도 있겠지만, 진심이 정말 드러났다”며 “나도 내가 이렇게 마지막까지 고민할 줄은 몰랐다. 이 생각을 ... -
제2회 AUBL 챔피언십, 8월 항저우서 12개 팀 격돌
아시아 대학 농구의 최정상을 가리는 제2회 AUBL 챔피언십이 오는 8월 2일부터 9일까지 중국 항저우 빈장 체육관에서 열린다. 아시아 대학 농구 리그(AUBL)는 이번 대회 출전 12개 팀을 공식 확정하며 2026 하계 시즌의 본격적인 막 올림을 알렸다. 초대 시즌의 성공적인 출발을 발판으로 참가국을 확대한 이번 대회는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까지 아우르는 진정한 아시아·태평양권 대학 농구 축제로 진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챔피언십에는 총 12개 팀이 출전한다. 한국의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중국의 베이징대학교·칭화대학교·상하이교통대학교, 홍콩중문대학교, 대만의 국립정치대학교, 일본의 하쿠오대학교·와세다대학교, 몽골국립대학교가 기존 참가국 대표로 나서며, 호주의 시드니대학교와 필리핀대학교가 첫 출전으로 새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각국을 대표하는 명문 대학들이 학문적 명성과 스포츠 경쟁력을 함께 갖춘 팀들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대회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는 평이다.특히 ... -
고민 또 고민, 그리고 결국 또 KB, 박지수가 밝힌 진심 “제가 KB를 선택한 이유는요…”
많은 농구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박지수의 선택은 결국 ‘친정팀’ KB였다. KB는 14일 박지수와 계약기간 2년, 연간 총액 5억원에 도장을 찍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박지수는 종전 WKBL 최고 연봉 기록이었던 김단비(아산 우리은행)의 4억5000만원을 넘어 새로운 ‘연봉퀸’이 됐다.한때 1차 협상이 결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박지수가 드디어 KB를 떠나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생기자 농구 팬들의 관심도 덩달아 커졌다. 그래도 결국 박지수는 고민 끝에 다시 KB의 손을 잡았다.박지수는 계약 발표 직후 본지와 통화에서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박지수를 고민케 한 것은 다름아닌 타 구단들의 엄청난 ‘관심’ 때문이었다. 그는 “나를 데리고 오고 싶다는 마음들이 정말 많이 느껴졌다. 물론 나를 설득하기 위해 준비를 철저하게 한 것도 있겠지만, 진심이 정말 드러났다”며 “나도 내가 이렇게 마지막까지 고민할 줄은 몰랐다. 이 생각을 끝내면 또 저 ... -
‘FA 최대어’ 박지수, 이적 아닌 잔류···KB, 역대 최고 연봉 5억원 2년 총액 10억원 계약 ‘삼성생명 눈물’
여자프로농구 청주 KB 스타즈가 통합 우승 주역인 ‘국보 센터’ 박지수(28)와 동행을 이어간다. 용인 삼성생명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간판 스타를 지켜냈다.KB는 14일 “박지수와 자유계약(FA)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연간 5억원으로 총액 10억원”이라고 밝혔다.여자프로농구 최고 연봉 기록을 경신한 박지수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함께하는 동료들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지난해 6월 유럽 도전을 마치고 돌아온 박지수는 직전 시즌 중위권에 그쳤던 KB를 단숨에 우승 후보로 급부상시켰다. 박지수는 정규리그 24경기 동안 평균 23분21초를 뛰었고, 경기당 16.5점 10.1리바운드 2.6도움 1.7블록 등을 기록하며 KB를 정상에 올려놓으며 MVP에 올랐다.박지수는 발목 부상 여파로 챔피언결정전에는 결장했지만 나머지 멤버들이 힘을 모아 삼성생명을 꺾어 2018~2019시즌과 2021~2022시즌에 이... -
미국프로농구 첫 ‘공개 커밍아웃’ 제이슨 콜린스 별세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활동한 제이슨 콜린스가 별세했다. 향년 47세.NBA는 14일 콜린스의 가족 성명을 인용해 “콜린스가 교모세포종과 용감하게 싸운 끝에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교모세포종은 뇌에서 발생하는 공격적인 악성 종양이다.콜린스는 2013년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기고문을 통해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공개했다. 그는 당시 “나는 34세 NBA 센터다. 나는 흑인이고, 게이다”라는 문장으로 글을 시작했다. 미국 4대 프로스포츠 현역 남자 선수 중 공개적으로 커밍아웃한 첫 사례였다.당시 콜린스는 자유계약선수 신분이었다. 커밍아웃이 선수 생활의 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그는 이후 브루클린 네츠에 합류해 코트로 돌아왔다. 그는 미국 4대 프로스포츠에서 공개적으로 동성애자임을 밝힌 뒤 실제 경기에 출전한 첫 선수가 됐다.콜린스는 스탠퍼드대를 거쳐 NBA에 입성했다. 뉴저지 네츠를 시작으로 13시즌 동안 6개 팀에서 뛰었고, 2014년 은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