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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준혜 기고] 일본은 뛰고 몽골은 추격한다…KBL, 아시아 농구 격변 속 결단할 시간
    한준혜 기고

    일본은 뛰고 몽골은 추격한다…KBL, 아시아 농구 격변 속 결단할 시간

    아시아 농구의 판이 바뀌고 있다. 과거 아시아 농구는 미국프로농구(NBA)나 유로리그와 비교하면 ‘변방 시장’에 가까웠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분위기가 달라졌다. 중국은 여전히 막대한 자본력과 거대한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중요한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고, 일본은 과감한 개혁과 국제화 전략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대만과 몽골 같은 신흥 시장들도 디지털 플랫폼과 국제대회를 활용해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이제 아시아 농구는 서로 연결되고 경쟁하는 하나의 산업 네트워크로 변화하고 있다.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동아시아슈퍼리그(EASL)와 BCL Asia 같은 국제 클럽대항전이 있다. 과거에는 국가대표팀 경기만 국제무대의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프로 클럽들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맞붙으며 팬과 시장을 연결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경기 수가 늘어난 것이 아니라 선수, 지도자, 심판, 마케팅, 중계 등 농구 산업 전반의 국제화가 시작됐다는 의미다.이 과정에서 가장 눈에 띄는 리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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