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수·김완수 감독, 판정 불만으로 징계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KB)와 김완수 KB 감독이 심판 판정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내면서 징계를 받았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최근 재정위원회를 열어 박지수에게 반칙금 50만원, 김 감독에게 1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박지수는 지난달 28일 부천 하나은행과 홈경기(72-81 패)에서 경기 종료 1분 19초를 남기고 상대 선수인 진안과 리바운드를 다투다 나온 판정에 지속적으로 항의했다. 박지수는 거칠게 부딪친 진안과 충돌해 넘어졌지만 파울 판정은 나오지 않았다.박지수는 코칭스태프의 만류에도 항의를 멈추지 않고 벤치까지 이탈해 경기장 밖으로 나가버렸다.WKBL은 박지수의 행동이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행위로 판단해 재정위원회에 회부했다.WKBL 관계자는 “2025~2026 대회운영요령 제36조 1항에 따르면 심판의 허락 없이 퇴장하는 행위를 하는 자에게는 100만원 이하의 반칙금을 부과한다”고 설명했다.김 감독은 해당 상황에서 테크니컬 파울... -
충격패 직전 팀을 구한 SGA, 46점 ‘펄펄’…OKC, 연장 혈투 끝 유타 꺾고 힘겹게 2연패 탈출
충격패 직전의 상황에서 팀을 구한 것은 역시 에이스였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의 활약을 앞세워 연장 접전 끝에 유타 재즈를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오클라호마시티는 8일 미국 오클라호마시티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유타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129-125로 이겼다.앞서 피닉스 선스와 샬럿 호니츠에 덜미를 잡혀 충격의 2연패에 빠졌던 오클라호마시티는 유타를 상대로 진땀승을 챙기며 힘겹게 연패에서 벗어났다. 시즌 31승7패가 된 오클라호마시티는 NBA 전체 1위를 유지했다. 반면 다잡은 ‘대어’를 아쉽게 놓친 유타는 5연패에 빠졌다.시즌 첫 25경기에서 24승1패라는 무시무시한 질주를 했던 오클라호마시티는 이후 12경기에서는 6승6패로 페이스가 뚝 떨어졌다. 2연패도 두 번이나 당하는 등 시즌 초반 기세가 다 사라진 상황이었다.이날 경기 역시 오클라호마시티는 홈에서 열린 ... -
르브론 없이 ‘나홀로 38점’ 돈치치 맹활약도 역부족이었다…레이커스, 샌안토니오에 패배, 4연승 도전 실패
루카 돈치치 한 명으로는 역부족이었다. LA 레이커스가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패하며 백투백 일정을 1승1패로 마무리했다.레이커스는 8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샌안토니오와의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91-107로 패했다.4연승 도전에 실패한 레이커스는 23승12패로 서부콘퍼런스 4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반면 2연패를 끊어낸 샌안토니오는 26승11패로 서부콘퍼런스 2위를 유지했다.전날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전을 승리한 레이커스는 휴식일 없이 백투백 일정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르브론 제임스가 왼발 관절염과 좌골 신경통 증세로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오스틴 리브스도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레이커스는 이날 돈치치가 경기를 이끌 수 밖에 없었다.돈치치는 이날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38점에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10개씩 올리며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하지만 돈치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너... -
‘계약 연장 안했지?’ 트레이 영, 소원대로 트레이드…워싱턴 맥컬럼+키스퍼트 1대2 ‘빅딜’
소문은 곧바로 현실로 나타났다. 미국프로농구(NBA) 애틀랜타 간판 스타 트레이 영(28)이 결국 트레이드로 워싱턴에 둥지를 틀었다.미국 스포츠 전문 ESPN은 8일 “애틀랜타가 4회 올스타로 선정된 영을 워싱턴으로 트레이드하고, CJ 맥컬럼과 코리 키스퍼트를 받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시즌 전 계약 연장을 하지 않은 구단에 실망을 내비친 영과 부상으로 공헌도가 떨어진 간판 스타에 대한 처리 문제로 고민하던 애틀랜타가 결국 트레이드로 해법을 찾았다.영은 애틀랜타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댈러스에 뽑힌 뒤 곧바로 애틀랜타로 트레이드됐다. 당시 3순위로 지명된 루카 돈치치(LA 레이커스)와의 트레이드였다. 사실상 전체 3순위로 애틀랜타에 합류한 셈이다.이후 애틀랜타 에이스로 활약했다. 애틀랜타 역사상 최다 3점슛(1295개), 최다 어시스트(4837개) 기록을 갈아치웠고, 팀을 세 차례 플레이오프에 올려놓았다. 특히 2020-21시... -
DB의 3라운드 ‘7승2패’ 질주 이끈 알바노, 프로농구 3라운드 MVP 선정…개인 첫 수상
원주 DB의 이선 알바노가 정규리그 3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받았다.KBL은 8일 알바노를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알바노는 기자단 투표에서 총 유효투표 95표 중 84표를 휩쓸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2022~2023시즌 KBL 무대에 데뷔한 알바노가 라운드 MVP를 수상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DB 소속 선수로는 2023~2024시즌 1라운드 MVP를 수상한 디드릭 로슨 이후 처음이다.알바노는 3라운드 9경기에 출전해 평균 35분3초를 소화하며 21.3점·6.8어시스트·3.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27일 열린 고양 소노와 경기에서는 37점을 올려 국내 무대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또 같은달 11일 열린 서울 SK전에서는 역전 버저비터 3점슛을 넣어 DB에 극적인 승리를 안겼다. 알바노 덕에 3라운드에 7승2패의 좋은 성적을 낸 DB는 팀 순위를 3위로 끌어올렸다.알바노... -
가와무라, 허벅지 혈전 극복했다…시즌 전 불의의 부상 이유 밝혀져 ‘불스 재활 돕고 재계약 의리’
미국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와 투웨이 계약을 맺은 가와무라 유키(25)가 시즌 전 허벅지 혈전 때문에 낙마한 것으로 드러났다.시카고 스포츠네트워크는 8일 “불스 빌리 도노반 감독이 디트로이트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가와무라가 오른 허벅지 혈전 때문에 시즌 전 팀을 떠난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후 불스는 가와무라의 부상 재활을 도왔고, 그가 의학적으로 문제 없다는 판단을 받은 뒤 전날 투웨이 계약을 다시 맺었다”고 덧붙였다.가와무라는 시즌을 앞두고 부상으로 방출됐다. 당시 자세한 부위와 상태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발 부상으로만 전해졌다. 허벅지 혈전이 밝혀진 건 처음이다. 무엇보다 불스가 계약 해지 이후에도 가와무라를 시카고에서 재활시키며 회복을 돕고, 재계약까지 맺는 ‘의리’를 보인 것으로 밝혀져 잔잔한 감동을 준다.‘현실판 송태섭’으로 유명한 가드 가와무라는 지난 시즌 멤피스에서 NBA에 데뷔해 큰 주목을 받았다. G리그와 NBA를... -
‘타마요 31점’ LG, 니콜슨 퇴장당한 삼성 8연패 빠뜨리며 선두 독주
창원 LG가 ‘필리핀 특급’ 칼 타마요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서울 삼성을 8연패 늪에 빠뜨렸다.LG는 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83-70으로 승리했다. 21승 8패를 기록한 LG는 단독 1위 자리를 더욱 굳혔다. 2위 정관장(19승 10패)과의 격차를 2경기 차로 벌렸다. 삼성은 9승 20패로 9위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나란히 공동 9위까지 밀려났다.타마요는 3점슛 3개를 포함해 31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올리며 팀 득점의 3분의 1 이상을 책임졌다. 전반에만 22점을 터트리며 LG가 51-42로 앞서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에도 꾸준히 득점을 쌓아올리며 경기 내내 삼성 수비진을 괴롭혔다.양준석도 득점 행렬에 가세했다. 3점슛 3개를 포함해 15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 연속 3점슛으로 LG가 주도권을 잡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4쿼터에서도 외곽포로 확실하게 점수... -
알다마의 ‘위닝 블록’이 멤피스를 구했다…‘대어’ 샌안토니오 잡고 4연패 탈출
막판 결정적인 블록 하나가 승패를 갈랐다.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접전 끝에 ‘대어’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꺾었다.멤피스는 7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샌안토니오와의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접전 끝에 106-105, 1점차 신승을 챙겼다.만만치 않은 상대인 샌안토니오를 잡고 4연패를 끊어낸 멤피스는 16승20패로 서부콘퍼런스 10위를 지켰다. 반면 2연패에 빠진 샌안토니오는 25승11패로 서부콘퍼런스 2위에 자리했다.3쿼터까지 82-81, 1점차의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킨 멤피스는 4쿼터에서도 샌안토니오와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막판까지도 어느 한쪽으로 균형이 기울지 않아 연장 가능성도 점쳐지던 경기는 종료 37.3초를 남기고 캠 스펜서의 득점으로 멤피스가 106-105 리드를 잡았다.이후 이어진 샌안토니오의 공격에서 제레미 소핸의 3점슛이 림을 외면했고, 리바운드를 잡은 조크 란데일이 상대 파울로 자유투 2개를... -
돈치치도 30점, 르브론도 30점…‘돈릅 듀오’ 폭발한 레이커스, 뉴올리언스 꺾고 3연승 질주
루카 돈치치와 르브론 제임스가 동반 30점을 쏟아부은 LA 레이커스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레이커스는 7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뉴올리언스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11-103으로 이겼다.앞서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던 레이커스는 뉴올리언스마저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23승11패가 된 레이커스는 서부콘퍼런스 3위로 올라섰다. 반면 8연패에 빠진 뉴올리언스는 8승30패로 서부콘퍼런스 최하위에 머물렀다.돈치치와 제임스의 ‘쌍포’가 나란히 폭발한 경기였다. 돈치치는 이날 30점·10어시스트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고, 오스틴 리브스의 부상 이탈 후 공격에서의 비중이 높아진 제임스 또한 30점에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8개씩 곁들이며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했다. 여기에 디안드레 에이튼이 18점·11리바운드로 골밑을 지배했다.이날 레이커스는 3쿼터까지 ... -
가와무라, 부상 딛고 다시 시카고 불스행…‘투웨이 계약’ NBA 두 번째 시즌 도전
가와무라 유키(25)가 시즌 전 부상으로 방출됐던 미국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와 다시 계약했다.시카고 불스는 7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리는 가와무라와 투웨이 계약을 맺었다. 환영한다”며 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시즌을 앞두고 부상으로 방출됐던 팀에 다시 돌아온 것이다.지난 시즌 멤피스에서 G리그와 NBA를 오가며 뛰었던 가와무라는 올 여름 시카고에 둥지를 틀었다. 서머리그에 나선 그는 5경기 평균 10.2점, 6.2어시스트, 2.2스틸이라는 뛰어난 기록을 남겼다. 3점슛 성공률도 41.7%로 준수했다. 이 활약을 인정받아 시즌을 앞두고 시카고와도 투웨이 계약을 맺으며 NBA에서 생존에 성공했다.프리시즌 경기에도 출전했다. 2경기 평균 10.8분 동안 3.0점 4.0점 4.0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짧은 출전시간 속에서도 자신의 장점을 나름대로 발휘했다. 지난 시즌 멤피스 시절과 비교해 빅리그에서 좀 더 많은 기회를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으나 불의의 부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