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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는 달랐던 동·서부 1위의 행보, 준결승 첫 판은 달랐다…OKC·DET, 완승으로 1차전 승리
플레이오프(PO) 1라운드에서는 달랐던 미국프로농구(NBA) 양대콘퍼런스 선두 팀들의 행보가 PO 준결승 출발은 사이좋게 같았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PO 준결승 첫 판을 기분 좋은 완승으로 장식했다.오클라호마시티는 6일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서부콘퍼런스 PO 준결승(7전4선승) 1차전에서 LA 레이커스를 108-90으로 완파했다. 같은날 열린 동부콘퍼런스 PO 준결승 1차전에서도 디트로이트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11-101로 꺾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디트로이트와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번 시즌 동·서부 콘퍼런스 1위를 차지하고 PO에 나섰으나 1라운드에서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을 보였다. 디트로이트가 8번 시드 올랜도 매직을 맞아 1승3패로 탈락 위기에 몰리는 수모를 겪은 끝에 간신히 4승3패로 역전하고 PO 준결승에 오른 반면, 오클라호마시티는 8번 시드 피닉스 선스를 4승 무패로 가볍게... -
‘한국인 최초·최장수 B리거’ 양재민 “군입대, 잠시 안녕”···6년간 아시아쿼터로 올스타 선정 등 활약
양재민(27·이바라키)은 일본 프로농구 B리그 1호 진출 한국 선수이자 최장수 아시아쿼터다. 일본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뒤 묵묵히 살아남았고, ‘B리그의 한국인 개척자’로 6년간 뚜벅뚜벅 걸어왔다. 올시즌 일본 B리그 올스타에도 뽑혔던 양재민이 군입대를 위해 잠시 코트를 떠난다.양재민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일본 생활을 정리하는 글과 사진을 올리며 소속팀과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남겼다. 양재민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잠시 코트를 떠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되었다”면서 “6년이라는 시간 동안 4개의 팀을 거치며, 저는 단순히 농구 기술을 배운 것이 아니라 인생에서 다시없을 소중한 인연들을 만났다. 21개월간 잠시 코트를 비우게 되지만, 이 리그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며 팬 여러분의 뜨거운 함성 속에서 뛰었던 모든 찰나의 순간들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밝혔다.용산고-연세대 출신으로 201㎝의 장신 포워드 양재민은 ... -
‘슈퍼팀’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허훈
프로농구 부산 KCC가 건강한 ‘슈퍼팀’의 괴력을 챔피언결정전에서 입증하고 있다.정규리그에선 6위로 ‘봄 농구’의 막차를 탔던 KCC가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지난 5일 1차전에서 고양 소노에 75-67로 첫 패배를 안겼다.KCC는 허웅·허훈 형제를 비롯해 최준용과 송교창, 숀 롱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즐비해 슈퍼팀으로 불린다. 정규리그에선 이 선수들이 줄부상으로 쓰러지면서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다. 정규리그 막바지 하나 둘 선수들이 복귀하더니 포스트시즌 완전히 다른 팀이 됐다.KCC는 원주 DB와 6강 플레이오프(PO)를 가볍게 3전 전승으로 통과하더니 안양 정관장과 4강 PO 역시 3승1패로 승리했다. 역시 PO에서 6전 전승을 질주하던 소노도 큰 차이는 없었다. KCC는 막강한 화력으로 주도권을 쥐었을 뿐만 아니라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상대를 압도했다.KCC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 선수가 이번 시즌 입단한 가드 허훈이다.허훈은 1차전에서 38분 50초를 뛰면서... -
보스턴-필라델피아의 PO 1라운드 7차전, 역대 PO 1라운드 7차전 최다 시청자 수 기록
역대급 ‘업셋’이 나왔던 보스턴 셀틱스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7차전 시청자 수가 역대 PO 1라운드 7차전 중 가장 많은 시청자 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NBA 사무국은 6일 보스턴-필라델피아의 7차전을 지켜본 시청자 수는 평균 1100만 명으로, 이는 역대 PO 1라운드 7차전 중 가장 많은 시청자 수라고 밝혔다.필라델피아는 지난 3일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 가든에서 열린 보스턴과 2025~2026 NBA 동부콘퍼런스 PO 1라운드 7차전에서 109-100으로 이겨 시리즈 전적 4승3패로 PO 준결승에 올랐다.필라델피아가 PO 준결승에 진출한 것은 2022~2023시즌 이후 3년 만이며, ‘라이벌’ 보스턴과 PO 시리즈에서 승리한 것은 1982년 이후 44년 만이다.필라델피아는 이번 시즌 45승37패를 기록, 동부콘퍼런스 7위를 차지한 뒤 8위 올랜도 매직과 플레이-인 토너먼... -
터졌다, 허웅…날았다, 숀 롱
5일 고양소노아레나는 작은 ‘어린이 세상’이었다.프로농구 고양 소노와 부산 KCC가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치르는 이곳에는 경기 전부터 부모님의 손을 잡은 어린이들의 재잘거림이 관중석을 채우기 시작했다.소노를 상징하는 하늘색과 KCC의 파란색 유니폼을 입은 어린이들은 구단이 준비한 포토존과 핀볼 게임 등을 즐기면서 경기를 기다렸다.마침 이날 경기는 프로농구 출범 29년 만에 첫 정규리그 5~6위의 챔프전이라는 상징성까지 맞물려 빈 자리를 찾기 어려웠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관중은 6474명. 소노의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이다.소노의 한 관계자는 “당연히 매진이다. 티켓을 구하려는 팬들이 오전 6시부터 줄을 섰다”고 귀띔했다.소노는 봄 농구 6전 전승으로 창단 첫 챔프전에 올랐고, KCC 역시 단 1패(6승)만 내주면서 첫 정규리그 6위의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누가 우승해도 의미있는 역사다.챔프전 첫 경기에서 웃은 쪽은 원정팀 KC... -
이상민 KCC 감독의 찬사 “허웅 덕에 편하게 마무리”
프로농구 부산 KCC 이상민 감독이 챔피언결정전의 향방이 걸린 1차전 승리에 환호했다.KCC는 5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고양 소노를 75-67로 눌렀다.정규리그 6위로 첫 챔프전에 오른 KCC는 1차전까지 승리해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역대 챔프전 1차전 승자가 정상에 오를 확률은 71.4%에 달한다.이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오늘 외곽슛은 좀 내줬지만 선수들이 상대 공격에 잘 대비했다. 허웅이 3쿼터에만 3점슛 4개로 12점을 넣어주면서 편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고 웃었다.실제로 이날 KCC가 승기를 잡은 것은 후반전이었다. 전반까지 34-30으로 근소하게 앞섰던 KCC는 허웅의 외곽슛이 폭발하면서 한때 17점차까지 달아났다.이 감독은 “허웅이 상대 견제로 많이 힘들었을 것”이라며 “조급해지지 말자고 당부했다. 우리 팀에서 가장 좋은 슈터다. 달아나는 득점, 추격하는 득점 모두 중요하다.... -
어린이날 먼저 웃은 KCC, 챔프전 우승 확률 71.4% 잡았다
5일 고양소노아레나는 작은 ‘어린이 세상’이었다.프로농구 고양 소노와 부산 KCC가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치르는 이곳에는 경기 전부터 부모님의 손을 잡은 어린이들의 재잘거림이 관중석을 채우기 시작했다.소노를 상징하는 하늘색과 KCC의 파란색 유니폼을 입은 어린이들은 구단이 준비한 포토존과 핀볼 게임 등을 즐기면서 경기를 기다렸다.마침 이날 경기는 프로농구 출범 29년 만에 첫 정규리그 5~6위의 챔프전이라는 상징성까지 맞물려 빈 자리를 찾기 어려웠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관중은 6474명. 소노의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이다.소노의 한 관계자는 “당연히 매진이다. 티켓을 구하려는 팬들이 오전 6시부터 줄을 섰다”고 귀띔했다.소노는 봄 농구 6전 전승으로 창단 첫 챔프전에 올랐고, KCC 역시 단 1패(6승)만 내주면서 첫 정규리그 6위의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누가 우승해도 의미있는 역사다.챔프전 첫 경기에서 웃은 쪽은 원정팀 KCC였다. KCC는 이날 1... -
부산 KCC, 정몽열 KCC건설 회장 구단주 취임
프로농구 부산 KCC가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새 구단주를 맞이했다.KCC는 4일 “정몽열 KCC건설 회장이 신임 구단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구단은 “정 회장은 전문 경영인으로서 그룹 내 계열사를 이끌며 축적한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단의 효율적 운영과 투자 효율성 제고, 브랜드 가치 강화 등 실질적 경영 개선과 농구단의 새로운 변화와 함께 대한민국 프로농구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정 신임 구단주는 고(故) 정상영 KCC 명예회장의 삼남이다.KCC는 2025~2026시즌 정규리그 6위로 봄 농구의 막차를 탔지만 6강과 4강 플레이오프에서 모두 승리하면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
필라델피아, 7차전 승부 끝에 ‘전통의 라이벌’ 보스턴 꺾고 PO 준결승행 ‘뉴욕 나와!’
전통의 라이벌간 대결에 정규시즌 성적은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우승 후보’로까지 꼽혔던 보스턴 셀틱스를 꺾는 이변을 연출하고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PO) 준결승에 올랐다.필라델피아는 3일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 가든에서 열린 보스턴과 2025~2026 NBA 동부콘퍼런스 PO 1라운드 7차전에서 109-100으로 이겼다.이로써 필라델피아는 시리즈 전적 4승3패를 기록, 힘겹게 PO 준결승에 진출했다. 필라델피아가 PO 준결승에 진출한 것은 2022~2023시즌 이후 3년 만이다. 특히 ‘라이벌’ 보스턴과 PO 시리즈에서 승리한 것은 1982년 이후 44년 만이다. 필라델피아는 애틀랜타 호크스를 꺾은 뉴욕 닉스와 PO 결승 티켓을 두고 붙는다.필라델피아는 이번 시즌 45승37패를 기록, 동부콘퍼런스 7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8위 올랜도 매직과 플레이-인 토너먼트 7번 시드 결정전에서 승리해 PO에 올랐다.상대인 보스턴은 ... -
‘기적’ vs ‘0%’, 모두가 주목하는 프로농구 사상 최초의 ‘5·6위간 챔프전’이 시작된다
‘기적’과 ‘0%’의 대결. 프로농구 역사상 최초로 성사된 ‘5·6위간 챔피언결정전’은 여러 가지로 볼거리가 많다.정규리그 5위 고양 소노와 6위 부산 KCC는 오는 5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 일정에 돌입한다.이번 챔프전은 누가 이기더라도 최초의 기록을 남긴다.정규시즌 막판 기적같은 10연승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정규리그 5위로 창단 첫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한 소노는 6강에서 4위 서울 SK를 3승 무패로 제압하며 심상치 않은 기세를 보이더니, 4강 PO에서는 정규리그 1위 창원 LG까지 3승 무패로 격파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팀 역대 최초의 PO 진출에 최초의 챔피언결정전 진출까지 이룬 소노는 이제 팀 최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바라본다.2년 전 정규리그 5위로 PO에 진출해 역대 최초로 5위 팀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이라는 역사를 썼던 KCC는 올 시즌에는 6위 팀 최초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만들어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