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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치가 보고 싶다’ 덴버, 동부 하위권 브루클린에도 12점차 완패, ‘2연패 수렁’
니콜라 요키치가 빠진 덴버 너기츠가 동부콘퍼런스 하위권 팀인 브루클린 네츠에도 발목이 잡히며 무기력한 연패에 빠졌다.덴버는 5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브루클린과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15-127로 패했다.앞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패했던 덴버는 브루클린에도 발목이 잡히며 2연패에 빠졌다. 23승12패가 된 덴버는 서부콘퍼런스 3위에 자리했다. 반면 브루클린은 3연패를 탈출하며 11승22패로 동부콘퍼런스 13위에 머물렀다.요키치의 이탈 후 무기력한 경기를 이어가는 덴버다. 요키치는 지난해 30일 마이애미 히트와 원정 경기에서 2쿼터 종료 직전 골밑 수비를 하던 도중 뒷걸음질치던 동료 스펜서 존스에게 왼발을 밟혀 무릎이 꺾였다.요키치는 정밀 검사 결과 왼쪽 무릎 과신전 진단을 받아 4주 뒤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무릎 과신전은 관절이 정상적인 가동 범위를 벗어나 뒤쪽으로 과하게 꺾인 상태를 뜻한... -
1.7초 남기고…재재재역전승 쏜 윌리엄스
수원 KT가 선두 창원 LG를 상대로 극적인 버저비터 승리를 거뒀다. 경기 종료 1.7초를 남기고 터진 데릭 윌리엄스의 슛이 승부를 갈랐다.KT는 4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LG전에서 76-75로 승리했다. 4연승과 함께 5할 승률(15승 14패) 방어에도 성공했다. LG는 아셈 마레이의 트리플더블(19득점 20리바운드 10어시스트)과 칼 타마요의 21득점에도 윌리엄스의 신들린 슛을 막지 못했다. KT는 6위를 유지했지만, 서울 SK와의 승차를 1.5게임 차로 좁혔다.KT는 경기 시작부터 수비로 주도권을 잡았다. 하윤기가 포스트에서 마레이를 야투 0%로 꽁꽁 묶었다. 아이재아 힉스가 공격을 이끄는 가운데 벤치에서 투입된 윌리엄스가 빠른 전환 공격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1쿼터를 17-10으로 앞선 KT는 2쿼터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신예 박민재가 스틸 후 단독 속공을 성공시키는 등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를... -
테이텀이 없어도 브라운이 있다!···보스턴, ‘50점’ 브라운 활약 앞세워 LAC에 31점차 완승
제이슨 테이텀이 없어도 제일런 브라운이 있다. 보스턴 셀틱스가 무려 50점을 몰아친 브라운을 앞세워 3연승을 질주했다.보스턴은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인튜이트돔에서 열린 LA 클리퍼스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46-115, 31점차 대승을 거뒀다.3연승을 포함해 최근 8경기에서 7승1패의 상승세를 탄 보스턴은 22승12패를 쌓아 동부콘퍼런스 3위를 달렸다. 이날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덜미를 잡혀 3연패에 빠진 2위 뉴욕 닉스(23승12패)를 0.5경기 차로 압박했다. 반면 6연승이 끊긴 클리퍼스는 12승22패로 서부콘퍼런스 12위에 머물렀다.승리의 주역은 단연 브라운이었다. 브라운은 이날 3점슛 6개를 포함해 무려 50점을 몰아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50점은 2022년 1월3일 올랜도 매직전에서 기록한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과 타이다. 특히 승부처였던 3쿼터에서만 19점을 집중시켰다. 보스턴은 브라운 외에... -
부상 트라우마에 시달리던 변소정의 반전 “첫 올스타에 MVP라니…”
“첫 올스타에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이야…”2025~2026 여자프로농구(WKBL) 올스타 페스티벌에서 포니블이 유니블에 90-85로 앞선 경기 종료 2분 30초. 포니블의 포워드인 변소정(23·BNK)이 유니블 포워드 김소니아(BNK)의 수비를 뚫고 골망을 갈랐다. 심판이 반칙을 선언하자 팬들이 환호했다. 떨리는 눈으로 자유투까지 성공한 변소정은 팬들에게 두 손을 흔들었다. 발갛게 달아오른 얼굴에는 감격이 묻어났다.변소정은 프로 데뷔 5시즌 만에 첫 올스타로 뽑힌 경기에서 승리를 책임지며 미래의 새 얼굴로 떠올랐다. 변소정은 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올스타 페스티벌에서 25분 5초를 뛰면서 25점 5리바운드를 기록해 100-89 승리를 이끌었다. 올스타 20명을 통틀어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그는 기자단 투표에서 62표 중 43표를 받아 WKBL 올스타전 최우선수(MVP)가 됐다. 올스타전 최다 득점으로 득점상도 손에 넣었다.변소정은 “언니들이 많이 도와주셨기에... -
1.7초 남기고 터진 윌리엄스 버저비터…KT, 선두 LG 꺾고 4연승 쾌속질주
수원 KT가 선두 창원 LG를 상대로 극적인 버저비터 승리를 거뒀다. 경기 종료 1.7초를 남기고 터진 데릭 윌리엄스의 슛이 승부를 갈랐다.KT는 4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LG전에서 76-75로 승리했다. 4연승과 함께 5할 승률(15승 14패) 방어에도 성공했다. LG는 아셈 마레이의 트리플더블(19득점 20리바운드 10어시스트)과 칼 타마요의 21득점에도 윌리엄스의 신들린 슛을 막지 못했다. KT는 6위를 유지했지만, 서울 SK와의 승차를 1.5게임 차로 좁혔다.KT는 경기 시작부터 수비로 주도권을 잡았다. 하윤기가 포스트에서 마레이를 야투 0%로 꽁꽁 묶었다. 아이재아 힉스가 공격을 이끄는 가운데 벤치에서 투입된 윌리엄스가 빠른 전환 공격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1쿼터를 17-10으로 앞선 KT는 2쿼터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신예 박민재가 스틸 후 단독 속공을 성공시키는 등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를 펼쳤다. ... -
부산에서 흥행한 여자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선수·감독·팬이 함께 한 축제
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을 기다리는 선수들의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했다.올스타로 선정된 20명의 선수들은 경기 시작 2시간여 전부터 자신을 뽑아준 팬들을 맞이했다. 선착순을 직접 준비한 선물을 나눠주며 팬들과 마주친 이들은 예상을 웃도는 팬들에 깜짝 놀랬다. WKBL 관계자는 “올스타 페스티벌에서 5759명의 관중은 유료판매 기준 최다”라고 귀띔했다.선수들은 준비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열기에 화답했다. 축제를 표방했기에 코트 중간에 마련된 무대에서 팬투표 순위의 역순으로 등장한 선수들은 저마다 고른 등장곡과 댄스 실력으로 팬들의 눈을 사로 잡았다. 끼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진안(하나은행)이 케이팝데몬헌터스의 ‘소다팝’을 배경음악으로 댄스 공연을 펼친 것이 가장 큰 환호성을 자아냈다.소품을 살린 선수들도 눈에 띄었다. 강이슬(KB)은 토끼 모자를 쓰고 등장해 유튜브를 정복했던 밈인 ‘매끈매끈하다’를 살렸고, 김단비(우리은행)... -
한 경기 만에 돌아온 커리, 3점슛 6개+31점 ‘펄펄’···GSW, 유타에 123-114 승리
한 경기만에 다시 돌아온 스테픈 커리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다시 승리로 이끌었다.골든스테이트는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유타와의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23-114로 이겼다.바로 전날 커리와 드레이먼드 그린, 지미 버틀러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빠진 가운데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 94-131로 대패했던 골든스테이트는 하루 만에 주축 선수들이 돌아온 가운데 다시 승리를 따냈다. 19승17패가 된 골든스테이트는 서부콘퍼런스 8위를 유지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유타는 12승22패로 서부콘퍼런스 13위에 머물렀다.이날 골든스테이트의 승리를 이끈 ‘일등공신’은 커리였다. 가벼운 왼쪽 발목 부상으로 전날 결장했던 커리는 이날 3점슛 6개를 포함해 31점·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승부처였던 3쿼터에서만 무려 20점을 올렸다.전반을 58-65로 뒤진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시작과 함께 빠르게 차이를 ... -
맥시·엠비드·에지콤 ‘88점 합작’ 필라델피아, 뉴욕 꺾고 쾌조의 3연승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필라델피아가 동부콘퍼런스의 강호 뉴욕 닉스마저 완파하고 3연승을 질주했다.필라델피아는 4일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뉴욕과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30-119로 이겼다.3연패 후 3연승을 질주한 필라델피아는 19승14패로 동부콘퍼런스 5위에 자리했다. 반면 3연패 수렁에 빠진 뉴욕은 23승12패로 동부콘퍼런스 2위를 유지했지만, 3위 보스턴 셀틱스(21승12패)와 격차가 1경기로 줄었다.1쿼터를 31-30으로 근소하게 앞선 필라델피아는 2쿼터에서 차이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쿼터 종료 3분54초를 남기고 조엘 엠비드의 득점으로 55-44, 11점차로 달아난 필라델피아는 이후에도 뉴욕에 우위를 유지하며 전반을 66-58로 마무리했다.3쿼터에서도 필라델피아의 우위는 계속됐다. 쿼터 종료 8분4초를 남기고 타이리스 맥시의 3점슛으로 81-64까지 달아난 필라델피아는 ... -
‘미친’ 레너드, 클리퍼스 6연승 질주…유타전 4쿼터 20점 등 45점 대폭발 ‘봄농구 희망가’
카와이 레너드(35)를 앞세운 LA 클리퍼스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거침없이 6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후반기 복병으로 떠올랐다.LA 클리퍼스는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인튜이트 돔에서 열린 2025-26 미국프로농구(NBA) 유타전에서 118-101로 완승했다. 클리퍼스는 최근 6연승의 신바람을 내며 시즌 12승째(21패)를 거뒀다.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으로 두 달 동안 6승에 그쳤는데, 최근 12일간 6연승을 질주했다. 중심에는 에이스 레너드가 있었다. 레너드는 최근 6경기에서 무려 경기당 평균 39.0점을 쏟아내는 대활약을 펼치며 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이날도 물오른 득점 감각은 뜨거웠다. 무려 45점을 쏟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4쿼터에만 20점을 몰아치는 엄청난 집중력과 파괴력을 선보였다.클리퍼스는 여기에 베테랑 제임스 하든(20점)도 레너드와 나란히 연승 기간 모든 경기에서 20점 이상을 올리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유타는 카일 앤더슨... -
“남은 경기에서 35승20패를 목표”→‘승승승승승승’ 대반전, 루 감독의 마법이 통했다?···‘레너드 45점’ LAC, 유타 꺾고 6연승 질주
감독의 발언 후 팀이 확 달라졌다. LA 클리퍼스가 파죽의 6연승을 질주하며 기세를 끌어올리고 있다.클리퍼스는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인튜이트 돔에서 열린 유타 재즈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18-101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6연승을 질주한 클리퍼스는 12승21패로 서부콘퍼런스 11위에 자리했다. 10위 포틀랜트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격차는 1.5경기다. 반면 2연패에 빠진 유타는 12승21패로 클리퍼스와 성적이 같아졌다.그야말로 엄청난 대반전이다.클리퍼스는 지난해 12월21일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 패할 때만 하더라도 6승21패로 도저히 가망이 없는 것처럼 보였다. 이런 상황에서 12월21일 LA 레이커스전을 앞두고 터런 루 클리퍼스 감독이 “남은 55경기에서 35승20패를 목표로 해야 한다고 선수들에게 얘기했다”고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다시 말해 정확히 5할 승률을 목표로 하자는 것이었다.이후 클리퍼스는 달라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