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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택·왕정훈 등, LIV에 ‘백호’ 팀 발판 만드나…9일 개막하는 LIV 프로모션에 한국 선수 8명 도전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는 ‘백호’라는 팀 이름까지 만들어놓고 한국 선수 영입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에 성공한 선수는 없다.김홍택·왕정훈 등 한국 선수 8명이 LIV 골프 프로모션 대회에 출전해 LIV 진출에 도전한다. 이들이 힘든 관문을 통과해 LIV에 한국 팀을 이룰 초석을 놓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LIV 골프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리칸토의 블랙 다이아몬드 랜치에서 새 시즌 출전권을 걸고 프로모션(총상금 150만달러)을 개최한다.경쟁은 치열하다. 24개국 출신 83명이 단 3장의 티켓을 놓고 싸운다.63명의 선수는 예선 격인 1라운드를 치러 이 가운데 상위 20위(동점자 포함) 선수들이 2라운드에 진출한다.2라운드에선 1라운드 생존자들과 예선 면제 선수 20명이 경쟁해 상위 20위(동점자 포함) 안에 든 선수들이 3~4라운드로 향한다.살아남은 선수들은 3~4라운드 36홀 성적으로 최종 순... -
우즈·매킬로이와 LPGA, 여자 TGL 만든다…내년 겨울 스크린골프 리그 ‘WTGL’ 출범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주도하는 스크린골프 리그 TGL이 여자 리그도 만든다. 향후에는 남자 선수와 여자 선수가 한 팀을 이뤄 경기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7일 TGL을 운영하는 TMRW 스포츠와 함께 “2026~2027시즌부터 WTGL 경기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WTGL 첫 시즌은 내년 겨울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소파이 센터에서 열린다. 다만 어떤 선수들이 참여하게 될 것인지, 몇 개 팀으로 리그를 운영할 것인지와 같은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넬리 코르다, 메건 캉(이상 미국), 지노 티띠꾼(태국)은 예전 TGL 경기를 보며 자신의 SNS에 반응을 보인 적이 있다”며 “로즈 장(미국)은 TGL 팀인 더베이 골프클럽의 투자자이기도 하다”고 전했다.WTGL은 지난해 12월 시즌2를 시작한 TGL과 같은 공간을 쓰지만 완전히 별도의 리그로... -
LPGA ‘슬로 플레이’ 방지 방안 효과 발휘…시간 측정 횟수 줄어들고 중계시간도 잘 맞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슬로 플레이’를 막기 위해 지난해 초 도입한 새로운 규정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골프전문 매체 스크래치골프에 따르면 지난해 LPGA 투어의 경기 속도가 2024년에 비해 빨라졌음을 보여주는 통계들이 여러 가지 나오고 있다.우선 2024년에는 시간 측정을 가장 많이 받은 선수는 총 88차례 시간 측정을 받았지만 지난해에는 이 숫자가 약 절반인 43차례로 줄었다. 또 지난해 TV 중계 시간에 맞춰 경기를 끝내지 못한 대회도 한 차례에 불과했다.스크래치골프는 LPGA 투어 선수들의 경기 속도가 빨라졌다는 사실은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잘 나타났다고 전했다. 지난해 이 대회 최종 라운드는 출전 선수 60명 전원이 1번 홀에서 2인 1조로 경기를 시작했다. 이 대회는 2024년까지 중계 시간에 맞추기 위해 선수들이 1번 홀과 10번 홀로 나뉘어 3인 1조로 출발했다.경기 속도는 LPGA 투어에서 가... -
사단법인 골프인 초대 회장에 송수근 전 문체부 제1차관
송수근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사단법인 골프인 초대 회장에 선임됐다.사단법인 골프인(이사장 이지연)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서울클럽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송수근 전 문체부 제1차관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송수근 회장은 문체부 제1차관과 장관 직무대행을 역임했으며 2002년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송 신임 회장은 “스포츠로서 골프가 지니는 가치는 매우 크다”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골프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사단법인 골프인은 2024년 지속 가능한 골프 문화를 만들자는 목표 아래 뜻있는 골프인들이 모여 만든 단체다. 골프인은 “앞으로 공익 목적의 골프 교육과 이벤트를 강화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는 골프업계를 위한 포럼과 세미나를 지속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2023년 LPGA 신인왕 유해란, “유민아, 동은아. 궁금한 게 있으면 언제든 찾아와”
“황유민 선수나 이동은 선수가 궁금한 게 있으면 언제든 편하게 찾아왔으면 좋겠다.”2023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인 유해란이 6일 자신의 의류후원사 매장이 있는 서울 신사동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후배 LPGA 신인 선수들에게 이렇게 당부했다.황유민과 이동은은 한국 선수로는 유해란 이후 3년만의 LPGA 투어 신인왕에 도전한다. 올 시즌 신인은 모두 28명이다.유해란은 “황유민과 이동은은 내가 미국에 오던 해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했기 때문에 직접 마주칠 일은 없었다. 황유민은 대학이 같아 가끔 연락하기도 했지만 이동은은 지난해 US 여자오픈 때 인사만 했다”면서 “LPGA에 대해 물어볼 일이 있으면 편하게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들에게 조언해줄 말을 묻는 질문에는 “팀을 잘 만들어서 다니면 좋겠다”고 했다. 유해란은 “골프는 개인 종목이지만 캐디도 있고, 코치도 있고, 매니저도 있어 도움을 받는다”면서 “자신이 원하는 것이... -
PGA 진출 도전 나선 이정환, “생각했던 것보다 벽이 높지 않다고 느꼈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벽이 높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내년에는 PGA 투어에서 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을 위한 도전에 나선 이정환이 6일 의류후원사 매드캐토스 매장이 있는 서울 신사동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이정환은 지난해 10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월드 투어가 공동 주관한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DP월드 투어 2년 시드를 확보했다. DP월드 투어에서 시즌 최종전 종료 시점에 포인트 순위 10위(PGA 투어 시드 확보 선수 제외) 안에 들면 다음 시즌 PGA 투어 카드를 받는다.이정환은 2년의 기회가 있지만 첫 해에 자신의 꿈을 이루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미 지난해 12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2026시즌 DP월드 투어 네드뱅크 골프 챌린지와 알프레드 던힐 챔피언십 등 2개 대회를 경험하며 올 시즌을 구상했다.이들 대회를 경험하면서 느낀 점을 묻는 질문에 이정환은 “내가 생각했던 ... -
왕년의 한·일 골프천재 노승열과 이사카와 료, PGA투어 복귀 성공할까…12일 콘페리 투어 개막전에 나란히 출전
한국의 노승열과 일본 이시카와 료는 1991년생 동갑이다. 둘 다 어린 시절부터 ‘골프 천재’로 이름을 날렸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도 진출했다. 하지만 지금은 두 선수 모두 PGA 투어 카드를 잃었다.이들이 올해 같은 무대에서 나란히 PGA 투어 복귀에 도전한다. 무대는 오는 12일 개막하는 PGA 2부 콘페리 투어다.1991년 5월생인 노승열은 중학교 2학년이던 2005년 최연소(13세8개월)로 국가대표에 선발됐고, 16세가 되던 2007년 프로로 전향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 참가할 계획이었지만 나이제한(18세 이상)에 묶여 아시안 투어로 방향을 돌렸고,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최연소로 풀시드를 받았다. 17세 때인 2008년 미디어 차이나 오픈에서 우승했고, 2010년에는 유러피언 투어 메이뱅크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최경주를 꺾고 우승하면서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같은 해 아시안 투어 상금왕에도 올랐다.두 번째 도전 만에 PGA 투어 퀄리파잉... -
클럽이글 여행사, 라오스 댄사반골프장 맨발 골프 프로그램 도입
클럽이글 여행사가 라오스 골프 여행 상품에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클럽이글 여행사는 “댄사반골프장과 협업으로 골프화를 벗고 잔디 위를 직접 걸으며 플레이 하는 ‘맨발 골프’ 프로그램을 공식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형 이벤트가 아니라, 골프 여행의 흐름 자체를 바꾸는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클럽이글 여행사는 기존의 라운드 수 중심 일정에서 벗어나, 몸의 부담을 줄이고 자연과 교감하는 체류형·경험형 건강 골프 여행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맨발 골프를 핵심 콘텐츠로 기획했다는 설명이다.맨발 골프는 골프 스윙의 출발점인 ‘발’의 감각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둔다. 두꺼운 골프화 대신 맨발로 잔디를 밟으며 플레이하면 지면의 굴곡과 반응이 발바닥을 통해 그대로 전달돼, 체중 이동과 균형 감각을 보다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퍼팅과 어프로치 구간에서 하체 안정감과 거리 조절 감각을 체감하는 골퍼들이 많다는 것이 현지 설명이다.클럽이글 여... -
안병훈이 PGA 대회 도중 골프채를 부러뜨린 뒤 버렸다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안병훈이 지난해 대회 도중 골프채를 부러뜨린 뒤 쓰레기통에 버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6일 미국 AP통신에 따르면 안병훈은 지난해 4월 시그니처 대회 중 하나인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달러) 도중 골프채 3개를 부러뜨렸다.사건이 있었던 날은 이 대회 1라운드가 열린 지난해 4월 18일이었다. 경기를 마친 선수들이 스코어카드를 제출하는 스코어카드 접수처 옆 쓰레기통에 물병, 에너지바 포장지 등과 함께 부러진 골프채 세 개가 버려져 있었다.취재진은 골프채를 부러뜨린 주인공으로 안병훈을 지목하고 그에게 사실 여부를 물었다. 안병훈은 “아마도”라면서 “많은 선수들이 회색 그립이 달린 타이틀리스트 클럽을 쓴다”고 웃으면서 답했다.마스터스 토너먼트를 공동 21위로 마친 뒤 이 대회에 출전한 안병훈은 첫날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 -
웬만한 선수보다 낫네…LIV 골프 니만 캐디, 작년 수입 42.4억
캐디 가운데 수입 1위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위에 LIV 골프였다. 지난해 PGA 투어 상금왕 스코티 셰플러(미국)의 캐디보다 LIV 골프 다승왕 호아킨 니만(칠레)의 캐디가 더 많은 돈을 벌었다.5일 골프전문 매체 골프365에 따르면 지난해 프로골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번 캐디는 니만의 캐디인 게리 매슈스였다.골프365는 선수와 캐디의 상금 분배 관행에 따라 캐디의 수입을 계산했다. 캐디들은 기본적으로 선수 상금의 5%, ‘톱10’에 들면 7%, 우승하면 10%를 받는다. DP월드 투어나 이벤트 대회 등의 수입은 포함하지 않고, PGA 투어와 LIV 골프 대회만을 기준으로 계산했다.이에 따르면 니만의 캐디인 매슈스는 지난해 293만달러(약 42억4000만원)의 수입을 올려 전 세계 캐디 가운데 1위에 올랐을 것으로 추정됐다.니만은 지난해 LIV 골프에서 5승을 올리며 400만달러의 우승 상금을 5차례 받았다. 매슈스는 우승 상금의 10%인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