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주먹’ 명현만 ‘더네이버스클럽’ 등재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격투기 선수 명현만이 국내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명현만 선수는 지난 12월 31일 서울 압구정 도무스(DOMVS)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도무스 1’ 메인 이벤트 복싱 경기에서 김난신을 상대로 TKO 승을 거뒀다. 그는 이날 경기 현장에서 모인 후원금 전액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했다.전달된 기부금은 굿네이버스 국내 위기가정지원 캠페인에 소개된 정후(가명, 6세) 가정을 돕는 데 우선 사용될 예정이다. 정후는 말기 암(유방암 3기) 투병 중인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으며, 엄마의 병원비와 생활비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굿네이버스는 국내 위기가정에 의료비, 생계비, 교육비 등 맞춤형 통합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기부를 계기로 명현만은 굿네이버스 특별 회원 모임 ‘더네이버스클럽’에 등재된다. ‘더네이버스클럽’은 연 1천만 원 이상 후원 회원 중 특별한 나눔 활동을 통해 후원 이상의 가치를 실... -
‘로드FC 두 체급 챔피언’ 김태인, ‘일본 챔피언’ 타이세이 2차전, 3월 15일 확정
‘로드FC 두 체급 챔피언’ 김태인(33, 로드FC 김태인짐)과 ‘일본 챔피언’ 세키노 타이세이(26, KAMISU GANG)의 2차전이 확정됐다.로드FC는 오는 3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굽네 ROAD FC 076에서 김태인과 타이세이의 헤비급 타이틀전을 진행한다. 김태인의 1차 방어전이다.두 사람의 인연은 2023년 2월부터 시작됐다. 타이세이가 로드FC에 처음 출전한 시기로 김태인을 도발, 줄곧 챔피언 김태인과의 대결을 희망했다. 당시만 해도 김태인은 타이세이를 처음 봤기 때문에 “네가 누군데?”라며 무시해 왔다.하지만 타이세이가 배동현을 시작으로 한국인 파이터 세 명을 연달아 이기자 결국 김태인과의 대결이 성사됐다.1차전부터 불꽃 튀는 신경전이 이어졌다. 경기 하루 전 열린 계체량 행사에서 김태인은 무릎 부상, 타이세이는 정장이 찢어질 정도로 격한 몸싸움을 했다. 김태인은 부상 사실을 숨기며 진통제를 맞고 뛰었고, 1라운드 3분 55초에 TKO... -
말의 해 2026년, 새해 첫날부터 속도 올리는 한국마사회 유도단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말의 해 첫 시작과 함께 남자 박준현(–81㎏)과 우정명(–73㎏) 선수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두 선수 모두 2003년생으로 각각 용인대학교와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하고 마사회에 입단한 신예 유망주다.업어치기를 주특기로 내세운 박준현 선수는 스텝이 빠르고 상대보다 먼저 들어가 기술을 걸어 경기를 주도하는 타입이다. 속도감을 기반으로 한 기동성과 결정력으로 국가대표 1차 선발전도 통과하며 다가오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겨냥하고 있다.우정명 선수는 허벅다리걸기를 주특기로 하며 자신의 강점을 ‘힘’이라고 표현한다.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압박하며 흐름을 만들고 상대가 빈틈을 보이는 순간 ‘큰 기술’로 연결하는 승부사형 운영이 특징이다. 박준현이 ‘속도’라면 우정명은 ‘힘’으로 상대의 균형을 무너뜨린다.현재 김세현, 김화수, 김재민, 박준현까지 국가대표 선수 4명을 보유한 한... -
“불공정 계약 없다” 블랙컴뱃, 세종과 손잡고 선언
종합격투기(MMA) 단체 블랙컴뱃이 법무법인(유) 세종과 손을 잡고 글로벌 도약에 나선다.블랙컴뱃은 8일 국내 대형 로펌 중 하나인 법무법인 세종과 정기 법률 자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격투기 단체가 대형 로펌을 법률 파트너로 선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계약은 올해 개최 예정인 ‘블랙컵’을 앞두고 미국, 일본, 브라질 등 해외 선수 영입이 활발해짐에 따라 국제적 기준에 맞는 계약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세종은 앞으로 블랙컴뱃의 선수 전속계약 검토, 국제 분쟁 해결, 지식재산권(IP) 보호 등 전방위적인 법률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블랙컴뱃 관계자는 “케이지 밖의 운영 시스템까지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글로벌 팬들이 신뢰하는 표준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
개그맨 윤형빈, ‘2025 로드FC’ 공로상 수상···올해의 파이터 이정현·윤태영 공동 수상
로드FC가 2025년 한 해를 빛낸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조명하는 연말 시상식을 개최했다.로드FC는 31일 서울 도무스에서 ‘2025년 로드FC 시상식’을 열고, 올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파이터와 심판, 그리고 단체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상을 수여했다.이번 시상식은 2025년 로드FC의 명장면들을 되돌아보는 자리이자,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연말 행사로 진행됐다. 정문홍 회장과 서덕호 대표가 직접 시상자들에게 상을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가장 주목받은 올해의 파이터 부문에는 ‘플라이급 챔피언’ 이정현(23, TEAM AOM)과 ‘웰터급 챔피언’ 윤태영(29, 제주 팀더킹)이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두 선수는 2025년 한 해 동안 인상적인 경기력과 결과를 통해 로드FC를 대표하는 파이터로 자리매김하며 팬들과 관계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정현은 지난 3월 고동혁을 꺾고 로드FC 플라이급 최연소 챔피언에 등극했다. 6개월 뒤인 9월에는 편예... -
‘2090만 유튜버 복서’ 폴, 턱뼈 골절이 문제가 아니다…“우울증·뇌기능 장애 우려” 복싱 그만둬야
‘209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복서’ 제이크 폴이 KO패를 당하고 턱뼈가 골절되는 중상을 당했다. 그래도 1360억원이라는 천문학적 대전료를 받은 그에 대한 부러움과 질투 시선 속에 폴도 돈자랑을 하며 어깨를 으쓱했다. 그러나 전문가는 폴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을 수 있다며 권투에서 은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폴은 지난 20일 전 헤비급 챔피언 앤서니 조슈아와 맞대결에서 6라운드 KO 패배를 당했다. 제이크가 뒤늦게 복싱에 입문한 뒤 12승 1패의 기록을 자랑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전직 세계 챔피언에겐 역부족이었다. 특히 그는 이날 조슈아의 묵직한 펀치를 안면에 맞아 턱뼈 두 곳이 골절됐다. 그는 티타늄 플레이트 2개를 삽입하고 일부 치아를 제거하는 대수술을 받았다. 당분간은 유동식만 먹어야 한다.폴은 경기 패배 후 개인 전용기로 이동하며 수백 달러짜리 지폐 뭉치가 산처럼 쌓여 있는 사진을 SNS에 공개하기도 했다. 한 손에는 금색 권총을, 다른... -
대한무에타이협회 김광열 단장·이우찬 감독 “K-무에타이, 홍콩에서 위상 입증”
이우찬 감독이 이끈 한국 무에타이 국가대표팀이 국제대회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며 한국 무에타이의 위상을 각인시켰다.한국 대표팀은 지난 14일 홍콩 퀸 엘리자베스 스타디움에서 막을 내린 ‘2025 동아시아 무에타이 챔피언십 2025’(East Asian Muaythai Championships 2025)에서 출전 선수 전원 4강 진출 성과를 달성하며 대회 최고의 팀으로 평가받았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산하 국제무에타이연맹(IFMA)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대표단 운영 부문 ‘베스트 단장’(Best Team Manager), 지도력 부문 ‘베스트 감독’(Best Coach) 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전례 없는 기록을 세웠다.단일 IFMA 공식 국제대회에서 팀 성과와 대표단 운영, 지도력 부문이 동시에 최고 평가를 받은 사례는 매우 이례적이다. 이는 한국 대표팀이 단순한 메달 획득을 넘어, 선수들의 실질적인 경기력과 팀 운영 시스템, 전략적 지도력 전반에서 국제... -
‘42승 무패 18개 타이틀’ 테렌스 크로포드, 전격 은퇴 선언…“날 만들어준 복싱에 감사”
‘42승 무패’ 복서 테렌스 크로포드(38)가 은퇴를 선언했다.크로포드는 17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은퇴를 발표하며 화려했던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17년간 프로 무대를 누비며 42승 무패 31KO의 찬란한 성적을 안고 링을 떠난다.크로포드는 “스포트라이트, 팬, 그리고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얻기 훨씬 전부터 품어왔던 꿈을 이룰 수 있어서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오마하에서 복싱계 최고의 무대에 이르기까지 이 여정의 모든 단계는 희생, 훈련, 그리고 믿음을 통해 이뤄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스포츠에 모든 것을 바쳤다. 최강의 상대들을 물리치고, 여러 체급을 넘나들며 나만의 방식으로 역사를 만들었다. 42승 무패, 3번의 통합 세계 챔피언, 5개 체급에서 5번의 세계 챔피언… 지름길도, 변명도 없다”며 지난 복싱 인생을 돌아봤다.크로포드는 “이것은 복싱계와의 작별이 아니라, 여정의 모든 단계에서 나와 함께해 주신 가족, 팀, 제 고향... -
‘코리안 타이슨’ 고석현, UFC 3연승 사냥···무패 신성 자코비 스미스와 격돌
‘코리안 타이슨’ 고석현(32)이 UFC 3연승 사냥에 나선다.‘스턴건’ 김동현의 제자 고석현은 오는 2월 2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시 도요타 센터 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스트릭랜드 vs 에르난데스’에서 ‘코비’ 자코비 스미스(29·미국)와 웰터급(77.1kg)으로 맞붙는다.지난 11월 필 로전 완승 이후 3개월 만의 복귀전이다. 귀국한 다음 날부터 바로 체육관에 복귀해 훈련했기에 준비는 충분하다. 고석현은 “매일 훈련하고 있었기에 언제 잡혀도 상관없어서 경기 제안이 오길 기다리고 있었다”며 “빨리 또 경기가 잡혀서 좋다”며 빠르게 복귀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떠오르는 UFC 웰터급 신성 간의 대결이다. 두 선수 모두 2024년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를 통해 UFC에 입성한 뒤 2연승을 달리고 있다. 고석현(13승 2패)은 오반 엘리엇과 필 로를 연파했고, 스미스(11승)는 프레스턴 파슨스와 니코 프라이스를 피니시... -
‘머신’ 드발리쉬빌리, UFC 최초 1년 4차례 타이틀 방어
UFC 밴텀급(61.2kg) 챔피언 ‘머신’ 메랍 드발리쉬빌리(34·조지아)가 2025년 네 번째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UFC 역사상 한 해에 네 차례 방어전에 성공한 챔피언은 단 한 명도 없었다드발리쉬빌리는 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23: 드발리쉬빌리 vs 얀 2’ 메인 이벤트에서 전 챔피언이자 랭킹 2위인 표트르 얀(32·러시아)과 격돌한다. 2023년 3월 첫 경기에 이은 2차전이다. 1차전에선 드발리쉬빌리가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이번엔 다를까. 도전자 얀(19승 4패)은 지난 경기에선 부상으로 인해 한쪽 팔밖에 쓰지 못했다고 항변한다. 1차전에서 드발리쉬빌리는 49번의 테이크다운을 시도해 11번을 성공하며 얀을 압도적으로 제압했다. 얀은 “당시 나는 100%가 아니었다”며 “나는 항상 하던 대로 할 수 없었고, 이를 통해 큰 교훈을 얻었다”고 돌아봤다.이후 얀은 랭킹 5위 송야동,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