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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랑 정한용, 봄날은 왔다
5차전 14득점 폭발 대한항공 왕좌 탈환 완성 유망주 꼬리표 떼고 해결사로 V6 이어 태극마크·결혼겹경사에 행복한 비명대한항공 아웃사이드 히터 정한용(25)에게 더는 ‘유망주’ 꼬리표가 붙지 않는다.프로 세 번째 시즌이었던 2023~2024시즌 에이스 정지석이 부상으로 이탈한 자리를 완벽하게 메워내며 날개를 편 정한용은 2025~2026시즌 팀이 2년 만에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는 데도 힘찬 날갯짓을 보탰다. 현대캐피탈과의 피 말리는 5차전에서 공격 성공률 47.83%로 14득점을 올렸다.27일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대한항공과 GS칼텍스의 합동 축승회에서 만난 정한용은 “시즌 시작은 좋았는데 중간에 부상으로 약간 흔들렸다. 그래도 마무리가 잘 돼서 기분 좋다”고 홀가분한 표정으로 말했다.2년 만의 왕좌 탈환에 도전한 대한항공에는 이번 챔피언 결정전이 유독 어려웠다. 홈에서 1·2차전을 내리 따냈지만 2차전 승리는 비디... -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KOVO 3년간 이끈다···새 총재로 선임
이호진(63) 전 태광그룹 회장이 한국배구연맹(KOVO) 9대 총재로 선임됐다.배구연맹은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국배구연맹 대회의실에서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어 이 전 태광그룹 회장을 총재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구단 단장들은 지난 18일 간담회에서 의견을 나눈 뒤 이 전 회장을 총재로 추천하기로 했다.이 전 회장이 차기 총재직 수행 의사를 피력했고, 구단주가 총재직을 수행하면 리그 발전 계획, 유소년 육성 사업, 국제사업 등 장기적 관점에서 사업계획 수립이 가능하다는 게 추천 사유다.이로써 이 신임 총재는 선친 이임용 태광그룹 선대 회장에 이어 배구 행정을 이끌게 됐다. 이 선대 회장은 1970년 한국실업배구연맹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태광그룹은 1971년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전신인 태광산업 배구단을 창단한 이후 55년에 걸쳐 한국 배구와 인연을 맺어 왔다. 태광그룹 산하 세화여중과 세화여고도 배구부를 운영해 유망주 발굴과 육성에 힘쓰고 있다.이 ... -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한국배구연맹(KOVO) 총재 선임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한국배구연맹(KOVO) 제9대 총재에 선임됐다.한국배구연맹은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연맹 대회의실에서 이사회와 임시총회를 열고 이호진 전 회장을 신임 총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앞서 남녀 프로배구 14개 구단 단장들은 지난 18일 간담회를 열어 차기 총재 인선 방향을 논의했고, 이 전 회장을 후보로 추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후 이 전 회장이 총재직 수행 의사를 밝히면서 선임 절차가 마무리됐다.연맹 측은 구단주 출신 총재 체제가 리그 운영의 연속성을 높이고, 중장기적인 사업 추진에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리그 발전 계획 수립과 유소년 육성, 국제사업 확대 등에서 안정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이 신임 총재는 태광그룹과 한국 배구의 오랜 연결고리를 잇게 됐다. 그의 부친인 고 이임용 태광그룹 선대 회장은 1970년 한국실업배구연맹 회장을 맡아 배구 행정에 참여한 바 있다.태광그룹은 1971년 흥국생명의 전신인 태광산업 여자배구... -
스경X인터뷰‘유망주’ 떼고 날아오른 정한용은 ‘분주한 봄날’을 준비한다
대한항공 아웃사이드 히터 정한용(25)에게 더는 ‘유망주’ 꼬리표가 붙지 않는다.프로 세 번째 시즌이었던 2023~2024시즌 에이스 정지석이 부상으로 이탈한 자리를 완벽하게 메워내며 날개를 편 정한용은 2025~2026시즌 팀이 2년 만에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는 데도 힘찬 날갯짓을 보탰다. 현대캐피탈과의 피 말리는 5차전에서 공격 성공률 47.83%로 14득점을 올렸다.27일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대한항공과 GS칼텍스의 합동 축승회에서 만난 정한용은 “시즌 시작은 좋았는데 중간에 부상으로 약간 흔들렸다. 그래도 마무리가 잘 돼서 기분 좋다”고 홀가분한 표정으로 말했다.2년 만의 왕좌 탈환에 도전한 대한항공에는 이번 챔피언 결정전이 유독 어려웠다. 홈에서 1·2차전을 내리 따냈지만 2차전 승리는 비디오 판독 논란으로 얼룩졌고, 그 여파로 원정 3·4차전은 현대캐피탈의 ‘분노의 배구’에 무릎을 꿇었다. 대한항공이 비디오 판독 요청을 하면 홈 관중 사... -
‘음주 운전’ 안혜진,자격 정지는 피했다
음주운전 적발로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앞두고 ‘미아’가 된 프로배구 여자부 세터 안혜진(28)이 한국배구연맹(KOVO)로부터 엄중 경고와 제재금 500만원 징계를 받았다.KOVO 사무국은 2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마포구 연맹 사무국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심의했다.연맹 상벌위원회는 음주운전은 중대한 반사회적 행위이므로 엄벌하되 ▲ 알코올 농도 수치가 비교적 낮은 0.032%인 점 ▲ 사고 후 구단과 연맹에 바로 자진해서 신고한 점 ▲ 잘못을 깊게 뉘우치며 반성하는 점 ▲ FA 미계약으로 인해 사실상 1년간 자격정지를 받게 된 점 ▲ 국가대표에서 제외된 점을 두루 고려해 징계 수위를 정했다고 밝혔다.연맹 관계자는 “출장 정지 여부가 가장 큰 논점이었고, 연맹에서 한 시즌 자격정지 처분을 내리는 것과 엄중 경고 사이에 실질적인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연맹 상벌 규정 제10조 1항에 따르면 KOVO는 음주운전 시 경고에서 최... -
‘13억 최고액으로 잔류’ 현대캐피탈과의 의리 지킨 허수봉…우승컵 놓쳤지만, 자존심은 살렸다
프로배구 남자부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로 꼽힌 아웃사이드 히터 허수봉이 역대 최고 대우를 받고 현대캐피탈과의 의리를 지켰다.한국배구연맹(KOVO)가 26일 발표한 남자부 FA 계약 결과에 따르면 허수봉은 현대캐피탈과 보수 총액(연봉 8억원, 옵션 5억원)에 도장을 찍었다.종전 남자배구 최고액이었던 황택의(연봉 9억원, 옵션 3억원)의 12억원을 경신한 수치다.FA 시장이 열릴 때부터 허수봉의 몸값은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허수봉은 남자배구를 대표하는 간판 공격수다. 2024~2025시즌 현대캐피탈의 트레블(컵대회 우승·정규리그 1위·챔프전 우승)을 이끌었고,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2025~2026시즌에도 활약은 변함이 없었다. 정규리그에서 국내 선수 중 최다인 538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공격 성공률(53.4%), 오픈 공격성공률(44.5%), 후위 공격성공률(58.6%) 등 많은 지표에서도 국내 선수 1위에 ... -
음주운전 적발 안혜진, 배구연맹 상벌위 결과 제재금 500만원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
음주운전 적발로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앞두고 ‘미아’가 된 프로배구 여자부 세터 안혜진(28)이 한국배구연맹(KOVO)로부터 엄중 경고와 제재금 500만원 징계를 받았다.KOVO 사무국은 2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마포구 연맹 사무국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심의했다.연맹 상벌위원회는 음주운전은 중대한 반사회적 행위이므로 엄벌하되 ▲ 알코올 농도 수치가 비교적 낮은 0.032%인 점 ▲ 사고 후 구단과 연맹에 바로 자진해서 신고한 점 ▲ 잘못을 깊게 뉘우치며 반성하는 점 ▲ FA 미계약으로 인해 사실상 1년간 자격정지를 받게 된 점 ▲ 국가대표에서 제외된 점을 두루 고려해 징계 수위를 정했다고 밝혔다.연맹 관계자는 “출장 정지 여부가 가장 큰 논점이었고, 연맹에서 한 시즌 자격정지 처분을 내리는 것과 엄중 경고 사이에 실질적인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연맹 상벌 규정 제10조 1항에 따르면 KOVO는 음주운전 시 경고에서 최대 제명까지 징계를 내... -
정관장, 아시아쿼터로 중국 국대 출신 종휘 영입…인쿠시와 결별
프로배구 여자부 정관장이 2026~2027시즌 아시아쿼터로 중국 국가대표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종휘를 영입했다.구단은 24일 종휘와 연봉 15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종휘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중국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2023년에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땄다. 2018년부터 중국 상하이 구단 소속으로 자국 프로리그에서 두 차례 우승하고 리그 최우수 아웃사이드 히터, 최우수 리시버(2024)를 차지했다.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지난 1월 상하이에서 종휘의 경기를 직접 본 결과 공수 기량을 두루 겸비해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선수인 점을 확인했다. 이번에 영입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종휘가 합류하는 대로 모든 선수와 함께 체계적으로 준비해 전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관장은 지난 시즌 아시아쿼터로 위파위 시통의 공백이 길어지자 인쿠시를 영입했지만 새 시즌을 앞두고 결별했다. 정관장은 지난 시즌 8승28패(승점 26점)로... -
우리카드, 박진우·이상현 등 내부 FA 4명 모두 잡았다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가 내부 FA 선수 4명을 모두 잡았다.우리카드 구단은 24일 박진우, 오재성, 이상현, 김영준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미들 블로커 박진우는 연봉 3억5000만원과 옵션 7200만원을 포함해 총액 4억22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미들 블로커 이상현은 연봉 5억7000만원과 옵션 3200만원 등 총액 6억200만원에 계약했다. 이상현은 오는 27일 상무에 입대한다.리베로 오재성은 연봉 3억8000만원과 옵션 4200만원을 더한 총액 4억22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리베로 김영준은 연봉 3억1000만원과 옵션 3200만원 등 총액 3억4200만원에 잔류했다.우리카드는 2025~2026시즌 중 감독 대행으로서 팀을 봄배구로 이끈 박철우 감독을 지난 11일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다. -
GS칼텍스, 실바와 재계약…“다음 시즌도 우승 위해 최선”
2025~2026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챔피언에 오른 GS칼텍스가 에이스 지젤 실바(35)와 재계약했다.구단은 24일 실바와 4시즌 연속 동행한다고 밝혔다. 한국배구연맹 규정에 따라 여자부 외국인 선수 상한액인 3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2023년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전체 6순위로 GS칼텍스에 입단한 실바는 2023-2024시즌부터 팀을 이끄는 주포로 활약해왔다. 2025-2026시즌에는 1083득점(1위)에 공격 종합 1위(성공률 47.33%)에 올라 프로배구 최초로 3시즌 연속 1000 득점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도 석권했다.실바는 구단을 통해 “GS 칼텍스와 다시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훌륭한 동료들과 다시 한 팀으로 뛰게 되어 기쁘고 서로를 믿고 하나로 뭉쳐 지난 시즌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며 “항상 큰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음 시즌에도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