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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득점’ 폭격기 실바, GS칼텍스와 4년 동행…디펜딩 챔프 전력 유지
여자 프로배구 판도가 다시 한 번 ‘검증된 에이스’와 ‘즉시 전력’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의 선택은 유지였다.GS칼텍스는 24일 외국인 주포 지젤 실바(35)와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한국배구연맹(KOVO) 규정상 여자부 외국인 선수 상한액인 30만달러다.실바는 2023년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전체 6순위로 GS칼텍스에 합류한 이후 팀 공격의 절대 축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25-2026시즌에는 1083득점으로 득점 1위에 올랐고, 공격 성공률 47.33%로 공격 종합 1위까지 차지했다. 프로배구 최초 3시즌 연속 1000득점이라는 기록도 세웠다.성과는 팀 우승으로 이어졌다. 실바는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MVP를 동시에 석권하며 리그 최고의 시즌을 완성했다. GS칼텍스가 실바를 ‘대체 불가 자원’으로 판단한 배경이다.구단과 선수 간 공감대도 일찍 형성됐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시즌 중반부터 재계약에 대한 공감대가 있었다”며 “... -
챔프전 우승 GS칼텍스, 새 시즌 아쿼는 타나차와 함께···레이나와 결별
2025~2026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우승팀 GS 칼텍스는 23일 새 아시아쿼터 선수로 공격수 타나차 쑥솟을 영입했다. 태국 대표팀 아웃사이드 히터 출신 타나차는 2023~2024시즌 한국도로공사의 지명을 받고 한국 땅을 밟았고, 시즌 종료 후 재계약에 실패했다. 그러나 2024년 12월 대체 선수로 한국도로공사에 재합류한 뒤 2025~2026시즌까지 뛰었다.그는 V리그 3시즌 동안 90경기에서 1167득점, 공격성공률 39.11%, 리시브 효율 33.54%를 기록했다.GS칼텍스는 “타나차의 합류로 공격 루트의 다양성을 확보하면서 리시브 라인의 안정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타나차는 구단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관한 기대가 크다”며 “팀이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GS칼텍스는 2025~2026시즌 정규리그에서 3위에 그쳤으나 외국인 선수 지젤 실바의 강력한 화력을 앞세워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 -
흥국생명, 김수지·도수빈·박민지 재계약···내부 FA 전원 잔류
여자배구 흥국생명가 내부 자유계약선수(FA) 김수지, 도수빈, 박민지를 잔류시켰다.흥국생명은 21일 김수지, 도수빈, 박민지와 1년 계약을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김수지 총액 2억원(연봉 1억원·옵션 1억원), 도수빈 총액 1억4000만 원(연봉 1억원·옵션 4000만원), 박민지 총액 7000만원(연봉 6000만원·옵션 1000만원)이다.김수지는 풍부한 경험과 경기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중심을 잡아온 주장이다. 도수빈은 넓은 수비 범위와 안정적인 리시브를 갖춘 리베로로 활약했다. 박민지는 공수 양면에서 꾸준한 기여한 아웃사이드히터다.요시하라 도모코 감독은 “김수지, 도수빈, 박민지 등 모두 팀 조직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지난 시즌에 보여준 성장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시즌에는 팀의 중심 전력으로서 한층 더 책임감 있는 역할을 수행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흥국생명은 FA 최대어 정호영 영입에 더해 내부 FA 재계약까지 성사시키... -
V리그 2026~2027시즌부터는 흥국생명 V리그, 세 시즌 타이틀스폰서 계약
한국배구연맹(KOVO)이 2026~2027시즌 V리그의 새 타이틀 스폰서 파트너로 흥국생명과 손을 잡았다.연맹은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연맹 회의실에서 흥국생명과 V리그 타이틀스폰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엔 신무철 연맹 사무총장과 김형표 흥국생명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흥국생명은 차기 2026~2027시즌부터 향후 3시즌 동안 V리그 공식 타이틀스폰서로 함께 할 예정이다.흥국생명 관계자는 “국민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프로배구 V리그와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팬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연맹 측은 “흥국생명과의 협약은 V리그의 브랜드 가치와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후원 기반을 바탕으로 보다 수준 높은 경기와 다양한 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화답했다. -
V리그 여자부에 일본인 감독이 한 명 더…흥국생명 롤모델로 한 IBK기업은행의 마나베 감독 선임
프로배구 여자부에 일본인 감독이 한 명 더 추가됐다.IBK기업은행은 21일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마나베 마사요시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마나베 신임 감독은 일본 여자배구를 28년 만에 올림픽 시상대로 이끈 사령탑이다. 2012 런던 올림픽 준결승에서는 한국을 상대로 세트 점수 3-0 승리를 거두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도 팀을 5위에 올려놓으며 탁월한 지도력을 입증했다.이로써 V리그 여자부에는 기존 흥국생명의 요시하라 도모코 감독을 포함해 일본인 감독이 두 명이 됐다.IBK기업은행은 지난 2025~2026시즌 초반 김호철 감독이 사퇴를 표했고 여오현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진행했다. 정규리그 막판까지 봄배구 진출을 놓고 다투다 5위로 마감했다.시즌이 끝난 뒤 IBK기업은행은 새 감독 선임 작업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참고한 사례가 흥국생명이었다.흥국생명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일본 ... -
FA 한수진, GS캍텍스 잔류···3년 계약-연 최대 2억5000만원에 계약
여자배구 GS칼텍스가 지난 시즌 ‘업셋 우승’의 든든한 방패 역할을 했던 주전 리베로 한수진(27)과 동행을 이어간다.GS칼텍스 구단은 21일 “팀 수비 라인의 핵심인 한수진과 계약 기간 3년, 연간 보수 총액 2억5000만원(연봉 1억5000만원·옵션 1억원)의 조건으로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2017~2018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GS칼텍스 유니폼을 입은 한수진은 2022~2023시즌 이후 두 번째 맞이한 FA 권리 행사에서도 원 소속팀 잔류를 택했다. 여러 구단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았지만, 자신의 가치를 가장 높게 평가해 준 GS칼텍스에 남아 다음 시즌에도 장충체육관 코트를 누비게 됐다.한수진은 2025~2026시즌 팀의 주전 리베로로서 포스트시즌 전승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날카로운 서브를 걷어 올리는 안정적인 리시브와 랠리 상황에서 끝까지 공을 살려내는 헌신적인 디그로 팀 승리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 리더십으로 코트 후... -
IBK기업은행, 日 올림픽 메달 이끈 마나베 마사요시 감독 선임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이 21일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지도자 마나베 마사요시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라고 밝혔다.마나베 감독은 일본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을 28년 만의 올림픽 메달로 이끈 세계적 명장이다.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을 시작으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5위 등 굵직한 성과를 연이어 달성하며 일본을 세계 정상급 팀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2010년대 초반 세계랭킹 10위권 밖이었던 일본을 2018년 세계랭킹 2위까지 끌어올리며 지도력을 입증했다.마나베 감독은 모든 경기를 철저히 분석해 상대팀의 공격 패턴, 수비 위치, 세터의 토스 성향까지 수치화하는 체계적 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 중 실시간으로 전술을 수정하는 ‘라이브 애널리틱스’를 도입하며 배구계에 혁신을 불러왔다.또한 선수별 점프력, 스파이크 각도, 리시브 성공률 등을 정밀 측정해 개인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과학적 접근으로 유명하다. 반복 ... -
메가톤급 컴백 …우승치트키 누가 품나
‘인니특급’ 1년 만에 V리그 복귀 선언 무릎수술이 변수? 개막까지 시간 충분 “염혜선 같이 뛰고픈데 FA라서 복잡한 상황 이번에 돌아가면 우승 한 풀고 싶어”여자프로배구 정관장에서 두 시즌 동안 활약하며 리그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인도네시아 출신 아시아쿼터 메가가 한국 무대로 복귀할 예정이다.20일 메가의 에이전트는 “메가가 최근 한국행에 대해 결심을 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2~3주 전까지만 해도 ‘한국행이 힘들다’라고 했는데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대면했더니 경기도 잘 뛰더라. 사실은 한국에서 예전에 보여줬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픈 욕심이 있어서 그동안 혼란스러웠던 것 같다”고 전했다.2023~2024시즌 정관장 소속으로 V리그에서 첫선을 보인 메가는 득점 부문 7위, 팀 내 득점 1위(736), 공격 성공률 4위(43.95%)를 기록했다.다음 시즌에는 득점 부문 3위(802점), 공격 종합 1위(성공률 48.06%)를 비롯해... -
메가톤급 컴백 선언…메가가 원하는 건 ‘우승’ 어느 팀이 특급 외인 품에 안을까
여자프로배구 정관장에서 두 시즌 동안 활약하며 리그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인도네시아 출신 아시아쿼터 메가가 한국 무대로 복귀할 예정이다.20일 메가의 에이전트는 “매가가 최근 한국행에 대해 결심을 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2~3주 전까지만 해도 ‘한국행이 힘들다’라고 했는데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대면했더니 경기도 잘 뛰더라. 사실은 한국에서 예전에 보여줬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픈 욕심이 있어서 그동안 혼란스러웠던 것 같다”고 전했다.2023~2024시즌 정관장 소속으로 V리그에서 첫선을 보인 메가는 득점 부문 7위, 팀 내 득점 1위(736), 공격 성공률 4위(43.95%)를 기록했다.다음 시즌에는 득점 부문 3위(802점), 공격 종합 1위(성공률 48.06%)를 비롯해 오픈공격, 시간차공격, 후위 공격 부문 수위를 차지하는 등 공격 전 부문에서 활약하며 정관장을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끌었다.특히 챔피언결정전에서는 흥국생명의 김연경(은퇴)과 대등하게 맞서면서 시... -
공식발표OK저축은행, 외부 FA 리베로 김도훈 영입하고 ‘집토끼’ 미들블로커 박창성 잡았다
프로배구 남자부 OK저축은행이 리베로 김도훈, 미들블로커 박창성과 계약하며 전력을 강화했다.OK저축은행은 20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리베로 김도훈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도훈은 보수 총액 2억 5000만원(연봉 2억원, 옵션 5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주전 미들블로커로 활약한 박창성과도 보수 총액 5억 5000만원(연봉 5억원, 옵션 50000만원)에 재계약했다.지난 202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1순위로 KB손해보험에 지명된 김도훈은 2025~2026시즌 주전 리베로로 나서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였다. 리시브 5위(리시브 효율 37.18%), 디그 5위(세트당 디그성공 1.971개)에 오르는 등, 리시브와 디그에서 모두 뛰어난 기록을 남기며 주전 리베로로 부족함이 없는 활약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구단 측은 “김도훈의 합류로 리베로 진에 깊이를 더하는 동시에 수비 안정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테랑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