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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화 했는데…스포티비 ‘서버 마비’로 축구팬들 뿔났다

스포티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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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 나우(SPOTV NOW)가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 경기를 제외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20-21시즌 모든 경기를 유료화한 가운데 EPL 개막경기 첫날부터 서버접속이 불가능해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지난 12일 스포티비 나우는 EPL 풀럼과 아스날의 개막전, 황희찬이 이적한 독일 분데스리가의 RB라이프치히 경기 등을 생중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서버 마비로 경기를 시청하려던 축구팬들이 불편함을 겪었다.

이에 스포티비 나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장애로 시청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면서 “불편하시겠지만 SPO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 CS는 SPOTV NOW 고객센터를 통해 빠르게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사과에도 축구팬들은 “매번 불편함을 겪으니 다시 결제하고 싶지 않다” “서버 증설은 하지 않나요?” “유료회원에 걸맞게 시스템을 개선해야 할듯” 등 스포티비 나우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앞서 스포티비 나우는 지난 11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20-21시즌 모든 경기를 유료 회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독점 생중계한다. 단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경기는 무료 회원도 시청할 수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스포티비 홈페이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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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 나우는 과거에도 서버 장애로 축구팬들의 항의가 잇달아 발생한 적이 있어 근본적인 개선 방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