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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류현진 전담 트레이너, 이미 오키나와 갔다···한화 복귀 이상 無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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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발표는 미뤄지고 있지만 류현진(37)의 한화 복귀 자체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미 류현진의 전담 트레이너가 한화 선수단과 함께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했다.

스포츠경향 취재 결과, 류현진의 개인 트레이너인 장세홍 코치가 21일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화 선수단은 이날 아침 호주 멜버른에서 인천으로 귀국한 뒤 곧바로 오키나와로 출국했다. 장세홍 코치가 한화 선수단과 같은 비행편으로 함께 출국했다.

이미 류현진의 한화 복귀는 사흘 사이 기정사실화 돼 있지만 한화 구단의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자 우려하는 시선도 있다. 그러나 계약 마무리 단계에서 절차상 추가 작업이 지연됐을 뿐 류현진과 구단간 합의는 일찍이 끝난 상황이다. 한화 구단도 “계약을 마무리 하는 단계고, 아주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류현진이 이번주 중 오키나와 캠프로 합류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화 소속이 아닌 류현진의 전담 트레이너가 류현진 없이 한화 선수단과 스프링캠프로 함께 출발한 것은 류현진의 입단 확정을 확인해주는 또 하나의 증거다.

2020년까지, 20년 넘게 KIA에서 선수단을 관리하며 수석 트레이너까지 거친 장세홍 코치는 류현진이 토론토로 이적한 뒤 2년차였던 2021년부터 메이저리그로 건너가 류현진의 전담 트레이너를 맡았다. 류현진이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하고 재활을 거치고 다시 복귀하기까지의 과정 모두 장세홍 코치의 손을 거쳤다. 류현진이 한화에 복귀하면서 보다 완벽한 준비를 위해 장세홍 코치를 전담 트레이너로 함께 동반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단과 이미 합의를 마친 류현진은 계약서에 사인하고 공식 발표가 이뤄지면 역시 곧바로 오키나와로 이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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